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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0 정의로운 전환을 위한 충남노동자행진에 노동당이 함께합니다!
330 정의로운 전환을 위한 충남노동자행진에 노동당이 함께합니다!
330 정의로운 전환을 위한 충남노동자행진에 노동당이 함께합니다!
노동당 | 2024.03.26 | 추천 1 | 조회 151
330 정의로운 전환을 위한 충남노동자행진에 노동당이 함께합니다! 오늘 3월 26일 11시 서울 세종문화회관 계단 앞에서 330 충남행진 서울지역 참가선언 기자회견이 열렸습니다. 노동당 비례대표 후보인 남한나 후보가 기자회견에 참석하여 발언했습니다. 배제되는 이 없는 정의로운 산업전환, 노동당도 함께하겠습니다! [남한나 후보 발언 전문] 안녕하세요. 노동당 노동선대본장 남한나입니다.  3월 30일 노동당은 태안으로 갑니다.  태안을 비롯해 충청지역에서는 수많은 공단이 있습니다. 그곳의 노동자들은 자동차 부품을 만들기도 하고, 반도체를 비롯한 전자기기 부품을 조립하기도 합니다. 이 노동이 행해지는 공장들은 공해를 유발해 시민의 건강권을 위협하면서도, 탄소와 유해물질을 배출해 지구 생태계를 위협하기도 합니다. 동시에 그곳에서 일하는 노동자들의 건강권은 말할 것도 없을 것입니다. 기후위기 시대, 살아남기 위해서 가장 먼저 변해야 하는 것은 노동입니다. 무엇을 만들 것인가, 어떻게 만들 것인가 이 질문에서 시작해야 지구도, 노동자도 살릴 수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한국사회 주류의 담론은 탄소배출량, 즉 숫자놀이에만 매몰되어 있습니다. 그러니 탄소배출을 줄여서 원자력 발전을 늘린다는 기괴한 발상이 대통령의 입에서 나오는 실정입니다.  3월 30일 노동당은 정의로운 전환을 위해 태안으로 갑니다. 2025년 태안석탄화력발전소가 폐쇄됩니다. 기후위기를 유발하는 석탄화력발전은 중단되어야 합니다. 그러나 전기를 생산하는 노동이 사라질 순 없습니다. 더 나아가 그곳에서 일했던 노동자들이 사라질 순 없습니다.  석탄화력발전소 노동자들도 석탄화력발전소 폐쇄를 동의한다고 들었습니다. 지구가 살아야 노동자도 살아갈 수 있다는 생각, 당연합니다. 그런데 그곳에서 일하는 노동자들이 다른 노동 그러니까 지구를 살리는 재생에너지를 생산하는 노동으로의 전환이 되어야 진짜 전환이고, 완전한 전환입니다.  제가 앞서 말했듯이, 오늘의 노동은 지구도 망치고, 노동자도 망치고, 그곳에서 살아가는 지역 주민의 삶도 망칩니다. 이 죽음의 노동을 전환하자는 목소리가 기후위기 대책에 반영되어야 합니다. 노동자의 관점으로, 존엄을 출발선으로, 해방을 도착지로 설정한 노동당이 걸어갈 정치의 길을 함께 걸읍시다. 노동당이 정의로운 전환을 만드는 노동자들의 행진에 앞서거니, 뒤따르니 언제나 함께 하겠습니다.

Date 2024.03.26  | 

By 노동당

전국장애인부모연대 및 2024총선장애인차별철폐연대 정책협약식
전국장애인부모연대 및 2024총선장애인차별철폐연대 정책협약식
전국장애인부모연대 및 2024총선장애인차별철폐연대 정책협약식
노동당 | 2024.03.26 | 추천 0 | 조회 118
노동당-전국장애인부모연대 & 노동당-2024총선장애인차별철폐연대 정책협약식 3월 26일 오늘, 장애인권활동가이자 노동당의 비례대표 후보인 유진우 후보는 여의도 이룸센터에서 열린 전국장애인부모연대 총선요구안 선포식에 참여했습니다. 선포식에 참여한 유진우 후보는 연대발언 후 ▲발달장애인 권리보장 및 지원에 관한 법률 전부 개정, ▲장애인 등에 대한 특수교육법 전부 개정 및 12개 발달장애 정책을 내용으로 하여 선포식 현장에서 전국장애인부모연대와의 정책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선포식 이후, 유진우 후보는 노동당 이백윤 대표와 함께 2024총선장애인차별철폐연대 정책협약식에 참가했습니다. 2024총선장애인차별철폐연대의 장애인권리정책공약에 적극 동의하며, 향후 정책 기조에 요구안이 반영될 수 있도록 연대의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22대 총선, 노동당도 장애시민 권리에 투표합니다. 장애인도 시민으로 이동하는 시대로!

