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노동당 정기당대회 '단일한 사회주의 대중정당 건설 준비위원회 설치' 안건 통과

작성자
노동당
작성일
2021-09-17 08:51
조회
2463

2021 노동당 정기당대회 '단일한 사회주의 대중정당 건설 준비위원회 설치' 안건 통과

2021년 9월 15일 개최된 ‘사회주의 대통령선거 지방선거 공동대응과 단일한 사회주의 대중정당 건설을 위한 원탁회의’(이하 원탁회의) 5차 회의에서, 노동당과 사회변혁노동자당은 9월 11일 각 당이 개최한 정기당대회와 총회의 결과를 공유하였고, 이에 따라 단일한 사회주의 대중정당 건설준비위원회를 설치해 운영하기로 결정하였다.

원탁회의는, 사회주의 후보와 정책으로 2022년 대선과 지선에 공동대응하고, 선거투쟁의 성과를 단일한 사회주의 대중정당 건설로 수렴한다는 목표 아래, 노동당과 사회변혁노동자당이 공동으로 제안한 회의체이다. 제안 이후 정치경제학연구소 프닉스, 참세상연구소 및 개인 활동가들이 합류하여, 7월 7일 1차 회의 후 현재까지 총 다섯 차례 회의를 진행하였다.

한편, 노동당의 경우 지난 9월 11일 ‘단일한 사회주의 대중정당 건설준비위원회 설치의 건’을 정기당대회 안건으로 올려 토론한 결과, 준비위원회를 설치하기로 결정하였다. 사회변혁노동자당의 경우, 같은 날 개최한 총회에 ‘당건설·대선사업 방향의 건’을 안건으로 올려 당원들과 토론한 결과 양당 대표단이 합의한 경로와 일정에 따라 준비위원회를 설치하기로 결정하였다.

노동당과 사회변혁노동자당은 양당의 위와 같은 결정사항을 9월 15일 열린 5차 원탁회의에서 참여 단위와 공유했으며, 양당의 결정과 원탁회의의 논의 결과에 따라 양당은 준비위원회를 구성하기로 했다. 준비위원회는 강령과 당헌, 당규, 당명 채택 방안을 포함해 단일한 사회주의 대중정당 건설에 관한 일체의 협의를 담당하게 되며, 10월 초부터 활동을 개시한다.

노동당 및 사회변혁노동자당과 원탁회의의 이번 결정으로 전국 규모의 등록정당으로서 제도권 정치에서 역량을 축적하고 있는 노동당과 현장 정치에서 역량을 축적해온 사회변혁노동자당이 함께하는 단일한 사회주의 대중정당 건설의 첫걸음을 떼게 되었다. 아울러 사회주의 후보 발굴과 정책 생산을 통한 대선과 지선 공동대응에도 속도가 붙게 되었다.

이외에도 이날 원탁회의에서 참여 단위들은 2022년 선거 대응을 위한 정책위원회와 기획팀의 구성을 논의하고 9월 27일부터 시작하는 대선의제토론계획안, 그리고 10월 중순 대선공동투쟁본부(가) 발족 등의 일정을 검토하고 확정했다. 원탁회의는 이를 통해 이번 선거를, 정권의 교체와 위기의 봉합에 머물지 않고, 체제전환을 향한 새로운 전망과 주체를 세워내는 장으로 만들어 갈 계획이다.

2021년 9월 11일 노동당 정기당대회

전체 1

  • 2021-09-27 21:01

    환영합니다 . 아무리 뜻이 좋고 아무리 좋은정책도 국회의원 , 지방의원 , 지반단체장등 이 없으면 이루어지기힘듬니다 진보가 하나가되어야합니다 분열이 아닌 화합으로 단합으로 결사투쟁의정신으로 진보당. 민중민주당 등 나머지 정당도 포함한
    저는 대중적인정당을 지지하며 모든 진보정당의 통합 정당 대중정당으로 나가야합니다 . 그래야 희망이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