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르크스의 생태사회주의 _ 기후변동론이 마르크스적 세계관인가?

작성자
홍조 정
작성일
2022-03-12 08:33
조회
261

마르크스의 생태사회주의 | 자본, 자연, 미완의 정치경제학 비판

사이토 고헤이 지음 | 추선영 옮김 | 두번째테제 | 2020년 01월 30일 출간




책소개

이 책이 속한 분야

정치/사회 > 사회학 > 사회사상 > 사회주의/신사회주의

정치/사회 > 사회문제/복지 > 사회문제 > 환경문제

점점 심각하게 드러나는 환경 변화, 기후 위기로 전 세계가 들끓고 있다. 이제 환경 문제는 모든 사람들에게 중대한 문제로 각인되었다. 역사상 처음 만나는 새로운 시기로, 인류세로 명명된 이 시대에 환경 위기를 초래한 진짜 원인은 인류에게 다각도로 분석하고 밝혀야 할 과제로 제기되고 있다. 『마르크스의 생태사회주의』는 이러한 문제의식을 바탕으로 마르크스를 다시 소환한다. 이 책은 현실을 바탕으로 마르크스는 죽었다고 외치는 여러 목소리에 반대하며 “마르크스는 살아 있다!”고 단호하게 주장한다. 저자 사이토 고헤이는 꼼꼼한 문헌 분석과 새로운 자료 발굴, 19세기 시대사와 정치경제학, 철학, 농학사 연구를 통해서, 그동안 묻혀 있던 마르크스의 생태 사상을 다시 우리 앞에 펼쳐놓는다.


저자소개

저자 : 사이토 고헤이

오사카시립대학교 경제학연구과 교수, 일본 마르크스 엥겔스 전집MEGA 편집위원회 편집위원이다. 국내에서는 경상대학교 ‘포스트자본주의와 마르크스주의의 혁신’ 한국사회과학연구SSK 팀에서 공동연구원으로 교류하고 있다.

독일 베를린 훔볼트대학교에서 박사 학위를 받았으며, 박사 학위 논문은 『자본에 반하는 자연: 미완의 자본주의 비판 속 마르크스의 생태학Natur gegen Kapital: Marx’ ?kologie in seiner unvollendeten Kritik des Kapitalismus』(Frankfurt am Main: Campus, 2016)이라는 제목으로 독일에서 출간되었다. 이후 2018년 이 책의 영어판으로 전 세계적으로 뛰어난 진보적 저술에 주어지는 아이작 도이처 기념상을 최연소로 수상하였다. 새롭게 출간되고 있는 마르크스 엥겔스 전집 편집위원으로 활동하면서, 2019년 MEGA vol. IV/18를 출간했다. 특히 이번 MEGA 출간본은 지금껏 소개되지 않았던 마르크스의 생태학과 자본주의의 자연 파괴와 관련한 중요한 통찰을 제공해 준다. 국내에 몇 편의 논문이 「마르크스주의 연구」에 소개되었으며, 왕성하게 마르크스, 생태학, 철학, 정치경제학, 인류세와 관련한 여러 논문과 저작들을 지속적으로 발표하고 있다.


역자 : 추선영작가

번역/통역인

전문 번역가. 다수의 마르크스주의 및 사회과학 관련 서적을 번역했다. 옮긴 책으로 《아스팔트를 뚫고 피어난 꽃》, 《두 얼굴의 백신》, 《천재에 대하여》, 《복지의 배신》, 《퓰리처》, 《여름전쟁》, 《세상을 뒤집는 의사들》, 《감시사회: 안전장치인가, 통제 도구인가?》, 《의료 세계화: 자본은 우리를 어떻게 병들게 하는가?》, 《유엔: 강대국의 하수인인가, 인류애의 수호자인가》, 《에코의 함정》, 《추악한 동맹》, 《이슬람에서 여자로 산다는 것》(《이단자》의 개정판), 《녹색 성장의 유혹》, 《싸구려 모텔에서 미국을 만나다》, 《생태계의 파괴자 자본주의》, 《세계사, 누구를 위한 기록인가?》, 《자본의 세계화, 어떻게 헤쳐 나갈까?》등이 있다.