Date 2024.03.26  | 

By 노동당

대표 담화문] 가장 낮고 소외된 곳에서 외치는 평등과 해방의 정치,  총선에서 드높일 수 있도록 함께해주십시오.
대표 담화문] 가장 낮고 소외된 곳에서 외치는 평등과 해방의 정치,  총선에서 드높일 수 있도록 함께해주십시오.
대표 담화문] 가장 낮고 소외된 곳에서 외치는 평등과 해방의 정치, 총선에서 드높일 수 있도록 함께해주십시오.
노동당 | 2024.03.25 | 추천 2 | 조회 171
가장 낮고 소외된 곳에서 외치는 평등과 해방의 정치, 총선에서 드높일 수 있도록 함께해주십시오. 당원동지들 반갑습니다. 당대표 이백윤입니다. 22대 총선 열기가 전국을 뜨겁게 달구고 있습니다. 윤석열정권의 퇴진을 염원하는 국민들의 요구가 상당합니다. 때문에 이번 총선에서 정권심판론을 중심으로 하는 핵심적인 구도가 형성되고 있습니다. 언론은 연일 민주당이나 이에 편승한 세력들의 정권비판을 쏟아내지만, 정권에 의해 삶의 권리를 더욱 잃어가는 시민들이 절박한 바람은 반영되지 못합니다. 매번 반복적으로 연출되는 구도는 불신과 권태로움을 낳고 있습니다. 8년전 시민들이 박근혜정부를 퇴진시켰고 최소한 한국사회에서 극우세력은 존재기반을 상실할 것이라 안심했습니다. 하지만 이들은 문재인과 민주당 정부의 근본적 한계를 기반으로 윤석열을 앞세워 다시 회생했습니다. 2024년 현재, 자본의 이해와 완전히 동일시된 친자본 극우정권의 재등장과 폭정만이 문제는 아닙니다. 진보를 표방하는 민주당은 반미투쟁과 병역거부, 국가보안법 위반 구속 이력을 총선 후보의 낙마 사유로 삼는 지경에 이르렀습니다. 역사를 나선형 발전모델로 설명한다면 보수정치가 압도하고 있는 한국사회의 현재는 분명 퇴조기에 가깝습니다. 역사는 말합니다. 본질이 유사한 기득권 세력끼리 주고받는 정치권력의 반복되는 단순 교체행위로는 한국사회가 한 걸음도 나아질 수 없으며, 노동자 시민의 정치적 권리가 확대되고 강화되는 방향으로 밀고 가지 않으면 그 자체로 허망하다는 점을. 사회의 공적 기능에 구성원들이 가지는 최소한의 신뢰마저 소멸시키고 있는 정치권력에 대항하는 것은, 그 신자유주의 경쟁체제를 도입한 민주당과 손잡는 것이 아니라 이 사회를 공존과 연대의 사회로 만들어가기 위한 비전을 제시하고 투쟁하는 것이라는 점을. 2024년 총선에서 노동당은 ‘시민권력’을 외칩니다. 국민이 직접 대통령을 파면할 수 있는 권한, 국민이 직접 국회의원을 소환하고, 불평등과 기후위기 해결에 집단적 무능 상태가 지속된다면 국회마저도 해산할 수 있는 권한을 갖는 직접민주주의 강화를 말합니다. 노동당은 민주, 생태, 돌봄 중심의 공공경제를 외칩니다. 경쟁사회에서 도태될 걱정을 안고 살아가는 대다수 시민에게, 우리 삶을 국가와 사회와 구성원들이 함께 책임질 수 있는 비전을 제시할 것입니다. 보수 기득권 정치를 식상하고 권태롭게 바라보는 시민들의 눈에 노동당의 정치가 띄일 수 있도록 할 것입니다. 선거에서 당이 추구하는 가치는 후보가 밟아온 삶의 발자취로 표현된다는 점에서, 이장우 후보와 남한나, 유진우 후보는 너무나 훌륭하고 소중한 동지들입니다. 평생 기득권의 삶을 살아온 사람들이 선거기간 몇 개월 동안 허리 굽혀 표를 구걸하는 행위를 구태의 정치라 한다면, 가장 낮고 평범한 곳에서 보편적 권리를 위해 싸워온 우리 후보들이 평등의 정치, 해방의 정치를 지향하는 노동당의 정치철학을 가장 잘 표현하고 있습니다. 당원동지 여러분, 한국사회의 근본적 변화를 위해 당과 후보들이 외치는 그 목소리가 더 멀리 닿을 수 있도록 기호 21번, 노동당을 널리 알려주십시오. 기호 7번 울산 동구 이장우후보를 지지하고 응원해 주십시오. 울산으로 모여주시고, 각자 삶의 공간에서 하루 한 번 당을 알려주십시오. 진보정치가 점점 변별력을 잃어가는 시대, 노동당은 사회주의 급진좌파 대중정당으로서 자기 영역을 넓히고 우뚝 서 나갈 것입니다. 이번 총선이 소중한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함께 힘을 모아주시기 바랍니다. 2024. 03. 25. 노동당 대표 이백윤

