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원게시판

당원광장 / 당원게시판
조회 수 508 댓글 1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부탁도 안했는데 병역거부자이자 오랜 친구이자 기아타이거즈 왕팬인 이용석(비당원)님이 지지글을 써주셨습니다.

---------------------------------------------------
나는 노동당원이 아니지만, 그래도 나동혁이 노동당 마포당협 위원장이 되면 좋겠다고 생각해서 지지글을 쓴다. 나동혁이 내 친구여서 마포당협 위원장이 되기를 바라는 것은 아니다. 나는 이조은이 아무리 내 친한친구라도 그가 어느 당이든 당협 위원장으로 출마하면 도시락 싸들고 다니며 말릴 것이다. 나동혁을 지지하는 건 지역에 기반을 둔 진보정당의 정치인으로 그가 퍽 잘해낼거라 생각하기 때문이다.


1. 늘 변하기 위해 노력하는 사람

나동혁은 스스로도 말하는 바 후천적 노력형 평화주의자, 비폭력주의자다. 
내가 나동을 처음 본 건 2000년대 초반, 학생운동 시절이었다. 그 시절 나동혁의 모습은 평화주의와는 거리가 아주 멀었다. 당시에는 많은 학생운동권이 평화주의와 거리가 멀긴 했지만 나동혁은 특히 더 멀었다.

나동혁이 병역거부를 만나고 좀처럼 자신과 어울리지 않는 평화주의를 받아들이기 위해 얼마나 많은 노력을 했는지 나는 옆에서 지켜봤다. 다른 병역거부자들보다 배는 더 노력했을 거다. 그는 늘 배우려 했고, 바뀌기 위해 노력했다. 잘 나가는 단체가 있을면 저들은 왜 활력이 넘치는지 살펴보려했고, 우리는 무엇을 바꿔야 하는지 찾아보려 했다.

이건 나동혁이라는 개인의 삶을 비교적 가까운 거리에서 지켜봤기 떄문에 할 수 있는 말이다. 그는 부족한 게 많지만 늘 끊임없이 배우고 노력하는 사람이다. 뛰어난 사람보다는 늘 배우고 노력하는 사람이 진보정당의 본연의 모습에 더 잘 어울린다고 생각한다. '나동혁'이기 때문에 지지한다.


2. 지역운동

대학교에 입학한 이후로 나는 뿌리내린 지역 공간이 없었다. 집은 그저 잠을 자고 나오는 곳일 뿐, 동네에서 무언가 사회 운동을 해 볼 생각을 하지는 않았다. 내 주된 활동 무대는 늘 전없세였다. 하고 싶은 말은 나는 지역운동에 대해 고민도 깊지 않고 쥐뿔도 모른다는 거.

그걸 전제로 이야기를 하자면, 나동은 언제부턴가 지역운동에 관심을 보였다. 진보신당 당원이 된 이후였을 거다. 대학시절에도 나동혁은 열성적인 사회당 당원이었지만 그 당시에 그에게선 지역운동에 대한 고민을 보이지 않았다. 망원동에 정착하고 진보신당 당원이 된 이후부터 그는 지역운동으로서 진보정당 운동을 고민하기 시작하더니 점차 활동을 늘려갔다. 그러더니 지역운동을 더 배우고 싶다고 홍우주 협동조합에 들어갔고, 그가 지역운동에 관심을 둘 수록 전없세 활동은 점점 등한시했다!!! 그렇지만 나는 나동의 관심사가 옮겨가고 활동 공간이 바뀌는 과정이 퍽 건강한 과정이라고 생각하고 있다. 뭐 모든 병역거부자가 병역거부 운동을 해야 하는 건 아니고, 단체 창립멤버라고 죽을때까지 그 단체에서만 활동해야하는 건 아니니.

아무튼 지역운동에 대해서 쥐뿔도 모르는 내가 나동혁이 지역운동에 대해서 어떤 구체적인 계획과 철학을 가지고 있는지는 잘 모르지만, 그가 평화운동에서 지역운동으로 관심과 활동이 옮겨가는 과정을 보자면 나는 그를 응원하고 싶다.

