1일 1망언, 윤석열은 도대체 아는 게 뭔가?

작성자
노동당
작성일
2021-12-30 15:25
조회
1062


1일 1망언, 윤석열은 도대체 아는 게 뭔가?


- 직장내 장애인 인식 개선교육부터 받고 선거에 나서라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가 연일 망언을 이어가고 있다. 거의 매일 망언을 내뱉으니 이제는 놀라는 사람이 별로 없는 것 같다.

윤 후보가 어제(29일) 경북 안동 한국국학진흥원에서 열린 국민의힘 경북도당 제20대 대통령 선거 경북선거대책위원회 출범식에서 장애 비하 발언을 했다.

그는 문재인 정부를 비판하며 "권위주의 독재 정부는 국민 경제를 확실히 살려놔서 우리나라 산업화 기반을 만들었는데 이 정부는 뭐 했나"라며 "전문가들이 들어오면 자기들이 해 먹는 데 지장이 있으니 무식한 삼류 바보들을 데려다가 정치를 해서 나라 경제와 외교·안보를 전부 망쳐 놓았다"며 장애인을 비하하는 발언을 했다.

우리 사회는 장애인에 대한 빈번한 인권침해와 차별과 폭력을 예방하고자 장애인 인권침해 예방교육, 인식 개선교육 등을 의무적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국가기관이나 50인 이상 고용되어 있는 곳은 모두 이러한 교육을 받고 있다. 검찰총장을 지냈던 윤석열도 예외는 아니니 이러한 교육을 받았을 것으로 짐작이 된다.

허나 윤석열의 이른바 “삼류 바보”발언은 그가 이러한 인권침해 예방교육과 인식 개선교육을 받았는지 의심이 들 정도로 장애평등감수성이 결여된 표현이다.

노동당에서 윤석열 후보에게 이번 기회에 한 수 가르쳐 주어야겠다. 이와 같은 혐오 표현은 그 자체로 언어적 폭력일 뿐 아니라 종국에는 차별로 이어진다는 점을 말이다.

“바보”는 국어사전에는 지능이 부족하여 정상적으로 판단하지 못하는 사람을 낮잡아 이르는 말이라고 정의하고 있지만, 지적장애인을 빗댄 표현으로 쓰이기도 한다. 이와 같이 지적장애인들 당사자의 자존감과 인권을 침해하는 용어로 사용되고 있기 때문에 국가가 정한 의무교육에서는 이러한 장애 비하표현을 쓰지 말 것을 권고하고 있다.

윤석열 후보가 검찰에 있을 때 인권교육을 제대로 안 받은 것인지, 받았는데도 이러한 실수를 반복하는 것인지 알 도리가 없으나 연일 망언과 실언을 이어가는 그의 행태를 보면 단순한 실수라고 보기 힘들다. 한 나라의 대통령 후보로서는 상당한 결격이라는 점만은 확실한 듯 하다.

"전문가들이 들어오면 자기들이 해 먹는 데 지장이 있으니 무식한 삼류 바보들을 데려다가 정치를 해서 나라 경제와 외교·안보를 전부 망쳐 놓았다"고?

그러는 윤석열 후보는 도대체 아는 게 뭔가? 연일 토론을 회피하기 바쁜 윤석열 후보가 할 말은 아닌 것 같다. 1시간의 인권교육만 받아도 이해하고 갖출 수 있는 인권 감수성을 눈을 씻고 찾아도 찾아볼 수 없는 사람이 할 소리도 아닌 것 같다.

한류에 힘 입어서 한국에서 벌어지는 일이 이제는 곧바로 전 세계인의 관심거리가 되는 세상에서 살게 되었다 창피해서 못 살겠다. 윤석열은 당장 검찰청 홈페이지에 가서 ‘직장내 장애인 인식 개선교육 자료’를 찾아서 공부부터 하고 대통령선거에 나서기를 권고한다.

2021. 12. 30.
노동당 대변인 이건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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