Date 2024.03.25  | 

By 노동당

"지금 대한민국은 정치재난 지역" 22대 총선 노동당 출정식
"지금 대한민국은 정치재난 지역" 22대 총선 노동당 출정식
"지금 대한민국은 정치재난 지역" 22대 총선 노동당 출정식
노동당 | 2024.03.25 | 추천 4 | 조회 334
노동당 총선 출정식 “지금 대한민국은 정치재난상황…  자본주의 체제 전환-평등총선 선언한다!” “극단의 대립정치 속 권리의 사각지대에 놓인 이들의 동행 선언 이어져” 3월 25일(월) 오전 11시, 국회의사당 앞에서 이색적인 총선 출정식이 열렸다. 재난경보 사이렌 소리가 울리자 재난을 상징하는 방진복을 입은 참여자들이 등장했다. 이들이 “대한민국을 정치재난지역으로 선포한다”고 선언하자 노동당 총선 출정식이 시작되었다. 이백윤 노동당 대표는 “의사 진료거부로 인한 의료공백 사태가 두 달 째 이어지며 국민들은 그야말로 ‘정치재난’을 겪고 있다”며 정치재난선언의 배경을 밝혔다. 이백윤 대표 출사표 전문 노동당은 총 3명의 후보를 국회의원 후보로 선출했다. 여성 건설노동자 남한나 후보(비례 1번), 중증장애인 장애인권활동가 유진우 후보(비례 2번), 보건의료노동자 이장우 후보(울산 동구)가 총선에 출사표를 던졌다. 노동당 국회의원 후보 모두 정치경력이 없다. 그러나 노동당 이백윤 대표는 “정치경력이 아닌 후보들이 걸어온 삶의 이력에 주목해달라. 그 누구보다 정치에서 소외된 현장에서 차별과 맞서 싸워온 후보들”이라며 지지를 호소했다.  이백윤 대표의 출사표에 이어 정치재난증언 발언이 이어졌다. 비정규직 청년여성, 5인미만 사업장노동자, HIV감염인 성소수자 인권활동가, 박근혜 정권 해고 노동자가 각각이 겪은 삶의 재난의 원인으로 혐오와 차별을 조장하는 정치의 책임을 물었다. 정치재난 증언 발언문 모음 성소수자 인권 활동가 소주는 “억압받고 차별받고 소외당해왔던 우리에게는 제도 내 정치가 항상 재난적이었다고도 강조하고 싶습니다. 저는 성소수자로서, 힘을 장악하고 있는 한국의 정치로부터 계속 외면당하고 무시당해 왔습니다”고 발언했다. 쿠팡물류센터 블랙리스트 해고노동자 최효는 “한 평생 아르바이트 노동자로 살아온 30대 청년입니다. 이 사회가 암묵적으로 강요하는 정상성의 삶, 즉 보통의, 평범한 삶은 저에게 단 한 순간도 쉽게 느껴진적이 없습니다”고 발언했다.  5인미만 사업장 노동조합 권리찾기 유니온 위원장 정진우는 “5인 미만 사업장 노동자들은 근로기준법의 사각지대에 놓여 있습니다. 그러나 윤석열 대통령은 노조법 2,3조 개정조차 거부하며 노동권의 사각지대에서 산업재해와 무작위 해고에 노출된 노동자들의 삶에는 관심조차 없습니다”라고 발언했다.  이날 노동당은 총선핵심공약 1호로 ‘시민권력 4법’과 2호로 ‘민주생태돌봄 중심 공공경제’를 발표했다. 남한나 비례 1번 후보는 윤석열 정권의 노조탄압 당사자로 대통령 국민직접 파면을 요구하는 ‘시민권력 4법’을 발표했다. ‘시민권력 4법’은 1) 국민이 직접 대통령과 국회의원 파면권과 국회 해산권을 국민투표로 행사할 수 있도록 헌법을 개정하고, 2) 국민이 직접 헌법과 법안을 발의할 수 있도록 헌법을 개정해 시민이 직접 정치권력을 행사하는 직접 민주주의 시대를 열어가자는 것이다. 유진우 비례 2번 후보는 중증장애인 당사자로 ‘민주생태돌봄 중심 공공경제’를 발표했다. “‘재벌과 불로소득자 중심 경제’를 ‘민주·생태·돌봄 중심 공공경제’로 바꿔야 한다”며 불로소득과 부자과세로 재원을 확보하고, 공공투자은행을 설립해 5대 공공무상시대를 열겠다고 했다. 1,2호 공약 발표 발언문 [사후보도자료] https://docs.google.com/document/d/1g_ruTDka0UY6M9nIgD5XxADGR3Ca5CTOk1EuO8bUy9s/edit

Date 2024.03.25  | 

By 노동당

22대 총선 노동당 비례대표 남한나 후보 출마선언
22대 총선 노동당 비례대표 남한나 후보 출마선언
22대 총선 노동당 비례대표 남한나 후보 출마선언
노동당 | 2024.03.20 | 추천 1 | 조회 396
여성건설노동자 남한나, 노동당 비례대표 출마 기자회견 혐오정치에 맞서 싸우는 국회 밖 당신과 함께 국회 밖 당신과 함께 그게 뭐든, 차별없게 22대 총선 노동당 비례대표 남한나 후보 출마선언 오늘 2024년 3월 20일(수) 오전 11시 용산 대통령집무실 맞은편 전쟁기념관 앞에서 22대 총선 노동당 국회의원 비례대표 1번 투쟁하는 여성건설노동자이자 노동당 당원 남한나 동지의 출마기자회견을 진행했습니다. 노동자와 여성, 그리고 사회적 소수자들과 활동가들이 함께 뜻과 실천을 모아 내는 선거 투쟁을 결의하는 출마기자회견이었습니다. 박세연 노동당 경기도당 위원장의 사회로 진행된 출마기자회견에는 노동당 진짜 비례대표 국회의원 후보 남한나 동지를 지지하며 이영철 전국건설연맹위원장, 권수정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부위원장, 양한웅 조계종 사회노동위원회 집행위원장, 김미정 건설노조 경기중서부건설지부 부지부장, 이백윤 노동당 대표가 뜨거운 투쟁 지지 발언을 해 주었습니다. [첨부] 기자회견 사진

Date 2024.03.20  | 

By 노동당

22대 총선 노동당 비례대표 유진우 후보 출마선언
22대 총선 노동당 비례대표 유진우 후보 출마선언
22대 총선 노동당 비례대표 유진우 후보 출마선언
노동당 | 2024.03.19 | 추천 6 | 조회 612
장애인의 존재가 드러나고 또 부정당한 혜화역 승강장에서  평등정치를 선언하다 국회 밖 당신과 함께 그게 뭐든, 차별없게 22대 총선 노동당 비례대표 유진우 후보 출마선언 3월 19일 오늘 오전 8시 혜화역 서울역 방면 7-3 승강장에서 노동당 22대 국회의원 선거 비례 2번 후보 중증뇌병변장애인 유진우 장애인인권운동가의 출마 기자회견이 진행 되었습니다. 노동당 이백윤 대표, 서울장애인차별철폐연대 이규식 대표 등이 참석했습니다. 오늘 기자회견에서 유진우 후보는 “ 저는 장애인권뿐만 아니라, 자본주의 사회에서 고난 받고, 억압당하는 이들과 함께 권리를 외쳤습니다. 기후 위기인 사회에서 돈이 없다고 쫓겨나고, 다양성을 존중받지 못해서 쫓겨나는 존재들을 봐왔습니다. 이들과도 함께하겠습니다. 다양성이 존중받는 사회, 쫓겨남이 없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차별정치, 혐오정치를 끝장내겠습니다. 현장에서 치열하게 싸우고 있는 이들과 함께 연대의 정치를 하겠습니다.”고 출마의 변을 밝혔습니다. 해당 기자회견은 서울교통공사의 강제퇴거로 인해 승강장에서 제대로 진행할 수 없었고 혜화역 2번 출구 앞에서 진행해야만 했습니다. 이런 현실 속에서 노동당은 장애인도 지역사회에서 함께 이동하고 교육받고 노동하고 건강하게 살아갈 수 있는 세상을 정치로 만들 것을 약속드립니다. [첨부] 기자회견 사진, 보도자료

