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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위원회&청년학생위원회 대구 합동유세 이야기:)

2017111일 수요일 오후 320분부터 약 2시간동안 평화캠프 대구지부 교육실에서 여성위원회와 청년학생위원회 합동 유세가 진행되었습니다. 여성위원장 김윤영 후보, 청년학생위원장 김재섭 후보, 청년학생위원회 대의원 정양현 후보3분께서 함께 해주셨고, 대구시당 청년학생위&여성위 당원들과 비당원 및 다른 부문위 당원께서도 함께 해주셨습니다. 유세를 시작하기 전 참석하신 당원 동지들과 인사를 나눴고, 세 후보의 모두발언(5), 선관위 공통질문 두 가지(5분씩)에 대한 답변을 듣는 시간을 갖고, 10분의 휴식시간을 가진 후 자유질문 및 당원들의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답변 순서는 사전에 선관위에서 임의 랜덤으로 배정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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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 발언에서 김윤영 여성위원장 후보이 사회를 실제적으로 바꾸고, 차별적인 요소들을 바꾸려면 정치의 영역에서 할 수 있는 것이 많고, 우리 당이 그런 당이 되어야 한다고 생각하고, 그런 사회를 꿈꾼다면 우리 당을 지지하고 함께 해야 한다고 지금 여기 모인 우리들부터가 말할 수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누구에게 내놓아도 부끄럽지 않은 여성주의적 정당이 되기 위한 내부의 반성과 변화를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고 생각하고, 밖으로도 함께 정치적으로 하자고 제안하기 위한 노력들이 필요합니다.”라고 발언했습니다.

 

김재섭 청학위원장 후보왜 노동당이어야 하는지를 우리는 설명할 수 있어야 합니다. 당내 평등함에 대해 고민을 많이 하게 되었고 너무나 다른 시대의 정치와 당과 청년들 속에서 우리가 해야 할 것은 지금부터 이 당을 바꾸기 위해 실제적으로 우리가 노력하고, 말하고, 해야 하는 것이 아닌가 생각을 합니다. 이런 준비를 함께 하고, 지방선거를 준비하며 우리가 새로운 정치라는 실험을 해봤으면 좋겠습니다. 구호로만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혹은 하나의 구호만이 아니라 다양한 만남과 활동이 가능한 치열한 고민을 우리가 준비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발언했습니다.

 

정양현 청학위 대의원 후보당협에서 일을 하게 되면서 당에 대한 고민이 많아졌습니다. 당협이나 당의 활동들이 청년 세대들에게 맞는 모습들인지, 유효한지에 대한 고민을 하게 되었습니다. 다양한 공간에서 만나는 청년들에게 당 활동을 제안하는 것마저도 고민되어 왔던 것 같습니다. 당협 활동이 기초가 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청년들이 그런 활동을 하기에 좋은 공간이 되고 있지 않습니다. 청년 정치인들을 육성해야한다는 문구만이 공허하게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실제적으로 함께 고민하고 만들어가기 위해 출마를 결심했습니다.”고 발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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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후보의 모두 발언을 듣고 난 후, 청학위와 여성위 선관위에서 준비한 공통질문 시간을 가졌습니다. 대구유세는 합동으로 진행되어 세 후보 모두에게 두 부문위의 공통질문을 드렸습니다. 공통질문 첫 번째는 [이번에 당선되면 20191월까지 임기입니다. 이 기간 동안 대통령선거와 지방선거를 관통하는 중요한 정치일정들이 있습니다. 이 기간 동안 노동당의 (청년,여성) 정치를 강화하기 위한 고민과 방향, 실천에 대해 이야기해 주십시오.]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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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섭 청학위원장 후보우리는 다가오는 선거에 집권할 수 있을 거라곤 생각하지 않을 텐데, 거기에 장점은 잘 지치지 않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당장보다 멀리 볼 수 있었으면 하는데, 현재 우리에게 앞으로의 장기적인 시간을 버틸만한 전망이 세워져 있느냐를 생각했을 때는 아직 부족하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다가오는 중요한 정치일정들도 우리는 준비해야 생각하고, 우리가 할 수 있는 실험들은 다가오는 2018년 지방선거에서 펼쳐질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다양한 가치들을 전면에 내걸고 펼쳐야 한다고 생각하고, 닥쳐서 준비하는 것이 아니라 지금부터 준비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또 좀 더 뻔뻔해져서 충분히 이 시대의 청년들에게 힘을 실어달라고 우리 당을 호소하고, 함께 하자고 제안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발언했습니다.

 

정양현 청학위 대의원 후보우리 시대의 당 운동은 무엇이 될 것인가에 대한 고민이 있습니다. 우리 당에는 20%정도의 청년들이 존재합니다. 또한 당은 어느 시간에 멈춰 해오던 것만을 하고 있기도 합니다. 선거 운동 방식만 보아도 그렇지요. 다른 걸 하기 어려운 환경입니다. 새로운 주체를 만들고, 당원을 배가할 수 있는 기획들이 필요합니다. 대선과 지선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많은 갈등이 빚어질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그런 속에서 우리가 방향을 잘 잡고, 잘 논의하고, 실천할 수 있을지 고민하고 만들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당내 당직 선거에 많은 청년 당원들이 출마 했는데, 함께 만들어갈 수 있다면 좋겠습니다.”고 발언했습니다.

