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12쿠데타는 5월 민중학살의 예행연습이었다. 역사는 반복된다. 대공장을 조직하라!

작성자
홍조 정
작성일
2021-11-23 20:07
조회
632

5.18 민중학살은 박정희 5.16쿠데타의 사생아이다. 그들은 79년 12월 12일에 친미 반노동정권 창출을 예행연습했다.


국가보안법이 없었다면 5.16도 5.18도 없었을 것이다. 전두환은 다시 등장한 이승만이었고 죽은 박정희의 충실한 정치군인일 따름이다.

광주학살은 미군정 이승만의 연장이고 박정희 군사반혁명의 재현있다. 그들의 반민주 반민중 반노동 군부독재는 12.12군사반란으로부터 길어나왔다.





  (링크가 안걸린다면 인터넷에서 <전국노동자정치협회>를 검색하고 홈페지를 찾아서 누리망으로 들어와 읽으세요)




[전국노동자정치협회]

전두환은 죽었지만 미제의 진주라는 변치 않는 현실에 맞서 투쟁하자!

_ 2021년 반미자주대회에 참가하면서 드리는 글



전두환, 노태우 살인마들에게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무참하게 죽임을 당해야 했는가? 또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열사가 되고,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통곡을 하고, 고통을 겪어야 했는가?...

전두환의 죽음 이후에도 변하지 않는 현실에 대해서는 침묵, 외면하면서 전두환을 짐짓 규탄하는 것은 변죽을 울리는 짓이다.

신군부 내란, 광주 학살 진짜 배후 미제를 축출해야 한다.



전체 1

  • 2021-11-28 03:03

    하나회 명단 _ 김영삼 시절 신군부 사조직 인맥

    하나회(하나會) _ 한국의 극우 세력 명패

    전두환과 노태우 등 육군 사관학교 출신들이 중심이 되어 육군 내에 만든 사조직. 신군부 세력의 중심이었으며 12·12 사태와 5·17 비상계엄확대조치를 주도했다. 전두환이 대통령 자리에 오른 제5공화국 기간 동안 무소불위의 권력을 휘둘렀다. 1993년 김영삼 정부에 의해 해체되었고 이후 군부가 정치에 간섭하는 것은 엄격히 금지되었다.

    한국 육군사관학교 출신 장교들에 의해 결성된 비밀 사조직으로, 전두환을 중심으로 한 신군부 세력의 근간이 된 집단이다. 하나회 결성 과정에 대해서는 설이 분분하지만 대체로 1963년 전두환을 중심으로 노태우, 정호영, 김복동 등 육사 11기 출신들에 의한 조직으로 알려졌다. 모태는 이들이 학생 시절 결성한 사조직 ‘오성회’이다. 오성회는 1961년 5·16 군사정변 지지 시위를 벌이고 박정희의 신임을 받으며 세력을 키워나갔다.

    하나회 구성원들은 1963년 조직된 이후 선후배간에 자리를 물려주며 군 요직 및 국회, 정당, 정부투자기관, 기업체 등 사회 각계로 진출하여 권력을 장악했다. 1973년 전두환과 함께 우두머리 역할을 했던 윤필용이 당시 대통령이었던 박정희의 퇴진과 후계자 문제를 거론해 쿠데타 모의 혐의로 처벌되는 과정에서 하나회의 실체가 세상에 처음으로 드러났다. 이 사건으로 세력이 꺾이는 듯했지만 전두환에 대한 박정희의 신뢰로 더 큰 권력을 쥐게 되었다.

    1979년 10·26 박정희 암살사건 이후 대통령직에 오른 최규하가 비상계엄령을 선포하고 기존의 육군 지도부였던 정승화를 계엄사령관에 임명했다. 이에 정승화 세력과 하나회를 중심으로 한 신군부 세력이 충돌했고, 전두환은 군 내부 권력 장악을 위해 같은 해 12월 12일 최규하의 재가 없이 휘하 병력을 동원해 정승화를 김재규 내란사건 관련 혐의로 강제 연행하는 하극상을 일으켰다. 이를 통해 군부를 완전히 장악한 하나회 세력은 정권을 손에 넣기 위해 국회를 무력봉쇄하고 1980년 5월 17일 비상계엄확대조치를 내렸다.

    이에 반발해 5월 18일 광주에서 민주화운동이 전개되었고 신군부 세력은 이를 유혈 진압하면서 결국 무력으로 정권을 장악하는 데 성공했다. 하지만 1993년 김영삼 정부에 의해 척결되었으며, 1995년 12·12 군사쿠데타와 5·18 광주민주화운동 탄압에 대한 책임을 물어 전두환·노태우 등 신군부 핵심 인물들은 재판에 회부되어 유죄 판결을 받았다. 이후 군부가 정치에 개입하는 것은 엄격히 금지되었다.