Date 2024.03.19  | 

By 노동당

노동당-성소수자차별반대 무지개행동 22대 총선 정책협약식
노동당-성소수자차별반대 무지개행동 22대 총선 정책협약식
노동당-성소수자차별반대 무지개행동 22대 총선 정책협약식
노동당 | 2024.02.29 | 추천 3 | 조회 342
2월 29일 오늘, 노동당사에서 노동당과 성소수자차별반대 무지개행동의 정책간담회 및 협약식을 진행했습니다. 무지개행동의 박한희, 이호림, 장서연 집행위원께서 노동당사를 찾아와주셨고, 노동당의 이백윤 대표와 정책위원 사루가 간담회에 참석했습니다. 정책간담회를 통해 무지개행동의 10대 성소수자 인권과제의 내용과 취지를 듣고, 이와 더불어 △포괄적 차별금지법 제정 / △모두에게 평등한 가족구성권 보장 / △법적 성별 자기기입제 도입 등 노동당의 성소수자 공약에 대해서도 설명드렸습니다. 정책간담회를 진행하며 지역별 학생인권조례 위기, 성소수자 집회 및 시위의 자유 침해, 진전되지 못하고 있는 성소수자 기본권 보장 상황 등 혐오와 결탁한 기성정치가 만들고 있는 전방위적 인권위기에 대한 걱정과 우려를 나누었고, 성소수자 차별 철폐를 위해 노동당 또한 적극적으로 역할을 하겠다는 다짐을 말씀드렸습니다. 무지개행동의 10대 성소수자 인권과제 모두에 적극적으로 동의하며, 향후 노동당의 활동과 입장에 성소수자 인권과제가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일 것을 약속드립니다. — <22대 국회에 요구한다, 10대 성소수자 인권 과제> 확인하기 https://lgbtqact.org/press_20240201/ [첨부] 무지개행동 질의에 대한 노동당 답변서 — <정책협약식 사진>

Date 2024.02.29  | 

By 노동당

진보의 본령을 지키는 길, 우직하고 담대하게 걸어갑시다.
진보의 본령을 지키는 길, 우직하고 담대하게 걸어갑시다.
진보의 본령을 지키는 길, 우직하고 담대하게 걸어갑시다.
노동당 | 2024.02.16 | 추천 14 | 조회 964
진보의 본령을 지키는 길, 우직하고 담대하게 걸어갑시다. 민주당발 비례위성정당에 진보정치세력이 몸을 싣고 있는 지금의 상황은 진보정치운동이 무엇이어야 하는지 다시 묻게 됩니다. 반칙을 막아야 한다는 명분으로 반칙을 반복하는 민주당의 정치와 그 정치에 몸을 싣는 진보정치는 무엇으로 구별될 수 있을까? 평소 기득권 정치를 비판하던 진보정당들도 ‘결국 의석을 찾아 민주당을 찾아갈 사람들’이라 인식할 국민들에게 어떻게 설명할 수 있을까? 비례위성정당에서 배출된 국회의원들의 의정활동을 통해 좋은 ‘결과’를 만들어낼 수 있다면, 위성정당에 참여하여 기득권정치에 의탁하는 ‘과정’을 정당화할 수 있다는 그 생각. 그 목적전도된 생각은 단언컨대 항상 틀렸고 앞으로도 틀릴 것입니다. 한때 진보를 표방했거나 표방하고 있는 세력들이 당장의 살길을 찾아 영혼을 저당잡힌다 해도, 누군가는 떠나지 않고 남아서 그 자리를 지키고 있음을, 그래서 진보정치가 원래 그런 것이 아님을 온몸으로 말하는 사람들이 있어야 합니다. 그래야만 이 사회에 희망과 진보적 변화의 가능성이 지속될 수 있습니다. 이제 녹색정의당과 노동당만이 남아 있습니다. 그리고 각자 당에서 중요한 의사결정 절차를 앞두고 있습니다. 우리는 진보정치의 본령을 지켜내기 위해서 민주당에 의탁한 세력이 의회에서 진보정치를 대표하지 않도록 하는 등의 다양한 가능성을 열어놓고 함께 해야 합니다. 세상을 바꾸겠다는 의지와 포부에 반해 초라한 힘, 현실 인식을 달리해보는 의도적 자기최면으로도 극복하지 못하는 그 무력감 앞에서 진보정치운동은 대부분 좌절해 왔습니다. 그러나 영원할 것 같은 일제 통치기에 독립운동가들이, 군부독재와 자본의 탄압 속에 쥐죽은 듯 살아야 했던 엄혹한 시절을 버티고 투쟁해왔던 선배 활동가들이, 버티고 이겨내 결국 역사발전을 가능케 했던 그 승리는 실리를 쫓는 영리함이 아니라 가치를 추구하는 우직함으로 가능했습니다. 우직하고 담대하게 진보정치의 생존과 재정립을 위해 분투합시다. 2024. 2.16. 노동당 대표 이백윤

