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로운 전환을 위한 5.31 노동자 시민 대행진

작성자
노동당
작성일
2025-05-31 19:11
조회
7373


석탄발전은 멈춰도 우리 삶은 멈출 수 없다!

발전노동자 총고용 보장과 공공재생에너지 체제로의 전환을 위해 노동당이 531 노동자 시민 대행진에 함꼐하고 있습니다. 폐쇄를 앞둔 석탄화력발전소가 있는 충남 태안과 경남 창원에서 노동당 당원들이 발전노동자, 기후시민들과 함께 행진했습니다. 

전지구적 기후위기, 석탄화력발전소의 폐쇄는 거스를 수 없는 대세가 되었습니다. 발전노동자들은 기후위기를 막기 위해 정든 일터의 문을 닫는 데 동의했습니다. 그러나 정부는 이들의 사회적 책임감에 전혀 화답하고 있지 않습니다. 정부는 산업전환의 가장 큰 당사자인 노동자들의 참여를 선별적으로 배제하고 있으며, 그렇게 내놓은 대책이라고는 전직 지원 등 턱없이 모자랍니다. 그나마도 원청사인 발전공기업이 이를 가로막기도 하는 등, 하청노동자에게는 이조차 그림의 떡일 뿐입니다.

노동자의 삶을 책임지지 않는 ‘부정의한 산업전환’은 지역사회의 불평등의 심화, 에너지 민영화라는 파국을 불러옵니다. 화력발전이 사라진 자리, 남는 것이 민영 발전소와 해고된 노동자들, 활기를 잃은 지역사회가 되어선 안 됩니다.

일터의 폐쇄를 앞둔 석탄화력발전소 노동자들은 이를 막기 위한 대안으로 공공재생에너지 체제로의 전환을 이야기합니다. 노동자와 지역사회 시민들이 산업전환 과정에 직접 참여하고, 재생에너지공사를 통해 공공재생에너지로 에너지 산업을 전환하여 에너지 공공성과 일자리를 보장하자는 것입니다. 

한국의 첫 정의로운 전환 현장투쟁인 발전노동자들의 투쟁입니다. 총고용을 보장하고, 공공재생에너지 체제로 나아가는 투쟁에 노동당이 주체로 우뚝 서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