다시 말하지만, 나는 마포구민도 아니고 노동당원도 아니고. 그러니 내가 이런글을 쓴다한들 나동혁에게 도움이 될지도 모르겠지만, 아무튼 나는 나동혁이 노동당 마포당협 위원장이 되어서 활동하는 모습을 보고싶다. 그게 나동혁에게도, 노동당에게도, 마포구에게도 좋은 일이라 확신한다. 전없세로선 좋을 것도 나쁠 것도 없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노동당 후원안내] 노동당을 후원해 주세요 file 노동당 2017.11.08 326
75151 2017년 세상을 가장 붉게 물들인 예술은 무엇입니까? file 문화예술위원회 2017.11.17 54
75150 인천시당, 기본소득 청년조례 1,072명 서명받아 광역의회에 제출 인천시당 2017.11.16 60
75149 [지역정치학교] 3강 교통과 도로정책에 대한 노동당의 관점 file 경기도당 2017.11.16 80
75148 12월 2일, 기본소득의제기구(준) 창립총회가 열립니다. 많은 참여 부탁드립니다. file 박기홍:) 2017.11.16 126
75147 ■■■ 8~11월 <이-음> : 2017년 가을, <이-음>은 이렇게 달려왔습니다 ■■■ file rhyme 2017.11.15 139
75146 [대구시당논평] 한 노동자의 억울한 죽음을 진심으로 애도하는 법(故 손진기 노동자 사망관련) file 대구시당 2017.11.14 100
75145 [가난하고 소외된 사람들의 이장님 故 배정학 활동가 마을·사회장] 장례위원이 되어주세요 file 박기홍:) 2017.11.14 244
75144 [반올림 10주년 문화제] 반올림 10년의 변화, 그러나 변하지 않은 것 관악김민아 2017.11.13 149
75143 [부고] 서울성북당협 배정학 당원(전 활보노조 위원장, 성북 장수마을협의회 대표)님이 오늘(11월 13일) 운명하셨습니다 13 박기홍:) 2017.11.13 2029
75142 오늘 노동당을 떠납니다. 2 이용길 2017.11.10 941
75141 2017 전국노동자대회! 서울시당과 함께가요! file 서울특별시당 2017.11.09 209
75140 [노동위원회] 민주노총 직선2기 임원선거 좌파공동대응 실패에 대한 노동당 노동위 집행위원회 입장문 file 노동위원회 2017.11.06 726
75139 노령화시대를 대비한 중장년 당원 의제모임을 시작합니다. file 신기욱 2017.11.05 455
75138 최광은 당원 아버지가 돌아가셨습니다. 1 최승현입니다 2017.11.04 423
75137 지역의제 중심 2018 지방선거 대응, 노동당 당원 네트워크 워크숍&발족식 안내 file 참꽃 2017.11.04 387
75136 11월 7일 화요일 혁명 100주년 기념일, 우리는 무엇을 할 것인가? file 현린 2017.11.03 277
75135 [서울시당] 탈핵은 자전거를 타고 서울시당 야유회 후기 file 서울특별시당 2017.11.03 243
75134 [인천시당] 기본소득 청년조례운동 당원설명회 인천시당 2017.11.03 186
75133 [여성위원회] 10월 활동보고입니다>< file 여성위원회 2017.11.02 434
75132 [서울시당과 경기도당이 함께하는 지역정치학교] 2강 '도시'란 무엇일까? 도시재생과 지역정책 file 서울특별시당 2017.11.02 258
75131 [인천시당] 인천시당 트럭과 함께하는 기본소득 청년조례 청원 캠페인 인천시당 2017.11.02 207
75130 [대구시당] 차별금지법제정을 위한 대구경북인권시민사회단체 간담회 file 대구시당 2017.11.02 192
75129 노동당 반핵평화 의제기구(가)를 제안합니다. 베레레 2017.11.01 433
75128 중앙당과 노동위원회에 묻습니다. 1 Alexpark 2017.11.01 718
75127 [경기도당] 제2회 별밤캠프 를 마쳤습니다 경기도당 2017.10.31 255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2891 Next
/ 28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