Date 2024.02.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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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당 이백윤 대표 명절 인사]  삶의 속박으로부터 해방되는 사회, 그 길에 함께 서주시길 요청드립니다.
[노동당 이백윤 대표 명절 인사]  삶의 속박으로부터 해방되는 사회, 그 길에 함께 서주시길 요청드립니다.
[노동당 이백윤 대표 명절 인사] 삶의 속박으로부터 해방되는 사회, 그 길에 함께 서주시길 요청드립니다. (1)
노동당 | 2024.02.09 | 추천 1 | 조회 623
[노동당 이백윤 대표 설명절 인사] 삶의 속박으로부터 해방되는 사회, 그 길에 함께 서주시길 요청드립니다. 노동자 시민 여러분 갑진년 설 명절에 건강과 평안이 풍성하게 깃들기를 바랍니다. 명절 분위기가 예전만 못합니다. 치솟는 물가에 비해 점점 부족해지는 가계 수입과 피부로 느껴질 만큼 위기감이 전해지는 기후변화, 세계 곳곳에서 들려오는 전쟁소식, 남북한 지도자들의 전쟁 으름장은 우리들의 삶을 더욱 불안하고 불안정하게 만들고 있습니다. 정치가 자신의 역할을 제대로 하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기득권 유지를 위해 부끄러움을 없이 위성정당을 창당하는 국힘과 반칙을 반칙으로 대응한다는 명분을 들어 자신의 반칙을 윤색하는 민주당은 기꺼이 정치퇴행 따위는 신경 쓰지 않음을 보여주었습니다. 선거제도를 두고 벌인 기득권세력의 행태에서 정치퇴행을 넘어 혐오와 분열의 사회를 우려하게 됩니다. 노동자 시민의 일상에 만인에 대한 만인의 경쟁체제인 신자유주의를 도입하고 안착시켜 사회불평등을 심화하는데 앞장섰던 민주당과 해방 후 정치사회권력을 장악해왔던 보수우익세력들 후신 국힘은 더 이상 노동자 시민들을 위한 정치세력이 될 수 없습니다. 그러므로 진보변혁정치세력들은 스스로가 부여한 자신의 역할을 분명히 되새기며 자신의 길을 걸어야할 책무가 있습니다. 현실권력을 쫓아 성급하고 무원칙한 타협을 하다가 노동자 시민들의 기대와 열망을 배신하고 결국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져간 무수히 많은 진보정당들의 선례가 있습니다. 쉽고 편해 보이는 그 길 외에는 모두 가시밭길처럼 보이더라도 가지 말아야 할 길은 가지 않는 것, 진보정당이 나아갈 방향이라 생각합니다. 진보변혁세력으로서 노동당은 이 길을 기꺼이 걸어갈 것입니다. 우리는 기억합니다. 촛불혁명으로 박근혜를 퇴진시켰지만 사회의 근본적 변화로 이어지지 못하고 기득권세력에게 다시 권력의 양도증서가 되었던 경험을 기억합니다. 노동당은 다가오는 총선에서 대통령 국민파면제, 국회 국민직접해산권 등 ‘국민권력 4법’ 제정을 범국민적 운동으로 이어갈 것입니다. 노동당은 매일을 살아내야 하는 노동자 시민들을 위한 정치, 모든 삶의 속박으로부터 해방되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한발 더 전진하는 한해를 만들어 가겠습니다. 그 길에 함께 서주시길 요청 드립니다. 긴 연휴를 맞이했습니다. ‘고단한 삶을 잘 버텨줘서 고맙다’고 스스로를 그리고 주변을 위로하는 시간, 아픈 다리 잠시 쉬어가는 나무그늘 같은 연휴가 되길 바랍니다. 혹여 함께 누리는 쉼이 아니라 누군가 더 의무적인 명절 가사노동을 하고 있다면 그 일을 함께 나누는 성숙함도 보여주시길 기대합니다. 노동자, 시민 여러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2024. 02. 09. 노동당 대표 이백윤

