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동덕에 봄은 오는가

작성자
노동당
작성일
2025-02-10 11:30
조회
11301

민주동덕에 봄은 오는가! 동덕여대 사학비리 척결 및 학내 민주주의를 요구하는 시위에 노동당 당원들이 함께했습니다. 

교육은 상품이 아니고, 학교 또한 재단의 소유물일 수만은 없습니다. 학교의 향후 진로에 관한 문제는 특히 합의를 통해 학내 구성원들의 총의를 모아나가야 하는 문제입니다. 그러나 동덕여대 재단은 학내 여론을 완전히 무시하고 일방적으로 공학 전환을 밀어붙였으며, 지금도 고소고발을 통해 투쟁하는 학생들의 입에 재갈을 물리고 있습니다.

파괴된 학내 민주주의와 부패한 학교 재단에 맞선 동덕여대 학생들의 투쟁은 혐오정치와 언론에 의해 ‘과격한 폭력행위’로 낙인찍혔습니다. ‘블라인드 채용을 무시하고서라도 동덕여대 학생은 떨어뜨리고 싶다’는 망발을 한 기업인도 있었습니다. 동덕여대 학생들의 투쟁은 혐오와 차별을 먹고 사는 우리 사회의 경제, 정치, 언론의 현주소를 적나라하게 드러냈습니다. 학교의 안팎에서 공격받고 있는 동덕여대 투쟁, 마찬가지로 학교의 안팎을 넘나드는 연대의 손길이 절실한 상황입니다.

3대 세습 족벌사학 비리재단을 넘어, 혐오정치, 혐오언론, 혐오사회를 넘어, 학교와 삶의 현장 곳곳에 민주주의를 심고 있는 동덕여대 학생들의 투쟁을 지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