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기] 강남서초 당협 총회를 다녀와서~

2021년 5월 30일 강남 서초 총회가 열린 강남역에서 안보영 위원장을 만나 회의장소로 이동

2시가 회의지만 줌세텅 준비, 점검을 위해 일찍 장소에 도착

예약 확인 절차를 마치고 자리 앉기전 매고온 짐가방에 카메라를 꺼내 설치하고 위치 확인과 노트북을 켜고 연결하며 바쁘게 움직인 안보영 위원장 날도 덥기도 했지만 열일하시느라 땀과의 전쟁중,,, ㅎㅎㅎ

전 기계치라 보조 역할만,

그 사이 김석정 부위원장 오셨구요...

회의시작 3분전

실명과 얼굴을 보여달라는 위원장님 말씀

최준세 당원은 실명이 아니라고 다시 접속하신다고 하고

탁향우 관악구 당원은 참관하시고 (열정이 대단하십니다)

겔럭시 S20 5G 김진호 당원이 운전중이어서 접속은 하는데 화면참여는 불가하다고 하시고

2시 회의 시간이 다 되었음에도 접속의사 밝히신 심미현 당원님 접속도 연락도 원활하지 않아서

이때까지 7명 접속 성원이 되려면 8명이 되야 한다기에 모든 참여자가 기다리고 있다가, 그틈을 이용해서 각자 소개가 있었음

권재원님은 음성인식이 안 되서 목소리를 들을 수 없었다는....

성원이 한 분 부족으로' 혹시 회의가 무산되면 어쩌나' 걱정과 조바심..!

어렵게 시간내서 모두가 마련한 자리인데,,, 애가 탔습니다.

여러번 통화시도에도 연결이 안 되니 더더욱 ㅠㅠ

회의는 아직이지만 진행할 건 해야하니..

위원장님 안내 말씀 ''기록을 위해 녹화에 반대하시는 분 있으신가요?'' 동의여부를 확인하고. 권재원님과 김진호 당원은 전화통화로 의사를 확인함.

때마침 서울시당 이상덕 위원장님 참관으로 총회 축하 인사를 해주셨습니다.

시간은 두 시가 훌쩍 넘고, 여전히 성원이 안 된 상태. 당원에게 계속 연락 시도함

위원장 : ''잠깐, 잠깐만 지금 성원이 7명 인것 같애''

나 :' 8명 아니고요'?

부위원장 : ''왜나면 재적이 35명이라서 7명이 맞네요.''

위원장 : ''아효...죄송합니다. 제가 착각해서 8명 성원인줄 지금 다시 생각해보니 7명이네요. 7명 맞습니다. 7명 다 들어온거죠''?

이렇게 애를 태우고 가슴졸였던 성원은 위원장님의 작은 실수로 헛웃음을 함께 짓고..

위원장님 총회 선언으로 시작되었습니다.

안건1과 안건2 모두 만장일치로 통과됨...감사감사(꾸벅)

당원들의 한마디 ''중책을 맡아주셔서 감사하다는' '말씀을 전해주셨습니다.

권재원 김진호 두 당원은 끝까지 전화연결에 의사표현해주셨습니다. '고맙습니다'.~~

안건2가 끝나고 조직보고가 있고, 재정보고까지 마침

회의가 거의 마무리 되갈 쯤. 그렇게 애타게 기다리던 심미현당원님이 접속해서 얼굴과 목소리를 들을수 있어 얼마나 반갑고 기쁘던지요...!

끝내기 전에 다시 한 번 각자의 디테일한 자기 소개가 있었어요.

그리고, 서울시당 이상덕 위원장님이 열심히 지원해주시겠다는 다짐도 있었고요.

처음 참여하는 줌회의 운영위원으로서 걱정도 앞서지만 모르는건 물어보고 최선을 다해보겠다는 각오로 임하겠습니다. 참여해주신 모든 당원분들 열정을 이날 느꼈습니다.

강남서초를 이끌어가는 것은 당원들입니다.

운영위 분들은 당원의 의견을 듣고 실천하는데 앞장서겠습니다.

강남서초당협 총회 후기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