    김영삼 문민정부는 출범과 함께 선거 당시의 공약인 군정 종식의 일환으로 군의 내부에서 오랜 뿌리를 내리고 군의 인사권을 쥐고 있는 군의 비밀 사조직인 하나회를 숙청하는 작업부터 시작하였다.

    그러면 하나회란 무엇이며 하나회 회원은 누구인가?

    하나회 회원들은 12·12 쿠데타를 비롯하여 5·17 쿠데타를 주도하고 5·18 광주 민주항쟁을 진압하고 군의 요직을 독점했으며 전역 후에도 전두환과 노태우 정권에서 핵심 직책을 맡았다. 하나회는 1951년 4년제 육사가 창설되면서 영남 출신의 생도인 전두환, 노태우, 김복동, 최성택, 박병하 5명의 육사생도가 모여서 5성회라는 명칭으로 만든 친목회다. 이후 그들은 꾸준히 기수별로 회원을 모집하여 그 세력이 엄청났다.

    육군본부는 22기를 끝으로 더 이상 하나회는 존재하지 않는다고 발표하였다. 그러나 김영삼 정권이 시작된 1993년 3월에 육사 31기생들의 회장 선거에서 하나회와 비하나회가 한 술집에서 서로 육박전을 벌였다는 사실이 언론에 공개되면서 하나회가 여전히 존재함이 밝혀졌다. 또한 김영삼 정부가 막 들어선 4월에는 용산의 군인 아파트에서 하나회 회원 명단이 살포되면서 김영삼은 하나회 숙청을 대대적으로 단행한다. 하나회 회원은 20기 이후에는 군 외부에서는 큰 힘을 발휘하지 못하는 직업군인으로 변하면서 정치 세력화된 조직에서 영향력이 없는 친목회로 변하고 말았다.

    하지만 사실상 하나회는 육사 36기부터 종식되었다는 말이 있는데, 한편으로는 현역 소장 및 준장급 장성들 가운데도 하나회 멤버가 있다고 주장하기도 한다. 뿐만 아니라 예비역 단체에서도 하나회가 영향력을 행사한다는 말이 있다.

    김영삼 문민정부 이후 하나회는 사실상 힘을 쓰지 못했다. 그러나 아직도 군 내부에서는 대령에서 준장으로 진급하는 심사에서 육사 출신이 78%의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비육사 출신보다 약 3배 정도 많은 수라고 하니, 영향력이 완전히 사라졌다고 보기는 어려울 것이다.

    그동안 정관계에서 활동한 하나회 회원들을 보면 다음과 같다.

