옵티칼 고공농성 해결 촉구 희망텐트촌 기자회견

작성자
노동당
작성일
2025-01-07 12:12
조회
12213

<박정혜·소현숙 여성노동자 최장기 고공농성 1년 - 시민사회 해결촉구 및 1박 2일 희망텐트촌 발표 기자회견>에 노동당 이백윤 대표가 참여했습니다. 오늘 오전 11시에 열린 기자회견에서 이백윤 대표는 기자회견 발언을 통해 옵티칼 투쟁에 노동자 시민들의 힘이 필요하다며 연대를 촉구했습니다.

내일인 1월 8일은 박정혜, 소현숙 두 여성 노동자가 고공농성을 시작한 지 1년이 되는 날입니다. 그동안 연대의 손길을 이어왔던 노조와 시민사회단체, 윤석열 탄핵에 앞장서고 있는 시민들이 함께 모여 1월 10일부터 11일까지 구미 옵티칼 고공농성장 앞에서 1박 2일 옵티칼 희망텐트촌을 운영합니다.

남태령을, 한남동을 가득 메웠던 시민들의 힘이 절실합니다. 1년 넘게 하늘감옥에서 내려오지 못하고 있는 박정혜, 소현숙이 이겨서 땅으로 내려올 수 있도록 힘을 모아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노동당 이백윤 대표 발언]

박정혜, 소현숙은 건물 옥상에 있지만, 한발짝만 뒤로 물러서면 나락으로 떨어지는 세상의 가장자리에 있기도 합니다. 이 노동자들은 가진자들의 바짓가랑이를 붙잡고 애원하는 것이 아니라 멱살을 잡고, 함께 죽을 지언정 생존과 존엄을 뺴앗기지 않겠다고 싸우고 있습니다. 

회사가 노동자들을 마음대로 버려도 되는 세상을 만들어왔던, 자본의 세상을 만들어온, 보수양당체제이자 그들의 정치였습니다. 진보정당운동을 하는 사람으로써 무거운 책임감도 느끼게 됩니다.

제도가 사회적 장치가 옵티칼 노동자들을 보호하지 못하했습니다. 결국 365일을 폭염과 혹한을 견디며 자신들을 버린 회사 건물 옥상에, 그리고 세상의 가장자리에 서 있습니다. 

이들의 손을 잡아야 합니다. 국가가 공수처와 같은 수사기관 국가기관이 제 역할을 못할때 앞장서서 자기 역할을 하는 사람들이 바로 노동자 시민들입니다. 

그 힘이 필요합니다. 함께 해주시길 바라며, 그리고 함께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