 

김윤영 여성위원장 후보촛불로 만든 정국에서 우리가 눈에 띄거나 그 촛불의 염원이 모여드는 공간이 되지 못했는데요. 지난 총선의 슬로건의 구도로는 국민들을 설득하고, 유효할지 못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다양한 자신의 욕구를 가지고 거리로 나온 이들에게 맞는 이야기들을 우리가 충분히 고민하고, 담고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당장 유의미한 득표를 하긴 어려울지라도, 더 많은 가치를 담고 희망을 느낄 수 있는 당을 쇄신하고, 의제도 고민하고, 확장을 담을 수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지방선거도 여성위원회는 여성주의 전략선거를 할 수 있다면 좋겠다고 의견을 드리고 있고, 다양한 의견들을 듣고 있습니다.”고 발언했습니다.

 

두 번째 공통질문은 [당내 (청학위, 여성위)의 사업이 강화되어야 (청년당원, 여성당원)의 당 활동 참여가 활발해질 것 입니다. 이를 위한 계획과 대책이 있다면 소개해주시고, 노동당의 (청년, 여성) 정책 브랜드로 제시하고 싶은 정책을 소개해주세요.]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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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양현 청학위 대의원 후보다른 정당 이야기인데요. 그 정당에서는 2인 이상이면 자유로운 분회를 만들어 활동을 하더라구요. 기타분회, 장보기 분회 등 생활을 공유할 수 있는 활동을 하더라구요. 우리도 생활부터 맞닿아지고, 정치도 함께 이야기 되는 활동들을 할 수 있는 게 아닐까 생각이 들었습니다. 구체적인 정책을 만드는 것도 유의미하겠지만, 정책브랜드보다는 우리가 실제 삶에서 같이 살아가고 있고, 도움이 되는 정당이고 사람들이라는 것을 어필하는 것이 좋지 않을까 생각합니다.”고 발언했습니다.

 

김윤영 여성위원장 후보여성위는 올해는 내실을 다지고, 지선을 준비하고자 합니다. 저의 주된 공약은 당명 개정을 위한 논의 테이블과 작년에 호응이 좋았던 여성위 회원 캠프 등이 있습니다. 우리 당만의 여성주의 정책이 부족하거나 혹은 유실되었다고 생각해서 정책 세미나 등이 필요하고, 강화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고 발언했습니다.

 

김재섭 청학위원장 후보지금 우리 당에 필요한 것은 정책 브랜드인가 고민됩니다. 지금 우리는 급진적인 이야기들도 할 수 있다고 생각하구요. 여성주의 정당이 되는 것이 차별성을 갖기도 하고, 필요도 하고, 정당하다고 생각합니다. 조기대선 이후 많은 사람들이 모여 우드스탁과 같은 시간을 함께 하는 것을 생각해봅니다. 딱딱하게 고정된 타임테이블이 아닌 자유로운 시간 속에서 다양한 가치와 의제들을 떠들고, 나누는 시간을 가지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대구지역의 페미니즘 이어달리기도 매우 좋았다고 생각하는데, 그런 것이나 대전의 기본소득 프로젝트 같은 것을 제안도 하고, 공유하는 시간들을 가지고 서로 아이디어를 나누고 의제화 되는 과정을 만들고 싶습니다.”고 발언했습니다.

 

공통질문을 가진 후 휴식시간을 갖고, 자유 질의 시간들을 가졌습니다.노동당 내 여성정치인, 청년정치인 발굴을 위한 계획들, 다른 층위의 당원들과 어떻게 결을 조율하고, 설득할 것인지 등에 대한 질문들이 오갔고, 후보들의 발언을 들었습니다. 대구 합동 유세에서는 참석하신 당원 동지들의 바람이나 의견들도 후보들이 들을 수 있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오늘 참석하신 분들 중에는 신규당원들이 많으셨습니다. 당에 입당하게 된 계기와 현재 당의 모습들, 바람들에 대해서도 들을 수 있었습니다.

 

노동당당원이라는 것을 말하는 것, ‘노동당을 함께 하자고 제안하는 것 자체가 단순히 어느 한 개인의 고민만이 아니란 것을 오늘 유세 자리에서도 나눠졌습니다. 다양하고 더 많은, 확장된 가치들이 담긴 당명, 당의 가치, 당의 이야기들이 논의되고 만들어져야 하는 것에 대해 오늘 유세의 당원들은 서로의 고민과 바람들을 나눴습니다. 물론 당원으로서 우리가 당내와 당 밖에서 할 수 있는 것들을 고민하는 것도 매우 중요하게 이야기 되었습니다. 오늘 합동 유세 시간이 후보들뿐만 아니라 서로에게 좋은 시간이 되었을 것 같은데요


참석하신 후보들과 대구시당 당원 및 참석자 모두 수고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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