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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2.29 11:57

당대표 신년사

조회 수 6860 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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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당 이갑용 대표 신년사

 


사랑하고 존경하는 노동당 당원 동지 여러분, 그리고 촛불 투쟁의 주역인 위대한 국민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노동당 대표 이갑용 인사드립니다.

 

역사적인 해를 보내며

 

지난 2017년은 우리 역사에 길이 남을 한 해였습니다. 헌정사 최초로 현직 대통령을 탄핵하고 새로운 대통령을 선출했습니다. 이러한 역사적 거사를 성취한 것은 국회의 탄핵 소추도 아니고 헌법재판소의 파면 결정도 아닙니다. 연인원 천만의 촛불이 아니었다면 도저히 불가능했을 일입니다. 오직 위대한 국민의 힘으로 불의한 정권을 끌어내리고 새로운 정권을 창출한 것입니다.

 

끝나지 않은 투쟁

 

그러나 정권교체의 성과는 기대에 미치지 못합니다. 민주노총 한상균 위원장을 비롯한 양심수들이 아직도 감옥에서 겨울을 보내고 있습니다. 박근혜 정권이 저지른 전교조 법외노조 문제도 해결되지 않았습니다. 이는 여소야대 국회를 탓할 일도 아닙니다. 대통령의 의지만 있다면 언제라도 해결할 수 있는 일입니다. 새로운 정권이 들어선 지금도 노동자들의 고통과 비극은 그치지 않고 있습니다. 누구는 과로로 죽고 누구는 일자리가 없어서 죽는 세상은 조금도 변하지 않았습니다. 또한, 소수자에 대한 차별과 혐오는 해를 거듭할수록 커져만 가고 있습니다.

 

자부심과 반성

 

우리 노동당은 촛불 정국에서 누구보다도 앞장서 투쟁함으로써 불의한 정권을 끌어내리는 데 일조했습니다. 이는 우리 당원 동지들이 충분히 자부심을 가져도 좋은 일입니다. 그러나 급박하게 닥친 대선 국면을 준비하지 못하여 대선 후보를 내지 못했습니다. 하반기에는 노동운동 혁신을 위해 민주노총 선거에서 좌파연대를 꾸리고자 노력했으나 실현하지 못했습니다. 이러한 실책들에 의하여 사무총장을 교체하기에 이르렀으나, 당 대표 본인의 책임이 누구보다 크다는 점을 통감합니다.  


혁신의 시작

 

지난 한 해의 가장 큰 성과는 당 혁신의 단초를 마련했다는 점일 것입니다. 4월에 당대회준비위를 설치하고 수개월간의 노력 끝에 8월 정기당대회에서 강령과 당헌을 전면 개정했습니다. 이를 통해 사회운동정당 노선을 수립하고 그에 따른 조직체계로서 의제조직을 도입했습니다. 우리 당의 정치 노선과 조직 노선을 혁신한 것입니다. 물론 강령과 당헌을 고쳤다고 저절로 혁신이 완성되지는 않습니다. 혁신은 이제부터 시작입니다.  


새해의 다짐

 

지난 한 해의 오류를 반성하고 성과를 계승하면서 희망찬 새해를 준비하겠습니다. 


새로운 정권에서도 여전히 고통받는 노동자 민중을 위해 투쟁하겠습니다. 우리 노동당이 언제나 그러했듯이 앞으로도 누구보다 앞장서 투쟁하는 정당이 되겠습니다.


지방선거를 성과 있게 돌파하겠습니다. 물론 괄목할 만한 성과를 내겠다고 호언장담할 형편은 아닙니다. 그러나 당의 이름을 널리 알리고 정당으로서 존재감을 찾음으로써 2020년 총선 원내진출의 발판을 마련하겠습니다.


당대회에서 도입된 의제조직을 조기에 건설하고 안착하도록 하겠습니다. 비록 재정과 인력이 취약하지만, 최대한 효과적으로 지원하겠습니다. 


당면하게는 우리 당의 자체 개헌안을 널리 홍보하여 우리가 만들고자 하는 세상의 모습을 알리겠습니다.


당 사업의 최종 책임은 대표에게 있을 수밖에 없으나 될 수 있는 대로 권한과 책임을 나누겠습니다. 지방선거는 대표가 직접 전면에 서서 돌파하겠으며 의제조직 건설을 비롯한 조직혁신에 있어서는 사무총장에게 역할을 부여하겠습니다. 

 

당원 동지 여러분, 그리고 국민 여러분, 우리 당은 어려운 조건에 처해있습니다. 지금의 난관을 극복하기가 쉬운 일은 아닐 것입니다. 그럼에도 우리에게 주어진 사명은 변하지 않았으며 결코 포기할 수 없는 길입니다. 2018년은 우리 당이 위기를 극복하고 도약하는 계기가 되는 해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당원 동지 여러분의 참여와 국민 여러분의 성원을 바랍니다.   

 

201811

노동당 대표 이갑용

  • Alexpark 2017.12.30 11:34
    제 질의에 답은 안 하실건가요?
  • 행운아 2018.01.02 18:22
    대표님 새해에도 항상 건강하시기를 기도드립니다!!
  • 류중근 2018.01.25 08:56
    새해를 맞은 지도 꽤 됐을 텐데 저는 이제야 대표님의 신년사를 읽어보네요.

    이것 참 우습기도 하지만, 실은 올해가 2018년도라는 걸 저는 이틀 전(2018-01-23)에야 어느 사이트에 제 이력에 쓸 사진 올리려는 탓에 거기 필요한 사진 찾는 과정에서 겨우 알아챘지만, 그렇습니다.

    정신머리가 당최 어디를 싸도는지 감각이 무척 무뎌진 저자신 부끄럽다는 말로는 도저히 헤아릴 수가 없습니다.

    '내가 문재인(대통령님)하고 한패 먹은 것도 아닌데 왜 이렇게 답답한 거야!'
    '기껏 촛불 정국으로 몰아 떨기 덥석 물었으면서 어쩌자고 저렇게 무리수 두는 거지…'
    '북에서 그렇게 원했다면 다른 옵션도 있었을 거 같은데…'

    '아베가 오든지 말든지 그따위 말 나오기 전 애초에 위안부 문제를 비롯한 역사 인식에선 단칼에 개 작두 들어야 했었잖아!'
    '어쩌자고 자꾸만 뒤로 주춤거리면서 밀려나더니 저러다가 정작 자세 잡고 설 자리나 나올까???'

    나는 세월 인식도 못 한 나 자신이 우습고 세태는 또 가닥을 못 잡아서 우습고…

    이럴 때 세상에서 가장 우매한 또는 비겁한 또는 현명한 포토라인이 있지요.
    - 그 또한, 이 또한 지나가리라 -

    그 모든 것 뭉뚱그려져서 한 컷 한 컷 스치겠지만, 그런데도 개념이 스며서 중심이 잡혀서 결국은 사람이 지난 길답게 거기에 걸맞은 역사가 됐으면 좋겠습니다.

    그리하여 오늘의 정신머리 없는 이 푸념이·알듯 모를 듯 종잡을 수 없는 이 한탄이 더럽고 추잡한 것 사르려는 불쏘시개도 되고·추길 때마다 시원하기 그지없는 희망의 청량음료수 퍼 올리는 마중물 됐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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