Date 2024.02.09  | 

By 노동당

대표 담화문]  방영환 열사투쟁에 비상한 각오와 결의를 모아주십시오.
대표 담화문]  방영환 열사투쟁에 비상한 각오와 결의를 모아주십시오.
대표 담화문] 방영환 열사투쟁에 비상한 각오와 결의를 모아주십시오.
노동당 | 2023.10.08 | 추천 12 | 조회 6175
[대표 담화문] 방영환 열사투쟁에 비상한 각오와 결의를 모아주십시오. - 당대표 이백윤이 당원동지들께 드리는 글 방영환동지를 떠나보내고 며칠이 지나고 있습니다. 오늘은 방영환동지의 가족을 만났습니다. 방영환동지의 삶과 투쟁을 뒤늦게 접한 가족은 흐르는 눈물을 입술로 깨물고 싸움을 결심하셨습니다. 함께 눈물을 흘렸고 창피하게 싸우지 않겠노라고 다시 한번 다짐했습니다. 꼭 다시 일어서기를 모두가 간절히 바라고 염원했지만 결국 돌아가셨고, 방동지의 분신과 사망이 주는 충격과 슬픔이 많은 분들에게 일상의 혼란과 침잠으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소중한 존재를 잃은 슬픔을 치유하는 것은 고인에 대한 마음과 그 상실에 대한 자기 감정을 드러내놓고 말하는 것에서부터 시작된다고 합니다. 방영환동지를 잃은 우리에게 가장 큰 치유는 열사가 생전에 외쳤던 그 구호를 함께 외치고 그 저항을 이어받고 투쟁하는 것에서 시작되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방영환동지를 죽음으로 이끈 자본에 책임을 묻는 것, 방영환동지의 요구를 관철시키고 그 책임을 다할 때 동지를 잃은 상처가 치유되고 방영환동지를 비로소 잘 보내드리게 될 것입니다. 방영환동지가 분신으로 항거한 이후 우리 당은 우선 방영환동지의 분신이 갖는 정치적 의미를 분명히 하고자 했습니다. 마치 도로 위의 컨베어벨트처럼 택시 노동자들의 일상을 빼앗고 사납금 채우기로 내몰아 기생했던 택시산업의 착취구조. 이에 대한 노동자들의 저항을 노골적인 노조탄압으로 무력화했던 자본, 관계기관의 묵인과 은밀한 협조. 이렇게 지탱해온 천박한 자본주의 사회구조에 저항해왔던 투쟁하는 노동자의 온몸을 던진 저항이라는 점을 우리는 확인했습니다. 또한 우리 당은 이 정치적 의미를 투쟁으로 계승하기 위해서 무엇이 필요한가를 고민했고 우선적으로 노동당, 공공운수노조와 택시지부. 이 세 주체가 무겁게 이 투쟁의 책임을 다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판단하고 세 주체의 합력을 창출하기 위해 노력을 경주했습니다. 방영환동지가 돌아가시고 난 후 열사투쟁을 본격화하는 이 시점에서 우리 앞에 놓인 과제는 이러합니다. 우리는 열사투쟁에 총력을 다할 수 있도록 제반의 여건을 갖춰나가고 있습니다. 당 내부에 이 투쟁을 책임있게 이끌 수 있는 대책위원회를 구성하였습니다. 이갑용 노동위원장님이 대책위원장을 맡아 주셨고, 노동위원회를 비롯해 당 내 다양한 영역에서 활동 중인 당원들이 함께 대책위원으로 결합해 주셨습니다. 이 대책위는 경험과 지혜를 모으고, 이 투쟁의 동참범위를 확대하고, 노동당이 이 투쟁에 자기 책임을 다하고 당력을 집중시키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다양한 상황에서의 내밀한 논의를 바탕으로 판단하고 각자의 실천을 행하게 될 것입니다. 당, 공공운수노조, 택시지부. 이 세 주체의 합력과 대응력을 높이기 위해 ‘3주체 대책위’를 구성하고 긴밀한 대응체계를 만들어가고 있습니다. 또한 방영환열사의 가족과 몇차례의 만남을 통해 상황을 공유했고 가족분께서 3주체 대책위에 모든 권한을 위임해 주셨습니다. 한편 방영환열사의 가족은 이 상황을 접하고 열사의 살아생전 요구를 관철하기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는 마음을 다지고 계십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방영환열사가 자본과 관계기관을 상대로 한 투쟁에서 요구했던 내용을 관철시키기 위해 투쟁을 진행하고 계획을 수립하는 것입니다. 현재 해성운수 사측에게 3주체 대책위의 요구안을 전달했지만, 사측은 10월 6일에 예정되었던 협상을 일방적으로 미뤘습니다. 관계기관의 움직임 등 향후 추이를 주시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방영환열사의 죽음 앞에서도 반성과 성찰이라고는 찾아볼 수 없는 사측을 무릎꿇게 하기 위해 해성운수와 동훈그룹 계열사, 노동부 및 지자체를 타격방향으로 하는 투쟁을 준비하고 있고 다양한 일정으로 공지될 것입니다. 또 방영환열사가 생전에 사측을 상대로 진행했던 고소고발에 대해 추가적인 진행 및 경찰 압박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방영환열사투쟁의 의미를 사회적으로 확장하기 위해 범 시민사회대책위원회로의 확장을 통해 각계의 참여를 모아나가고자 합니다. 당원동지 여러분, 우리는 해성운수를 위시한 자본과 권력의 카르텔이 자행한 폭력과 착취에 맞서 싸운 한 사람의 생의 의미를 계속 이어가겠다는 결의를 하고 있습니다. 이는 수많은 택시노동자들이 착취에 맞서 지난 수십년간 이어온 투쟁의 역사, 그 의미를 당이 계승하고 발전시키겠다는 의미이기도 합니다. 비상한 각오와 결의로 우리 당에 주어진 이 무거운 책임을 다하는데 함께 분투해 주십시오.  당원동지들. 2023. 10. 08. 노동당 대표 이백윤

