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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8.16 09:44

탈당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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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입당한지 1년도 채 안 된 당원입니다. 지난 11월 대표단의 출마 소식을 듣고 당에 가입하게 되었습니다. 

지난 9개월 동안 당에서 많은 이야기들을 들었습니다. 당에서 열심히 하고자하는 사람들이 대우 받지 못하는 거 같아 속상하기도 했습니다. 무조건 열심히 한다고 지지해야 하는 것은 아니지만 대표단의 지난 활동과 실적들을 보면 결과적으로 잘하고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다른 정당에서는 볼 수 없는 20대와 30대가 대표단이라는 것이 자체만으로 의미있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지지하고 응원하는 사람들이 다른 곳에서는 대우 받는 사람들이 당에서는 칭찬을 듣지 못할 망정 당원뿐만 아니라 비당원들도 볼 수 있는 sns에서 좋지 못한 말들을 들었을 때 이렇게까지 해야 하나 싶었습니다.  


당대회에서 현린 대의원이 하셨던 말씀이 생각납니다. '당명개정을 통과시키려는 대의원들 기억해서 책임을 묻겠다'고요 저 역시 그 말씀을 돌려드리고 싶습니다. 변화와 혁신의 가능성을 자기 손으로 직접 떠나보낸 그 선택에 제대로 책임을 지시는지 당 바깥의 시민으로서 지켜보겠습니다. 


이제 막 당원이 되어서 활동하려고 했던 당원으로서 탈당하는 것이 속상하고 아쉽지만 제가 믿고 지지하는 사람들과 함께 활동하고 싶습니다. 안녕히계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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