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위원회의 참관 후기

인천시당 참관단에서, 새롭게 구성된 전국위 1차 회의 참관 후기를 공유합니다.

1. 전국위원들의 출석이 저조합니다.
이번 전국위만의 문제는 아니겠으나, 전국위원들의 출석율이 낮습니다. 회의 시간이 거의 다되어 겨우 의결 정족수가 채워지는 상황이 반복되고 있습니다.

전국위원들의 책임있는 모습을 촉구하는 한편, 장기적으로는 온라인 방식의 전국위 진행도 고려해 봐야 한다고 생각됩니다.

2. 자리가 부족합니다.
회의석이 부족해 보였습니다.

출석할 전국위원이 예상되는 상황이라 숫자에 맞게 자리를 배치하셨는지는 모르겠으나, 이후에는 좀 더 여유있는 자리 배치 가 이루어져야 한다고 봅니다. 자리가 여유있게 준비된다면 조금 어수선한 분위기 쇄신에도 도움이 되리라 봅니다.

3. 발언자들이 한정되어 있습니다.
누가 발언하는가 보다는 토론의 수준이 더 중요하겠으나, 발언자들이 한정되면 토론의 긴장감이 적어지는 것도 사실입니다. 이후에는 다양한 지역, 다양한 고민을 갖고 있는 전국위원들의 활기찬 토론 기대합니다.

부족한 부분을 꼼꼼하게 따지기보다는, 전국위 논의의 개선점을 외부에서 객관적으로 파악하기 위해 인천 참관단을 조직했습니다.
이를 계기로 온라인으로 참관하시는 동지들도 당원 게시판을 이용해, 의사결정에 대한 문제제기, 주요 쟁점에 대한 활발한 토론 이어갈 수 있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