역자 : 추선영작가


번역/통역인

전문 번역가. 다수의 마르크스주의 및 사회과학 관련 서적을 번역했다. 옮긴 책으로 《아스팔트를 뚫고 피어난 꽃》, 《두 얼굴의 백신》, 《천재에 대하여》, 《복지의 배신》, 《퓰리처》, 《여름전쟁》, 《세상을 뒤집는 의사들》, 《감시사회: 안전장치인가, 통제 도구인가?》, 《의료 세계화: 자본은 우리를 어떻게 병들게 하는가?》, 《유엔: 강대국의 하수인인가, 인류애의 수호자인가》, 《에코의 함정》, 《추악한 동맹》, 《이슬람에서 여자로 산다는 것》(《이단자》의 개정판), 《녹색 성장의 유혹》, 《싸구려 모텔에서 미국을 만나다》, 《생태계의 파괴자 자본주의》, 《세계사, 누구를 위한 기록인가?》, 《자본의 세계화, 어떻게 헤쳐 나갈까?》등이 있다


목차


한국어판 서문 5

감사의 글 15

서론 17


Ⅰ 생태학과 경제학

  1. 근대에 등장한 자연의 소외 41
  2. 정치경제학에서의 물질대사 102
  3. 물질대사 이론으로서의 『자본』 162


Ⅱ 마르크스의 생태학과 마르크스 엥겔스 전집MEGA

  1. 유스투스 폰 리비히와 『자본』 227
  2. 비료는 강탈 농업을 방해하는 요소인가? 286
  3. 1868년 이후 마르크스의 생태학 355


결론 422

옮긴이의 말 438

주 440

찾아보기 511



추천사

김공회(경상대학교 경제학과 교수)

생태 위기에 대한 전 지구적 경각심이 그 어느 때보다 강하게 환기되고 있는 지금 『마르크스의 생태사회주의』가 번역된 것은 매우 시의적절하다. 저자 사이토 고헤이는 현재 세계적으로 가장 주목받는 마르크스주의 정치경제학자 가운데 하나로, 그의 이 저작은 마르크스는 반생태주의자였다는 세간의 오해를 바로잡을 뿐만 아니라 오늘의 생태 위기를 혁명적으로 넘어서기 위한 실마리를 제공한다.


김민정(환경사회학자)

마르크스는 인간과 자연의 관계를 어떻게 설명했을까? 사이토 고헤이는 소외, 물질대사, 가치, 지대 개념 등을 기초로, 잘 알려지지 않은 마르크스가 작성한 연구 노트에 대한 궤적을 추적한다. 이 과정을 통해 마르크스의 생태학적 탐구를 발견할 수 있다. 특히 노년기 마르크스는 당대의 최신 자연과학적 논의를 접하면서 자연적 물질대사의 교란인 기후 변화를 습득하였다. 우리는 그동안 알고 있던 마르크스 이론의 지평을 확장한 이 책을 통해 ‘녹색 마르크스’를 만나 볼 수 있다.


김현우(에너지기후정책연구소 선임연구원)

마르크스의 정치경제학 비판에 체계적인 생태 이론이 없었다는 통념에 반대하며, 저자는 1844년 노트부터 ?자본?에 이르기까지 ‘물질대사’ 개념을 비롯하여 인간과 자연의 관계에 대한 깊이 있는 통찰을 발견할 수 있음을 꼼꼼하게 밝혀낸다. 물론 마르크스와 후대의 마르크스주의자들의 이론이 석유와 핵 발전, 자동차 자본주의 시대의 축적과 착취 양식을 제대로 파헤칠 수 있는지는 따져 보아야 할 일이다. 나아가서, 마르크스의 자산이 지금의 기후위기를 진단하고 극복하는 데에 도움을 줄 수 있을까? 기후위기 보고서들에서 보이는 ‘의식하지 못한 사회주의적 경향’, 그것에 힌트가 있을 것이다. 닫기

위대현(이화여자대학교 환경공학과 교수)

마치 추리소설의 탐정처럼 마르크스의 발췌 노트에 남겨진 흔적을 세심히 검토하여, 환경에 대한 고민이 마르크스의 정치경제학 전체에서 불가결한 일부를 이룬다는 점을 치밀하게 논증한다. 마르크스의 사상, 19세기 과학기술과 사회상 간의 관계, 오늘의 환경 문제. 이 중 어느 하나에라도 관심이 있다면, 이 책을 통해서 중요한 사색과 실천의 실마리를 얻게 될 것이다.


