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동대표 담화문] 단일한 사회주의 대중정당 건설, 진정한 시작은 지금부터입니다

작성자
노동당
작성일
2022-02-11 22:01
조회
1410

[공동대표 담화문]

단일한 사회주의 대중정당 건설, 진정한 시작은 지금부터입니다

역사적인 날, 2022년 2월 5일에 우리는 ‘단일한 사회주의 대중정당 건설 당대회’를 열었습니다. 한국 사회주의 운동 역사의 새로운 매듭을 맺기 시작했다고 감히 단언합니다. 그리고 2022년 대통령선거에서 이백윤 후보는 사회주의 후보로서 우리의 이웃과 마주하여 불문율이던 사회주의로 선을 넘고 체제를 바꿀 것을 제안하고 있습니다.

‘사회주의 대중정당 건설 당대회’는 노동당과 변혁당이 함께 하기로 결의함으로써 성사되었습니다. 이미 사회주의당에 걸맞는 강령을 채택하였고, 당헌과 당규에 대한 기본적인 합의를 이루었으며, 건설당대회 이후 사회주의 정치의 대중화를 적극 실천할 것을 결의하였습니다.

‘단일한 사회주의 대중정당 건설 당대회’는 새로운 사회주의 정치를 위한 결의의 자리였습니다. 동시에 아쉬움도 남겼습니다. 사전에 충분한 시간과 폭넓은 절차를 확보하지 못하여 현장표결로 이어진 당명 채택 과정만큼은 모두를 하나로 묶어내는 데에 부족함과 여운을 남기게 되었습니다. 이 결과에 대해 합의 당사자였던 옛 양당의 대표들로서 사과의 말씀을 드립니다.

그러나 우리 앞에는 삶의 지표이자 이념의 좌표로서 나아가야 할 길이 있습니다. 대선에서 그 첫걸음을 떼게 될 것입니다. 대선 투쟁은 우리를 하나로 묶어낼 것이고, 우리의 사회주의 강령은 대중을 마주하게 될 것입니다. 이로써 ‘사회주의 대중정당 건설 당대회’의 아쉬움을 넘어 새로운 출발을 위하여 노력해야 할 것입니다. 당원동지들의 적극적인 활동이 절실한 순간입니다.

이것만은 아닙니다. 앞서 변혁당과 노동당은 건설 당대회 이후 ‘당헌-당규 개정 소위원회’를 설치하기로 합의한 바 있습니다. 새로운 당의 꼴을 갖추는 작업을 완수하기 위함입니다. 또한 당의 실천과제를 만들어갈 것입니다. 그리하여 미진함을 털고 더 큰 하나가 되는 길로 나아갈 것입니다.

이를 위하여 앞으로 차례차례 개최할 예정인 중앙집행위원회, 전국위원회, 대의원대회 등을 통하여 당헌과 당규 전반에 관한 논의도 밟게 될 것입니다. 선거 뿐만 아니라 당의 거듭남을 위한 계획을 제안하겠습니다. 여기에는 당헌1조 당명에 대한 당원들의 의견수렴과 개정방안에 대한 논의도 포함될 것입니다.

우리는 많은 어려움을 예상했지만 단일한 사회주의 대중정당 건설의 필요성과 사회주의 정치의 전면화라는 절박함으로 힘을 모았습니다. 상호 역사적 차이를 넘어 이제는 한 길을 걷게 된 만큼 어려움을 함께 넘어서는 동지로서 거듭나고, 실천의 무기로서 당을 벼려나가는 길에 당원 동지들이 함께 해주시길 간곡히 당부드립니다. 더 강하게, 보다 새롭게, 강물과 바람이 되어 나아갑시다!

2022년 2월 11일
노동당 공동대표 나도원ㆍ이종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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