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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며칠 전에 새로 가입한 김 흥규입니다.

제가 이렇게 글을 올리는 이유는 서울시당 여성명부 부위원장에 출마한 박 희경 후보를 지지하기 위해서입니다.
벌써 오래전 일이지만 광우병 촛불집회가 한창이던 2008년6월의 어느 밤 저는 당시 박희경 당원과  함께 
기륭전자 단식 농성장을 방문한 적이 있었습니다.

칠흙같은 밤 공단 한켠, 적막감을 넘어 두려움까지 느끼게 하는 철조망을 둘러 친 옥상의 단식 농성장에서 
비정규직의 설움에서 벗어 나고자 목숨을 건 단식 투쟁을 전개하던 두 조합원을 보며 
저는 마치 제가 발버둥 치면 칠 수록 더 깊이 빠져들고야 마는 늪에서 허우적 대는 듯한 참담함을 느꼈습니다. 
그리고 김소연 분회장의 마르고 거친 손을 꼭 잡고 하염없이 눈물을 쏟던 박 희경 당원을 보았습니다.

그날 이후 저는 참혹한 현실에 대한 두려움과 변화에 대한 근본적 회의감에 빠져 한동안 집회도 사람들도 멀리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박 희경 당원은 달랐습니다. 더욱 열심히 기륭집회에 참석했고 그 이후에도 동희오토, 재능교육,유성기업,
콜트콜텍 등 일일이 열거하기 조차 힘든 많은 현장에서의 연대와 헌신으로 그날 밤 자신이 흘렸던 뜨거운 눈물의 진정성을 묵묵히 증명해왔으며 그 과정은 현재 진행형이기도 합니다.

늘 바쁘고 힘든 평범한 직장인, 어려움에 처한 이웃을 그냥 지나치지 못하는 사람, 한편으론 여리고 따듯한 사람. 
제 기억 속에 박 희경 당원은 그런 사람입니다.
저에게는 부위원장 출마자란 박희경 후보의 지금 모습이  조금은 낯설기도 합니다. 
그러나 저는 이제 그런 박희경 후보의 낯선 모습에서 더 나은 세상, 더 나은 삶에 대한 희망을 찾아보려 합니다.

아울러 지금까지 박 희경 후보가 실천하고 보여준 연대에서, 앞으로 보여줄 변화와 화합의 바람에서 소외되는 사람없이 모두가 함께 이 부정한 세상, 좌절과 냉소의 늪을 건너는 법에 대한 해답 역시 찾아보려 합니다.

노동이라는 숭고한 단어, 이 단어를 당의 명칭으로 사용하는 노동당에 가장 부합되는 후보가 박 희경 후보임을 믿어 의심치 않으며 이에 박 희경 후보에 대한 지지를 표명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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