한상원(충북대 철학과 교수)

베를린 훔볼트대학교에서 함께 수학한 나의 친구이기도 한 사이토 코헤이의 이 책은 여러모로 매력적이다. 무엇보다도 이 책은 마르크스의 이론과 오늘날 제기되고 있는 생태 운동 사이의 연관성을 찾는 시도로서 시의성을 갖는다. 더군다나 이 책은 아직 독일과 영미권은 물론 이웃나라 일본의 발전된 마르크스-엥겔스 이론 연구 수준을 따라가지 못하고 있는(그럼에도 소수 연구자들의 희생적 노력으로 연구 성과들이 나오고 있는) 국내 학계에 적지 않은 활력소를 제공해 줄 것으로 기대된다. 왜냐하면 이 책이 그러한 국제적인 마르크스-엥겔스 연구의 논쟁들을 거쳐 비로소 자신의 주장을 전달하고 있기 때문이다.

『마르크스의 생태사회주의』는 다음과 같은 논쟁점들을 제기한다. 저자 사이토 고헤이는 마르크스 초기 저작을 둘러싼 기존의 휴머니즘 진영(프롬과 마르쿠제) 대 구조주의 진영(알튀세르) 사이의 논쟁을 넘어서, 『경제학 철학 수고』에 제시된 ‘인본주의=자연주의’라는 관점에서 드러나는 마르크스의 ‘자연’에 대한 관심, 그리고 직접적 자연, 특히 토지로부터 생산자의 소외가 초래하는 파괴적 귀결에 대한 그의 관심에 주목해야 한다고 본다. 이러한 맥락에서 저자는 『자본론』의 서두에 등장하는 가치와 추상적 노동이라는 범주를 둘러싼 논쟁을 환기하면서, 추상적 노동을 ‘순수 사회적 형태’로 보는 일련의 (흔히 새로운 마르크스 독해Neue Marx-Lekt?re 경향으로 알려진) 독일어권 저자들의 관점에 대해 (일본 마르크스 연구의 성과를 빌려) 비판을 가한다. 오히려 추상적 노동에 내재한 ‘생리적’, 즉 ‘자연적’ 요소에 주목하지 못한다면 마르크스와 자연, 나아가 그의 자본주의 비판에 함축된 생태적 함축을 발견할 수 없다는 것이다. 이러한 맥락에서 그는 마르크스-엥겔스 전집MEGA에 실린 마르크스의 미출간 원고들을 검토하면서, 마르크스의 최후 자연과학과 농화학 연구에 드러난 생태주의적, 생태사회주의적 관점을 세심하게 검토하고 있다.

이 책은 이러한 이론적 엄밀함과 탄탄한 문헌적 근거 위에서 마르크스의 자본주의 비판이 갖는 생태사회주의적 함축을 설득력 있게 재구성하고 있다. 이를 통해 마르크스를 ‘생산력주의’ 패러다임에서 읽어 왔던 지난날의 해석을 풍부한 문헌적 근거 위에서 반박하면서, 저자는 마르크스가 자본주의에 내재한 반(反)자연적 성격을 얼마나 예민하게 비판했는지 논증한다. 따라서 이 책은 오늘날 생태적 위기와 경제적 불평등의 참상을 함께 사유하고자 하는 비판적 독자들에게 꼭 필요한 책이라 할 수 있다. 닫기


출판사 서평

2018년 아이작 도이처 기념상 최연소 수상작!

자본과 자연, 형태와 소재의 변증법, 미완의 정치경제학

꼼꼼한 원전 해설을 바탕으로 새롭게 밝혀진 마르크스의 생태사회주의


환경 위기의 시대, 새롭게 발굴한 마르크스의 생태 사상!

기술 중심, 인간 중심 프로메테우스주의자로 비난받던 마르크스의 새로운 면모

형태와 소재의 변증법, 물질대사 이론을 통해 살펴보는 마르크스의 새로운 정치경제학 비판


1세대 생태마르크스주의자들을 비롯해 환경론자들에게 마르크스는 인간중심주의자, 기술중심주의자, 프로메테우스주의자에 지나지 않았다. 마르크스가 자연 자원의 희소성과 생태계에 가해지는 과부하 같은 생태 문제에 대해 이론적으로나 실천적으로 진지하게 고려하지 않은 채 무제한의 경제 발전과 기술 발전을 역사의 자연법칙으로 전제하고, 자연에 대한 완전한 지배를 설파했다는 생각은 여전히 강고하게 자리 잡고 있다. 이러한 생각들은 소련의 해체 이후, 마르크스의 사상에 환경을 위한 여지는 없었다는 주장으로 굳어졌고, 이제는 “마르크스는 잊어라”라는 문구로 전해졌다. 이제 마르크스주의는 지나간 인간 중심 철학의 몰락을 보여 주는 한 예로 여겨질 뿐이다.