    윤필용

    하나회의 대부에 해당된다. 육사 8기로 육군 방첩부대장, 육군 수도경비사령관, 한국도로공사 사장, 한국담배인삼공사 사장 등 역임

    차규헌

    육사 8기로서 대장으로 전역했다. 12·12 쿠데타 주역이다. 수도경비사령관, 육군사관학교 교장, 육군참모차장, 교통부 장관 역임

    유학성

    육사 8기로 대장으로 전역했다. 육군 야전군 사령관, 안기부장, 국회의원 역임

    황영시

    육사 10기로 대장으로 전역했다. 육군참모총장, 감사원장 역임

    전두환

    육사 11기로 대장 전역, 11~12대 대통령 역임

    노태우

    육사 11기로 대장 전역, 제13대 대통령 역임

    정호용

    육사 11기로 대장 전역, 육군참모총장, 내무부 장관, 국방부 장관, 국회의원 역임

    김복동

    육사 11기로 중장 전역, 육군사관학교 교장, 광업공사 사장, 국회의원 역임

    권익현

    육사 11기로 대령 예편, 국회의원, 민정당 사무총장 역임

    안교덕

    육사 11기로 청와대 민정수석, 국회의원, 농수산물 유통공사 사장 역임

    박희도

    육사 12기로 대장 전역, 육군참모총장, 토지개발공사 이사장 역임

    박세직

    육사 12기로 소장 전역, 수도경비사령관, 안기부장, 서울시장, 국회의원, 재향군인회장 역임

    제갈육

    육사 12기로 소장 전역, 국회의원, 88서울올림픽 조직위원장 역임

    김대리

    육사 12기로 대장 전역, 국군 보안사령관, 국회의원 역임

    이충열

    육사 12기로 대장 전역, 육군참모총장, 토지개발공사 사장 역임

    양성은

    육사 12기로 중장 전역, 특전사 공수여단장, 총무처 장관 역임

    김단

    육사 12기로 중장 전역, 30경비단장, 국회의원 역임

    손성환

    육사 12기로 국군 보안사령부 비서실장 역임

    김인석

    육사 12기로 준장 전역, 청와대 사정수석비서관, 국회의원 역임

    장기오

    육사 12기로 중장 전역, 특전사 공수여단장, 총무처 장관 역임

    최세창

    육사 13기로 대장 전역, 육군참모차장, 국방부 장관 역임

    정동호

    육사 13기로 중장 전역, 청와대 경호실장, 한국도로공사 사장, 국회의원 역임

    이우재

    육사 13기로 준장 전역, 국보위 상임위원, 국회의원 역임

    우경윤

    육사 13기로 준장 전역, 육군 범죄수사단장 역임

    이종구

    육사 14기로 대장 전역, 육군참모총장 역임

    안무혁

    육사 14기로 준장 전역, 국세청장, 안기부장, 국회의원 역임

    이춘구

    육사 14기로 준장 전역, 내무부 장관, 국회의원 역임

    신우식

    육사 14기로 소장 전역, 한국관광공사 감사 역임

    이진삼

    육사 15기로 대장 전역, 육군참모총장, 체육청소년부 장관, 국회의원 역임

    고명승

    육사 15기로 대장 전역, 야전군 사령관 역임

    장세동

    육사 16기로 중장 전역, 청와대 경호실장, 안기부장 역임

    송응섭

    육사 16기로 대장 전역, 합동참모본부 차장 역임

    허화평

    육사 17기로 준장 예편, 청와대 정무수석비서관, 국회의원 역임

    허삼수

    육사 17기로 준장 예편, 청와대 사정수석비서관, 국회의원 역임

    안현태

    육사 17기로 소장 예편, 청와대 경호실장, 국가원로회의 사무총장 역임

    김진영

    육사 17기로 대장 전역, 육군참모총장 역임

    이현우

    육사 17기로 중장 전역, 청와대 경호실장, 안기부장 역임

    이학봉

    육사 18기로 준장 전역, 청와대 민정수석비서관, 국회의원 역임

    구창회

    육사 18기로 대장 전역, 야전군 사령관 역임

    조남풍

    육사 18기로 대장 전역, 야전군 사령관, 재향군인회장 역임

    서완수

    육사 19기로 중장 전역, 국군 기무사령관 역임

    최석립

    육사 19기로 청와대 경호실장 역임

    김길부

    육사 20기로 중장 전역, 보병사단장, 병무청장 역임

    이현부

    육사 20기로 중장 신분으로 사망

    그러면 우선 11기부터 20기까지의 하나회 회원 명단을 보면 다음과 같다.

    육사 11기

    전두환, 노태우, 정호용, 김복동, 권익현, 최성택, 백운택, 손영길, 안교덕, 노정기, 박갑룡, 남중수

    육사 12기

    박준병, 박희도, 박세직, 안필준, 정동철, 장기오, 황인수, 최웅, 김홍진, 이광근, 임인식

    육사 13기

    최세창, 오한구, 정동호, 신재기, 윤태균, 이우재, 황진기, 조명기, 최문규, 우경윤, 권승희, 박종남

    육사 14기

    이종구, 이춘구, 안무혁, 배명직, 정도영, 박정기, 장기하, 신우식, 장홍열, 이철희, 이경종, 신사오, 문영일, 최종국, 김충욱

    육사 15기

    이진삼, 민병돈, 고명승, 김상구, 이대희, 나중배, 권병식, 강자화, 이한종, 이상수, 박대진, 김중영

    육사 16기

    장세동, 신밀엽, 정순덕, 최평욱, 송응섭, 정만길, 김정룡, 이필섭, 양현수, 최원규, 이지윤, 김충식

    육사 17기

    김진영, 안현태, 허화평, 허삼수, 이현우, 이문석, 류근하, 김준근, 임인조, 김태섭, 이병태, 이해룡, 강명오

    육사 18기

    이학봉, 구창회, 정태화, 조남풍, 성한옥, 김정헌, 김재창, 이시용, 배대웅, 심준석, 이승남

    육사 19기

    서완수, 김진선, 노석호, 최석립, 장석규, 김상준, 최윤식, 김택수, 김학주, 최준식, 이택형, 김정환, 최부웅, 최윤수

    육사 20기

    안병호, 허청일, 김무웅, 김종배, 김길부, 이현부, 함덕석, 장호경, 안광열

    출처 : 한마음 노동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