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당포농악 _ 노동계급의 집단 문화활동 대중적 전형으로서 농악의 현재성
작성자
홍조 정
작성일
2021-09-22 19:41
조회
545
성당포농악 _ 전북대학교 농악 풍물굿 연구소 총서 1
허정주 , 김익두 지음 | 민속원 | 2016년 04월 01일 출간
책소개
이 책이 속한 분야
역사/문화 > 민속학 > 풍속/민속학일반
금강 상류의 ‘좌도농악’과 금강 하류 및 그 배후 전북 평야지역의 ‘우도농악’, 그리고 금강 건너 충남 쪽의 ‘웃다리농악’ 등이 금강의 물길을 따라와 이곳에서 만나게 된 결과, 성당포농악은 ‘좌도농악’의 남성적 역동성을 바탕으로 하면서도, 거기에 ‘우도농악’의 여성적 세련미를 심화·확장시키고, 아울러 ‘웃다리농악’의 장점들까지도 창조적으로 융합한 독특한 ‘변이’와 ‘차이’를 만들게 되었다.
저자소개
저자 : 허정주
저자 : 김익두
목차
화보
머리말
제1장 자연-인문 환경
제2장 문화적 배경
- 순풍당 당제와 당산제
- 무제/기우제
- 용왕산 농악/풍물굿 축제
제3장 역사와 전승 계보
- 역사
- 전승계보
제4장 치배·복색 및 기물 구성
- 기수
- 앞치배
- 뒷치배
제5장 내용 구성
- 굿가락
- 춤동작
- 진법
- 노래
- 연희
제6장 굿의 종류 및 공연방법
- 두레굿
- 마당밟이굿/걸궁굿
- 판굿
제7장 성당포농악의 특징
제8장 성당포농악의 역사적 의의 및 가치
Abstract
참고문헌
성당포농악 단원
성당포농악단 주요 연혁
[온라인 노동자 서점]
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82221446
[참고 자료] 국민풍류 농악(국악) 비판
- 현장을 떠난 농악은 부르주아적 여흥 수단이다.
- 농악이 농촌을 떠나면 직업적 유희가 된다. 국악인은 전문 기량을 갖춘 부르주아적 직업인이다.
- 농민문제(또는 노동문제)와 결합하지 않는 농악은 소부르아적 유희를 즐기는 기득권 놀음이다.
- 농악이 국악으로 통칭되는 것은 80년대 이후 파시즘의 국악풍류을 계승한 자유주의의 계급성을 반영해서다.
- 판소리, 농악을 국민류 당 자유주의세력에게 빼앗기지 않으려면 노동자 민중이 집권을 해야 한다.
- 판소리, 농악에다 탈춤, 마당놀이처럼 풍자성과 해악성을 추가하고 계급성을 구현하는 것이 리얼리즘을 추구하는 프롤레타리아의 혁명적 임무이다.
- 지금 판소리, 농악 등의 개량적 문화사조를 전면적으로 부정하는 것은 옳지 못하다. 혁명의 수단으로 개조하기 위해서 고전적 농무, 노동요 , 민요 등의 기원을 과학적으로 밝혀내고, 기교와 기예를 비판적으로 습득해야 한다.
- 조선시대 양반 봉건제를 비판한 탈춤, 마당놀이처럼 우리 혁명적 노동운동이 봉건사회 시원 민중예술을 전승, 개조, 발전시키기 위해서는 혁명적 사고와 프롤레타리아 세계관이 필요하다.
- 세계화와 더불어 진척되는 예술에서 유산자화하는 민중예술을 기초부터 전면 부정한다. 이를 개조하고자 한다면 대중예술가들의 개량주의 관점비판 투쟁에 기초하여 프롤레타리아트 주도의 문화혁명이 필요하다.
- 지금 농업이 망해가는 것은 남한 사회의 제국주의적 경향성과 내부 식민지 체제 구축때문이다. 노동자계급은 그들의 혁명성을 대중운동 곳곳으로 넓혀나가고, 사회주의로 전진하고자 영속혁명을 이어가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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