과연 마르크스의 사상은 환경 위기 시대에 어떠한 통찰도 내놓을 수 없을까? 자본주의 체제 아래에서 엄청난 위기를 극복해야 하는 인류에게 마르크스의 사상은 더 이상 아무런 의미를 전해 줄 수 없을까? 『마르크스의 생태사회주의』는 사람들이 흔히 가지고 있는 이러한 오해를 벗겨내고, 기후 위기 시대의 진정한 책임은 자본주의 체제에 있다고 주장한다. 또한 이 책은 이 위기를 벗어나서 자본주의 체제를 변혁하기 위한 첫걸음으로 마르크스로 다시 돌아가자고 주장한다. 마르크스 당대의 농업과 자연과학 이론의 발달과 마르크스의 지적 여정을 치밀하게 추적하면서, 저자는 마르크스가 단순한 프로메테우스주의자가 아닌, 인간과 자연의 관계의 회복, 새로운 통합을 위한 방법을 고안해 내었고, 이러한 중대한 과제 덕분에 결국 주저『자본』과 정치경제학 비판 기획이 미완에 그치고 말았다는 점을 설득력 있게 논증한다.

저자는 마르크스의 풍부한 사상을 폐기하려는 움직임에 제동을 걸면서, 마르크스의 핵심 저술과 자연과학 노트를 바탕으로 ‘물질대사 균열’이라는 인식의 기원부터 그것의 활용과 이를 통해 마르크스가 어떻게 자본주의의 파괴적 성격을 밝혀내었는지 밝힌다. 또한 당대의 농학 이론의 발달과 유스투스 폰 리비히, 카를 프라스를 위시한 토지의 개량과 환경과의 관계를 연구했던 당대 농학자들의 연구를 통해서, 마르크스가 이들의 많은 저작들을 연구하면서 얼마나 그 당시 경제학적 위기와 환경 위기에 대해서 통찰을 가지게 되었는지를, 꼼꼼한 문헌 연구와 해석으로 치밀하게 논증한다

이 책은 2부로 나뉘어져 있다. 1부 생태학과 경제학에서는 마르크스가 포이어바흐의 인간학에서 벗어나 어떻게 정치경제학 비판으로 나아갔는지, 그 과정에서 자연의 ‘소재적’ 특성이 어떻게 중요한 역할을 했는지 밝힌다. 더불어 물질대사 개념을 받아들이게 된 과정과 토지 소유의 문제가 자본주의에서 노동에 어떤 영향을 주었는지를 텍스트를 바탕으로 한 치밀한 분석으로 밝힌다. 2부 마르크스의 생태학과 마르크스 엥겔스 전집MEGA에서는 마르크스 당대의 농업 이론가들(리비히, 프라스 등)이 토양을 둘러싼 여러 이론들을 내놓고 서로 주고받았던 논쟁들을 정리하면서, 데이비드 리카도의 수확체감의 법칙을 어떤 식으로 변주되었는지, 농화학파과 농업물리학파의 대립 속에서 토양 비옥도의 문제가 어떻게 자본주의 착취와 약탈 체제에 영향을 주었는지를 밝힌다. 이렇게 해서 저자는 자본주의 체제의 복합적인 모순을 자연과학 연구를 통한 마르크스의 시선으로 새롭게 조명하고 있다.

이 책은 마르크스가 자본주의에 환경 위기가 내재해 있음을 알았다고 주장하면서, 마르크스가 남긴 유산이 지금까지 이해되었던 것보다 훨씬 풍부하다는 사실을 보여 준다. 독자들은 이 책으로 마르크스가 수행한 비판과 지속 가능한 생태사회주의적인 세계를 구축하는 데 한 발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을 것이다. 또한 생태 위기를 벗어나기 위한 국제적 교류의 중요성도 다시 체감할 수 있을 것이다.




[프롤레타리아] 정치 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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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속노총는 왜 파업을 선택했는가?

-생태의 위기인가, 노동의 위기인가?


