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두 개의 문> 10주년 야외상영에 초대합니다.

작성자
안보영
작성일
2022-06-09 21:13
조회
632

영화 <두 개의 문> 10주년 야외상영에 초대합니다.

일시: 6월 24일 (금요일) 18:30
장소: 용산역 광장

후원: 신한은행 110-428-480916 (예금주: 한영희 (연분홍치마))

문의: 안보영 010-9055-6264

[문화예술위원회 영화소모임 <적화회담>]에서
모든 분들과 함께 하는 특별 모임을 합니다.

회원이든 아니든, 노동당 당원이든 아니든

아무 상관 없이 신청해주시기 바랍니다.

<적화회담>에서 하는 행사는 아니고

<연분홍치마>에서 하는 행사에 단체 관람으로 참가하는 겁니다.

아래 링크를 클릭하셔서 참가 및 후원 신청을 하신 후
제게 신청했다는 문자를 성함, 핸드폰 번호와 함께 보내주세요.

안보영 010-9055-6264

신청링크:
https://docs.google.com/forms/d/e/1FAIpQLSdawoZHMd--tyfcP2u_21EPmUellTGCQcvcPXQ7C8KsdrqnJA/viewform

다음은 연분홍치마에서 보내온 안내문입니다.

안녕하세요. 연분홍치마 후원회원 여러분! 오랜만에 연분홍치마, 인사드립니다. 올해는 2009년 1월 용산참사 그날의 진실을 추적하는 다큐멘터리 영화, <두 개의 문>이 개봉한지 10주년을 맞이하는 해입니다.

연분홍치마는 그간 용산참사, 성소수자, 세월호, 쌍용자동차 등의 현장에서 미디어로 인권운동을 하며 다큐멘터리 작업을 해왔습니다. 연분홍치마가 제작한 <두 개의 문>은 용산참사 진상 규명 투쟁이자 퀴어-페미니스트들의 배급 운동이기도 했습니다.

오세훈이 서울시장 재직 시절에 벌어졌던 용산참사, 그리고 다시 오세훈이 서울시장이 된 현재, 윤석열 대통령이 용산시대를 열겠다고 말한 지금, 우리의 용산은 무엇일까요?

용산은 용산참사의 현장인 남일당이 있는 공간이자, 이태원을 중심으로 한 퀴어들의 공간이기도 합니다. 이에 연분홍치마는 <두 개의 문> 10주년을 맞이하며, 용산역 광장에 스크린을 세워 <두 개의 문>상영 및 기획토크를 진행하려고 합니다. 지금 우리에게 용산이 갖는 역사적 의미를 되묻고 새롭게 만들어가야할 지점을 서로 확인하는 자리를 만들고 싶습니다.

그런데 이 상영회를 만들기 위해서는 만만치 않은 비용이 들어갑니다. 누구든 함께 보고 이야기 할 수 있도록 함께 광장을 극장으로 만들어주시기를 요청드립니다. 광장은 누구에게나 열려있습니다. 우리가 함께 모일 때, 그곳이 극장이 됩니다. 6월 24일, 여러분들을 광장에서 기다리겠습니다.

◯ 일정: 2022년 6월 24일(금) 18:30 - 22:30
◯ 장소: 용산역 광장

◯ 내용: 용산참사 영화, <두 개의 문> 기획 토크 및 상영

◯ 후원 : 3만 원 이상 후원하신 분들께는 당일 작은 답례품을 드립니다.

◯ 참가 방식: 구글 폼 신청 후 입금(6월 21일까지)

◯ 후원 계좌: 신한은행 110-428-480916 l 예금주: 한영희(연분홍치마)

◯ 6월22일, 3만 원 이상 후원 하신 분께 후원 답례품을 받을 수 있는 교환권이 문자로 전송됩니다.

◯ 토크 진행 시, 수어 통역이 동시 진행됩니다.

◯ 당일에 현장에서 생수 및 음료, 간단한 먹거리 등을 판매할 예정입니다.

◯ 광장은 누구에게나 열려있습니다. 후원이 어렵다면 광장을 함께 채워주세요!

전체 1

  • 2022-06-24 10:42

    음. 오늘이네!

    잘됐으면 좋겠습니다.

    진행에 있어 모자람 없이

    불필요한 다툼도 없이

    스치는 모두에게 털끝만큼의 불만도 없이….

    잘됐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