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호2 이갑용] 돈과 재벌이 지배하는 세상! 노동자가 바꿉시다!

작성자
이갑용
작성일
2021-12-15 13:38
조회
1905

혼란의 시대! 돈과 재벌이 지배하는 세상!
노동자가 바꿉시다!


“국민의힘은 안 된다” 그래서 차선책인 민주당을 선택했던 세월이 30년을 넘었습니다. 그러나 민주당이 어떤 정당입니까? 민주당 김대중 정권은 역사상 가장 많은 노동자를 해고한 대통령이 되었습니다. 그다음 등장한 노무현 정권은 노동자를 가장 많이 구속한 대통령이 되었습니다. 역대 민주당 정권시절 대추리에 군 병력을 투입하여 민중을 탄압했고, 공기업을 민간에 팔았고, 영리 병원을 주장했습니다. 제주도 강정마을의 미군기지와 박근혜로 시작한 사드배치는 지금도 진행 중입니다. 비정규직 악법을 입법하여 전체 노동자를 자본의 노예로 만든 정당이 민주당입니다.

문재인이 야당 대표이던 시절 박근혜의 탄력근로제는 1970년 전태일 이전으로 노동자를 되돌리는 악법이라 하더니 대통령이 되면서 탄력근로제를 확대하고, 최저임금법을 개악하고, 노동악법을 통과시켰습니다. 민주당은 야당일 때는 노동자를 위한다는 명목으로 악법을 막는 시늉이라도 했지만, 권력을 잡고는 노동자를 탄압해 왔습니다. 민주당은 오로지 권력을 잡아야만 한다는 일념만으로 언제든지 말을 바꾸고, 노동자의 뒤통수를 쳐왔던 야수 집단일 뿐이다.

진보와 보수로 나누던 시대는 없어졌습니다. 돈을 벌기 위한 재벌과 그 돈으로 권력을 유지하는 정치인과 투쟁해서 뺏기지 않아야 하는 절박한 노동자와 민중만이 존재합니다. 진보정치를 한다며 보수정당과 똑같이 노동자를 표로만 계산해온 정당들에게도 따끔한 일침을 가해야 합니다. 20년 진보정치 세월 동안 사회주의란 단어도 사용하지 않는 진보정당을 어떻게 진보정당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까?

저는 이제 자본에 저항하는 사회주의 정당, 노동당과 변혁당이 함께 추진하는 노동자민중 사회주의 좌파 대통령 후보에 출사표를 던집니다.
현대중공업 골리앗 투쟁, 현대중공업노조 위원장으로 주저하지 않는 투쟁을 전개한 경험이 있습니다. 민주노총 위원장으로 정권과 정면으로 부딪치며 견뎌온 시설도 있었습니다. 울산 동구청장 행정의 경험으로, 파업을 한 공무원 노동자들을 해고하라는 노무현 정권에 정면으로 맞서다 구청장직을 잃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구청장직보다 노동자의 양심이 더 중요하기 때문에 한 점 후회 없는 노동자 삶이었습니다.

이제 사회주의 좌파 대통령 후보로 노동자가 세상을 바꾸는 선봉에 설 수 있도록 뛰겠습니다.

문재인도 좌파라고 불리고, 민주노총 전직 위원장들이 민주당에 줄서서 들어가는 거꾸로 돌아가는 세상에 유일한 대안은 사회주의입니다.
자본이 망친 세상, 돈과 재벌이 지배하는 세상을 바꿀 수 있는 사람은 바로 노동자입니다.

20대 대선은 야만적인 자본의 시대에 파열음을 내고 노동자 세상의 돌파구를 여는 대선이어야 합니다.

앞으로 넘어야 할 많은 산들이 있지만, 우리가 함께 한다면 두려울 것이 없습니다.



20대 대통령선거 노동자민중 사회주의 좌파 공투본 경선후보
기호2번 이갑용


(노동자민중 사회주의 좌파 대통령후보 선거인단에 함께해주세요)
선거인단 참여 https://bit.ly/2022선거인단

전체 1

  • 2021-12-20 14:22

    이 부분의 글자(시설) 오타 아닌가요?

    ~ 부딪치며 견뎌온 [시설]도 있었습니다. 울산 ~

    글의 앞뒤 단락과 문맥을 짚어 보세요!
    그 자리에 [시설]이라는 특수한 단어가 포함됐대서 해로울 건 없겠지만, 제 생각엔 '시절'이라는 단어가 더 적절해 보여서요.
    만약에 오타라면 즉시 고쳤으면 합니다.

    돌아오는 4차 산업혁명을 맞이하는 미래 세상에서는 전 세계의 통솔 패러다임은 '좌파 정부'일 것도 같습니다.
    남미의 여러 나라에서 이미 그 조짐 들먹인 걸 봐서도 틀림이 없습니다.

    우리의 옛 노랫말엔 그런 게 있잖아요?
    '~87년 789 투쟁을 동지여 기억하는가 / 거제에서 구로까지 족쇄 깨고 외쳤던 날을~'
    '우리는 뼈저린 각성에 드디어 깨달았노라 / 천만 형제 단결 없이 노동해방 없다는 것을~'

    그런 걸 생각해서라도 우리의 과정에 미흡함을 살피고 고치면서 차근차근 나아가자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