[금속노총 총파업선언]


https://youtu.be/eZydaDmFa34

전체 3

  • 2022-03-17 15:10

    유산진영의 생태주의와 마르크스의 생태사회주의는 다르다. 고전과학과 유산과학 사이에 존재하는 현실의 벽만큼 우리는 이 차이를 실천적 명제에 반영해야 한다. 유산생태과학으로는 지구온난화는 커녕 환경오염을 막지도 못한다. 유산생태과학의 횡포때문에 가능하지도 않는 산업전환을 들먹이며 현장을 갈라세우고 1차산업을 경제위기로 내몰아가고 있다. 유산생태과학은 지구온난화의 책임을 남에게 떠넘기고 약소국에게 빈자에게 전가하며 자신의 약점을 보완하지만 세계화와 빈부격차 아무것도 바꾸지 못함으로써 혁명적 과학이 아니라 반동적 과학 철학으로 판명났다. 유산 생태주의가 무얼 바꾸어냈는지를 폭로해야 한다. 강령도 없고 투쟁계급도 없는 유산과학을 믿고 진영을 화해시켜 해체시키지 말고 유산진영 자연과학의 공격때문에 식량자급률과 일자리 산업화율이 떨어지는 구체적 현실을 돌아보고 그 기원을 폭로함으로써 비판자 그룹을 형성하라!! 온실가스를 감축하자면서 상부구조에서 노동자당을 소외시키고 개발과 사유화를 유일한 세계화 법칙이라고 천명하는 유산 사상가 정치가들의 이중적 작태를 찾아내 그들의 과학에 대한 맹신과 모순된 태도를 폭로하라! 사회민주주의 농업강령 만이 노동자운동의 단순함과 고립감을 달래줄 것이다. 강령없는 유산주장 생태천국 공상주의 유령과 싸우라!! 가진자들의 생태주의 즉 무소유 에덴골 도피주의, 녹색초원 몽상향으로(농지에 골프장 만들기와 주차장에 잔디 기르기로) 굴절되는 반노동 유산귀족 종교관을 청산하라!!


  • 2022-03-17 16:12

    산불 빈발지역 수원지 확충 및 소수계원 확보와 진화용 임도 가지치기 개설, 자치적 감시대운영 등이 사회민주주의 농업 강령이 될 수 있다!
    봄철 가뭄에 대규모 산불이 동해안을 비롯해 전국 각지에서 일어난다는데 유산생태주의자라면 최소한 임업 생산물의 손실을 막기위해서라도 산불방지대책의 일환으로 의용소방대 편성이외에도 산불진화 헬기 추가 도입 그리고 산불빈발지역 임도건설 등의 산림업 기반지키기 임업 강령 등으로도 제안하고 정치비판 정책으로 채택 지지함이 옳다. 지구온난화의 가속화 때문에 가뭄이 심해져서 산불이 일어나기에 온실가스 감축이 늦어진다면 대형 산불 2차 피해가 가져올 임업도태 등 산림황폐화에 주목하고 산림복구 및 지방주민들의 피해 줄이기 방편으로써 노동자당은 직업적 산불진화 소방대 운영이나 인근도시민 의용소방대 편성 더 나아가 깊은 산 수원지 및 수량 확보와 노후 소방장비 교체 그리고 소방헬기 수량 확보 등에 주민지향적 관심을 가져야 할 것이다. 정부가 주민들의 주장을 받아들일 수 있는 한계가 명확하기에 비판적 사회과학의 입장에서는 공영방송의 조사보도에 따라 산불원인 공통점 근본적 자연 배경 파악과 함께 산불진화장비 현대화와 충분한 장비 대비 보급 등을 주장함으로써 공상이론뿐인 생태주의 유산과학을 비판하고 공공적 대안사업으로서 보충하여야 할 것이다. 자치체를 잘살게 한답시고 공원길 만들기로 빠져들고 있는 산림 휴양지화와 내방객끌기 데크관광로 건설에 편중되고 있는 산천초목 과잉개발 관광휴양 자원화에 대해 제동을 걸고자 농림업 기반 기초 조사활동 등으로 근본문제를 제기하고 비판적으로 언론에 호소함이 옳다.
    한번의 실화나 실수때문에 30년간 황폐화되고 산림과 산 생태계가 복구되어지는 데에 50년, 100년 남짓 걸린다는 대규모 산불, 감시활동과 예방활동이 최선책일 것이다!


  • 2022-03-17 17:38

    관련기사 : 연합뉴스 보도된 기사
    https://www.yna.co.kr/view/AKR20220313020900062?input=1179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