Date 2023.10.0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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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분노한다 핵오염수 해양투기 공범들에게
나는 분노한다 핵오염수 해양투기 공범들에게
나는 분노한다 핵오염수 해양투기 공범들에게
노동당 | 2023.08.28 | 추천 6 | 조회 2630
나는 분노한다 핵오염수 해양투기 공범들에게 저는 분노합니다. 인류는 오랫동안 핵전쟁 공포 속에 살았습니다. 냉전이 누그러지자 전쟁 불바다만큼 끔찍한 핵바다를 마주하게 되었습니다. 일본은 제2차 세계대전의 전범국이었습니다. 동시에 핵무기의 피해자라 주장해왔고, 사실입니다. 그런데 이제 인류와 지구생태계 전체에 핵범죄를 저지르고 있습니다. 일본 기시다 정부에 의하여 일본은 전범국에 이어 생태파괴 범죄국, 불량국가가 되어버렸습니다. 핵오염수를 태평양에 버리는 이유는 단 하나, 돈이 덜 들어서입니다. 일본 정부와 우익언론은 다른 방법이 없으니 어쩔 수 없다는 식으로, 과학적으로 위험하지 않다고 일본국민을 호도해왔습니다. 많은 과학자·전문가들이 위험성과 대안을 제시했음에도 시간과 비용을 더 들이기 싫었던 겁니다. 시간을 되돌릴 수는 없습니다. 시계바늘 되감듯 시간을 되돌릴 순 없습니다. 그러나 지금이라도 멈춰야 합니다. 저는 또 분노합니다. 공범들이 있습니다. 세계 많은 국가와 언론이, 그린피스 등 단체들이 핵오염수 투기에 동조하고 방조한 미국과 한국 정부를 비판하고 있습니다. 윤석열 정권은 어느 나라 대통령이고 어느 나라 정부인지 한국인민과 생태구성원은 안중에도 두지 않았습니다. 한국도 똑같은 일이 벌어질 수 있는 핵발전으로 장사를 하기 때문입니다. 한미일 공조라는 미국의 계략에 순응하기 때문입니다. 저는 싫습니다. 핵폭탄 개발을 주도한 오펜하이머도 고뇌가 컸다고 합니다. 핵을 경제를 위해, 안전하게 쓰겠다는 것이 핵발전이었습니다. 그러나 핵기술 선진국 미국에서 스리마일 참사가 일어났습니다. 소련은 미국과 다르다고 했습니다. 그러나 체르노빌 대폭발이 일어났습니다. 일본은 미국과 다르고 소련과도 다르다고 했습니다. 결국 자연재해 앞에 무력했던 후쿠시마가 터집니다. 세계 경제‧과학대국 미국, 소련, 일본에서 모두 핵참사가 발생했습니다. 다음은 어디입니까. 여기 한국은 아니라고 장담할 수 있는 사람이 있으면 손 들어보십시오. 저는 소망합니다. 저렇게 꿍짝꿍짝 하는 정부들에게 기대할 건 없어 보입니다. 윤석열 정권은 말할 것도 없고 돈에 미친 자본, 본질은 같은 기성정치인들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연대가 필요합니다. 각국 시민이, 세대가, 진보정치가, 지구생태계 구성원 모두가 연대하여 이 범죄와 공모를 끝내야 합니다. 핵오염수 해양투기를 막아냅시다. 핵을 종식시켜 인류와 지구생태계를 지켜냅시다. - 상임집행위원회 2023년 33차 회의 나도원 공동대표 모두발언

Date 2023.08.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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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외교, 이쯤되면 초보운전이 아니라 음주운전"
"윤석열 외교, 이쯤되면 초보운전이 아니라 음주운전"
"윤석열 외교, 이쯤되면 초보운전이 아니라 음주운전"
노동당 | 2023.04.25 | 추천 4 | 조회 2306
"윤석열 외교, 이쯤되면 초보운전이 아니라 음주운전" 거시ㆍ장기전략이 중요한 외교를 윤석열 정권이 엉망진창으로 만들고 있습니다. 태평양 건너에 있는 미국의 국제전략에 순응하는 꼭두각시가 되어 일본 자민당 정권의 손등에 입 맞추고, 이웃한 중국ㆍ러시아에는 등을 보이며 대립각을 세우는 오판과 언행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얻을 것은 친미기득권 집단의 사익이요, 잃을 것은 경제ㆍ외교 반경과 한반도 평화입니다. 이쯤되면 초보운전이 아니라 음주운전입니다. 그 차에는 5,155만 명이 탑승해 있습니다. - 상임집행위원회 2023년 16차 회의 나도원 공동대표 모두발언

Date 2023.04.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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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운동과 사회주의정치가  양날개, 힘찬 팔뚝이 되어  근본부터 바꾸어갑시다. 투쟁!
노동운동과 사회주의정치가  양날개, 힘찬 팔뚝이 되어  근본부터 바꾸어갑시다. 투쟁!
노동운동과 사회주의정치가 양날개, 힘찬 팔뚝이 되어 근본부터 바꾸어갑시다. 투쟁!
노동당 | 2023.02.08 | 추천 4 | 조회 2267
<2023. 02. 07. 민주노총 제75차 정기대의원대회 노동당 나도원 공동대표 연대사>   노동운동과 사회주의정치가 양날개, 힘찬 팔뚝이 되어 근본부터 바꾸어갑시다. 투쟁! 존경하고 사랑하는 민주노총 대의원 동지들께 노동당 공동대표 나도원 인사드립니다. 투쟁! 윤석열 정권이 본색을 드러냈습니다. 노조를 흠집 내려는 노조회계공시, 경영계의 숙원이었던 파견법 개악, 그리고 온갖 노동개악을 시도하고 있습니다 국토교통부, 공정거래위원회, 경찰청이 한통속으로 민주노조를 탄압하고, 국정원까지 나섰습니다. 그러나 110만 조합원이 한 몸으로 맞설 것으로 믿는데, 맞습니까? 의도는 분명합니다. 민주노조를 위축시켜 자본의 이익을 강화하려는 속셈입니다. 민주노조과 시민, 미조직 노동자를 갈라치고 지지층 결집으로 정권을 보위하려는 수작입니다. 그러나 결과는, 현장에선 자본과 어용노조의 담합, 사회적으로는 양극화 심화와 경제파탄, 정치적으로는 정부기관에 대한 불신, 그리고 종국에는 반헌법 정권의 몰락일 뿐입니다. 안전운임제와 노조법 2ㆍ3조에 대한 입장에서 보듯 민주당의 본색도 질적으로 다르지 않습니다. 기성 보수정치는 노동의 위기, 불평등 심화에 대해 그 어떤 해답도 내놓지 못합니다. 지금은 전면적 투쟁이 필요한 시점입니다. 민주노조운동을 지켜냅시다. 그리고, 노동운동과 사회주의정치가 양날개가 되고 힘찬 팔뚝이 되어 이 나라를 함께, 근본부터 바꾸어갑시다. 투쟁!

