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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바노조 박정훈 위원장의 단식 돌입 기자회견에 다녀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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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오전 11시 국회 앞에서 알바노조 박정훈 위원장의 1만 시간 단식 돌입 기자회견이 있었습니다. 16일 오늘은 2017년 최저임금을 결정하는 최저임금위원회의가 시작된 후, 처음으로 노동자 위원과 사용자 위원이 서면으로 최저임금 안을 제출하는 날입니다. 아마도 노동자 위원은 1만원 인상안을, 사용자 위원은 동결안을 내놓았을 것입니다.

 

사용자 측은 올해까지 딱 10년째 계속해서 동결, 혹은 삭감안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최저임금은 매년 사용자 측, 노동자 측의 안이 아닌 공익위원들의 인상안, 즉 정권의 입맛대로 결정되어왔습니다. 아마 올해도 지금과 같은 최저임금위원회 결정구조가 변하지 않는다면, 다른 어떤 계기가 없다면 비슷하게 결정될 것입니다. 아마 7%정도인 420원 인상 선에서 크게 다르지 않을 것으로 예상합니다.

 

최저임금 문제는 이제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문제가 되었습니다. 그리고 최저임금 대폭 인상에 대한 국민적 관심과 의지 역시 어느 때보다 높은 한 해입니다. 노동당의 많은 활동가들이 처음 1만원을 주장할 때만 해도 최저임금 1만원은 노동계 안에서도 무리한 요구였습니다. 하지만 어느새 최저임금 1만원은 상식이 되었고, 군소정당들뿐만 아니라 제1야당의 총선 공약이 되었습니다.

 

그러나 지금과 같은 최저임금 결정구조 속에서 최저임금 1만원은 요원하기만 합니다. 국민들의 삶에 대한 책임이 있는 국회의원들은 최저임금 1만원으로 올려야 한다.”고 말하면서 최저임금 결정구조에 대해서는 이야기하지 않고 있습니다. 국회의원들이 최저임금을 어떻게 1만원까지 올릴 것인지 알 수 없는 이유입니다. 이제 최저임금 1만원을 현실화시키기 위한 움직임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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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당의 당원이기도 한 알바노조 박정훈 위원장은 단식을 시작하면서 밥이라도 굶을 수 있어서 다행이라고 이야기했습니다. 땡볕에서 텐트조차 치지 못하고 단식을 시작하는 박정훈 위원장을 보면서 마음이 좋지 않았습니다. 여당도 9천원까지 인상을 총선 기간 이야기했고, 4개의 원내정당 중 2개의 정당이 최저임금 1만원을 공약했음에도 불구하고 최저임금 1만원은 여전히 요원하고, 할 수 있는 것이 많지 않아 단식이라도 해야겠다고 나서야 하는 지금이 참 답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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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훈 당원이 몸 상하지 않을 수 있도록최저임금 1만원 하루라도 빨리 만들어내면 좋겠습니다노동당, 최저임금 1만원을 노동계의 요구로 만들어내고 또 현실화시키기 위해 쉬지 않고 목소리를 높여온 정당이라고 자부합니다. 올해 최저임금 결정시한은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많은 당원동지들과 함께 최저임금 1만원을 현실로 만들고, 그 길에 우리 노동당이 있었음을 자랑스럽게 이야기하고 싶습니다. 저도 최저임금 1만원 투쟁에 열심히 나서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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