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보-좌파 진영의 세가지 대선 단일후보 방식과 가시화하는 대선 후보들

작성자
숲과나무
작성일
2021-07-30 10:21
조회
815

정의당이 진보-시민사회에
반기득권 대선공동대응기구를 제안하였다.

앞서 정의당은

민주노총이 진보-좌파 5개 정당에 제안한

대선 공동대응논의에도 참여하고 있다.

또한 정의당은

10월까지 대선후보를 결정한다는 방침이다.

심상정 이정미 전 대표가 물망에 오르고 있다.

노동당-변혁당은
민주노총의 대선공동대응논의에 참여하면서

대선공동대응을 위한

원탁회의를 좌파진영에 제안하고

사회주의 후보를 위한

좌파경선을 준비하고 있다.

후보논의도 곧 본격화할 예정이다.

진보당은
민주노총의 대선공동대응논의에 참여하면서

자체적으로 대선후보 일정을 진행하고 있다.

녹색당은 정의당이 제안한
대선공동대응기구에도 참여와 관심이 있다.

진보-좌파 5개 정당이
대선후보를 조기에 결정하는 것은 바람직하다.

이들을 어디에서 어떻게

단일후보로 모아낼 것인가는 노동자-민중의 과제다.

정의당의 제안은
사실상 진보적-시민경선에 가깝다.

녹색당 미래당 기본소득당 시대전환 등의

정당들과 시민단체를 포괄하고 있다.

대중정치는 있으나 계급정치를 담보하기 어렵다.

노동당-변혁당의 제안은
사실상 사회주의-좌파경선에 가깝다.

계급정치는 가능하나 대중정치는 장담하기 어렵다.

민주노총은 역사적으로
진보-좌파 5개 정당과 함께하는

노동자-민중경선을 벗어나기 어렵다.

현재까지
진보-좌파 5개 정당의 교집합은

민주노총의 노동자-민중경선에 있어 보인다.

정의당이 계급정치를 더 강화하고
노동당-변혁당이 대중정치로 더 나아가면

자본주의 보수양당체제를 타파하면서

사회대전환을 위한 계급적이고 대중적인

노동자-민중의 정치를 시작할 수 있을 것이다.

문제는
계급정치를 어떻게 대중화할 것인가?

대중정치를 어떻게 계급화할 것인가? 인데...

진보-좌파 5개 정당들의
더 깊은 고민과 이해가 필요한 시기이다.

전체 1

  • 2021-08-08 18:45

    선거에 참여한다면 대중성이 관건이다. 좌파진보는 당의 입장을 정리하고 대중적인 경선계획을 대중노선으로 내놓아라!!

    민중후보 지지한다. 좌파는 민중후보다. 범 진보야권 후보는 노동자-농민-학계-사회운동을 포괄할 수 있는 정당과 그 연합체 또는 범노동계급적 민중후보여야 한다. 진보대표 후보는 민주노총과 전농 그리고 각종 사회운동과 각 직업운동연합을 대표할 수 있는 민중후보이어야 한다. 진보당에 의한 진보당만의 반쪽찌리 선제적 독자후보를 반대한다!! 운동경험이 없는 시민출신 진보당대표가 민중진영 후보를 독주하느니 민주노총 대표가 민중후보를 종주하는 것이 백번 더 나을 것이다. 민중후보운동을 지지하고, 대선을 완주할 민중 후보를 찾아내라!!

    진보당의 김재연대표는 기본소득당 후보에서 처럼 노동이나 사회운동을 대표하지도 않으며, 노동법개악을 주도했던 자유민주 세력에게 위협이 되지 않는다. 단순한 시민운동의 세력화이기 때문이다. 반드시 민주노총 소속의 노동이나 사회주의 관련 노동조합대표, 식량을 책임지는 농민대표가 주도하는 연합전선의 결성이 결정되고, 그들의 대표중에서 대선 후보가 선출되어야 한다. 선거 본선 참여에서 좌파는 민중운동후보라고 한다면 활동가단체의 지지를 받을 수 있는 노동운동 또는민중운동, 농민운동 등의 저항경력을 가진 사회인출신이어야 한다. 당면 계급 현안을 공약으로 제시할 수 있어야 하고 지자체 선거를 지원할 수 있는 범좌파 진보연합후보를 후원하는 파급력을 지닌 친노동 풀뿌리 민중민주 진보운동 세력으로써 노동친화적인 정세를 쟁취해야 하기 때문에 범계급적인 후보가 나와도록 주변을 독려하고 당의 기층을 조직해야 한다.

    중앙당과 대의기구는 시급히 당의 정치적 견해를 하나로 정리하고, 민주노총을 중심으로 노동운동의 중심성을 사고하도록 독려하여 노동 저변을 조직확대하고 그 힘이 미치고 있는 민중당, 진보당, 녹색당, 변혁당 등의 진보정당과 함께 할 정치노선 정립과 함께 민주노총 조합원 활동가가 주체가 되는 범진보-민중후보 경선계획을 확정하고 원외진보정당과 공동경선을 조율하라!! 범진보 범좌파는 선거를 앞두고 공안정국화에 맞서서 사회연대운동으로 민주노총을 엄호하라!! 민중운동의 당면 목표는 범좌파진보 단일후보의 선출과 대선 경선의 대중적인 발현에 있다. 당은 정세격화에 대한 입장을 결정하라!!

    <민주노총 위원장 구속영장 청구 기사>
    https://www.yna.co.kr/view/AKR20210808053300530?input=1179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