Date 2023.02.0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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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당 신년사] 우리는 작은 불, 큰 불, 횃불을 살라 기세를 이어갈 것입니다
[노동당 신년사] 우리는 작은 불, 큰 불, 횃불을 살라 기세를 이어갈 것입니다
[노동당 신년사] 우리는 작은 불, 큰 불, 횃불을 살라 기세를 이어갈 것입니다
노동당 | 2023.01.03 | 추천 4 | 조회 1886
[ 노동당 신년사 ] 우리는 작은 불, 큰 불, 횃불을 살라 기세를 이어갈 것입니다 또 한 해가 지고 새로운 한 해가 시작됩니다. 해가 바뀌고 정월, 12간지 첫 쥐 날에는 쥐불놀이를 대보름에는 달집태우기를 합니다. 논두렁이나 밭두렁에다 작은 불, 큰불을 놓아 해로운 동물과 해충만이 아니라 끼어있는 액을 쫓아냅니다. 떼를 지어 횃불을 살라 봄을 맞이하면서 기운 좋은 새싹과 풍요를 기원합니다. 그래서 불의 기세를 더 왕성하게 하기도 합니다. 국회 앞에는 이러저러한 요구를 내건 천막이 장사진을 치고 있습니다. 노조법 2·3조 개정을 위해 한 달에 가까운 단식투쟁을 하는 노동자들이 있습니다. 정기국회를 앞둔 작년 연말에는 차별금지법 제정을 건 인권활동가들의 단식농성이 있었고, 10년, 20년 전에는 비정규법안제정 저지를 위해 그리고 국가보안법 폐지를 위해 제 몸을 돌보지 않는 투쟁을 해왔습니다. 법이란 우리 손으로 직접 제정하지 않으면 의미 없다 할지라도 현실의 도돌이 투쟁은 계속되고 있습니다. 한겨울 깊어가는 눈보라와 바람은 그때나 지금이나 매섭습니다. 이제야 이태원에는 영정을 모신 시민분향소가 차려지고 찾아오는 이, 지나는 이들의 조문을 받습니다. 그 맞은편에는 살아있는 악귀들의 악다구니가 끊이지 않고 있기도 합니다. 우리는 싸우면서, 깨지고 피투성이가 되면서 꿈을 익히고 키워왔습니다. 바다 저 멀리, 산꼭대기 그리고 아파트 콘크리트 덩이 위에서 해를 맞이하면서 그 꿈을 새로이 맞이합니다. 작년 한 해 아니 그 이전부터 우리는 한 점 불꽃, 쥐불놀이를 하고 새날의 씨를 심어왔습니다. 비록 가다가 쓰러지는 한이 있더라도 다시 일어나 기어이 새싹을 맞이할 것입니다. 그러기에 우리는 작은 불, 큰불, 횃불을 살라 기세를 이어갈 것입니다. 2023년은 그 어느 때보다 총체적인 삶의 위기에 맞닥뜨릴 한 해가 될 것으로 여겨집니다. 그것은 실업으로 거리에 나앉고 부채와 빈곤의 그늘은 깊어지는 그리고 생명이 무너지는 총체적인 삶의 위기입니다. 그리고 지구 저쪽 전쟁의 참화가 계속되고 있지만 남북간의 정치군사적 긴장은 높아지는 위기입니다. 이럴 때일수록 연대는 강화되고 공공체제, 사회공동체가 더욱 굳건해야 할 것이며, 노동당, 계급정치의 자리는 더 커질 것입니다. 인간해방, 노동해방 그리고 계급정치의 꿈에 한 발짝 다가서기 위해 다시 한번 결의를 다져봅니다. 지난 한 해도 노동당이 이어가고 있는 체제전환정치에 지지와 응원의 마음을 보내주신 당원들과 후원인들께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2023년 1월 3일 노동당 공동대표 이종회, 나도원 드림

Date 2023.01.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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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정권이 말하는 헌법은 어느 나라 헌법입니까?>
<윤석열 정권이 말하는 헌법은 어느 나라 헌법입니까?>
<윤석열 정권이 말하는 헌법은 어느 나라 헌법입니까?>
노동당 | 2022.11.23 | 추천 2 | 조회 1681
- 노동당 나도원 공동대표 모두발언 - 상임집행위원회 35차 회의, 2022.11.21. 요즘 헌법을 입에 올리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윤석열 대통령과 대통령실도 포함됩니다. 대통령에게 동남아시아 순방 대통령 전용기에 MBC 탑승배제 이유를 묻자 “헌법 수호”를 위해서라고 했습니다. 언론관도 지적당하고 있습니다. MBC·TBS에 대한 모욕주기와 본보기를 통한 언론 길들이기가 저의로 보입니다. 촛불집회의 요구를 두고는 “헌정질서를 흔드는 주장”이라 규정했습니다. 대한민국 헌법 제21조 1항을 봅시다. “모든 국민은 언론·출판의 자유와 집회·결사의 자유를 가진다”. 윤석열 정권이 말하는 헌법은 어느 나라 헌법입니까? 좋습니다, 헌법정신부터 얘기해봅시다. 1948년 제헌헌법의 핵심은 정치·경제·교육의 ‘균등이념’ 즉 ‘평등한 국가’였습니다. 기간산업 국유화와 주요자원 공유를 기본으로 했습니다. 그리고 국민의 기본권과 자유를 최대한 보장하는 것이었습니다. 그런데 이후 독재정권들에 의하여 훼손되었고, 급기야 제멋대로 헌법수호, 헌정질서 운운하기에 이르렀습니다. 헌법을 말하겠다면, 자유와 평등이라는 헌법의 대원칙 하에서 말해야 합니다. 개헌을 궁리하는 정치인들에게도 한마디 하겠습니다. 개헌은 권력구조 손보기 정도에 머무는 건 의미가 없습니다. 이참에 헌법정신과 새로운 헌법에 대하여 진지하게 토론하는 건 어떻겠습니까? 내용으로는 새로운 사회를 지향하는 헌법, 방식으로는 국민 모두의 참여를 보장하는 헌법 말입니다. 고맙습니다.

Date 2022.11.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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