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31 노동자 시민 대행진 선포 기자회견

석탄발전은 멈춰도 우리 삶은 멈출 수 없다!
5월 31일, 정의로운 전환을 요구하는 노동자-시민들의 집회가 충남 태안과 경남 창원에서 동시에 열립니다. 5월 8일 어제 11시 30분, 5.31 노동자 시민 대행진을 선포하는 기자회견이 서울 세종문화회관 앞에서 열렸습니다. 김성봉 부대표 등 노동당 당원들이 기자회견에 함께하여 정의로운 전환을 촉구하는 석탄화력발전소 노동자들의 투쟁에 힘을 보탰습니다.
기후위기 시대, 석탄화력발전소 폐쇄는 시대적 과제가 되었습니다. 2026년 내년부터 단계적 폐쇄가 이뤄질 예정이지만, 발전노동자들의 고용문제와 지역사회 붕괴를 대비하기 위한 정부와 지자체의 실효성 있는 대책은 없는 상황입니다.
재생에너지 전환 이후의 에너지 민영화 우려 또한 큽니다. 현재 해상풍력발전의 92.7%가 민간기업에 의해 운영되고 있습니다. 공공이 주도하지 않는 에너지 전환은 대규모 실직과 에너지 민영화로 노동자와 시민의 삶을 파괴할 가능성이 큽니다.
석탄화력발전소의 노동자들은 기꺼이 석탄화력발전소 폐쇄에 동의하고 있습니다. 기후위기를 막기 위한 시대적 과제에 응답한 것이지만, 정든 일터를 폐쇄하는 결정에 응한 것이 쉬운 결정은 아니었을 것입니다. 이제 정부와 지자체가 이들의 결단에 응답할 차례입니다. 발전노동자 고용보장과 지속 가능한 지역사회, 그리고 에너지 민영화 막는 공공재생에너지 체제로의 이행을 정부가 약속해야 합니다.
5월 31일, 충남 태안과 경남 창원으로 갑시다. 우리 삶을 파괴하는 기후부정의를 막아내고, 모두의 지속 가능한 삶을 위한 정의로운 전환을 이뤄냅시다. 5.31 노동자 시민 대행진에 노동당이 함께합니다!
5.31 정의로운 전환을 위한 노동자시민 대행진
일시: 2025.5.31.(토) 14시
장소: 충남 태안터미널 앞 대로(충청권 이북) / 경남 창원시청 최윤덕 동상 앞(영남, 호남, 제주) - 두 지역에서 동시에 개최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