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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당 대표 신년 담화문

 

자본과 적폐에 맞서 전국에서 투쟁하고 계시는 존경하는 노동당 당원 동지들, 그리고 불안과 분노 속에서 고통스러운 나날을 보내고 계시는 노동자·민중 여러분, 무탈하신지요? 노동당 대표 현린, 일터에서 떨어져 죽고, 깔려 죽고, 찢겨 죽은 노동자의 유가족들과 함께 중대재해기업처벌법 제정을 촉구하는 단식농성 8일차, 국회 앞 농성장에서 인사드립니다.

 

작년 한해, 기회는 평등하지 않았고, 과정은 불공정했으며, 결과는 정의롭지 않았습니다. 노동시간은 오히려 늘어났으며 실질임금은 하락했습니다. 연이은 부동산정책 실패로 집값은 오르고 공공의료정책 실패로 코로나 대응을 위한 병상은 턱없이 부족했습니다. 누군가는 일터를 잃고 집터를 잃고, 그리고 생명을 잃었습니다. 반면, 누군가는 연일 치솟는 주가와 부동산 가격으로 불로소득을 얻었습니다. 이미 사내유보금 1,000조를 쌓아둔 자본은 경제 위기를 빌미로 다시 수백조의 혈세를 지원받았습니다.

 

촛불의 힘으로 지금 청와대와 국회를 차지한 그들은 우리, 노동자·민중과는 다른 인간들입니다. 연이어 폭로된 그들의 특권과 반칙은, 정부와 국회의 무능과 비윤리성만이 아니라 그들의 계급적 실체를 증명했습니다. 그들에게는, 더욱 확대될 불안정 비정규직 노동과 다단계 하청, 그리고 유통자본의 착취를 근본적으로 해결할 능력도 의지도 없습니다. 코로나라는 마스크로 우리의 입을 틀어막고 일사천리로 감행한 노동개악과 구조조정은, 경제 위기를 해결한다는 그들의 한국형뉴딜이 과연 누구를 위한 것인지 보여 줍니다.

 

자본주의 체제 자체가 절대다수의 노동자·민중의 착취를 통한, 소수를 위한 특권과 소수에 의한 반칙의 연속입니다. 올 한해, 백신의 보급과 함께 다행히 코로나 국면은 진정될 것이지만, 경제 위기와 불평등은 더욱 심화될 것입니다. 상반기 지자체 보궐선거에 이은 하반기 대선 국면에서, 자본주의 체제의 모순과 계급갈등이 표면화될 것입니다. 불안정 비정규직 노동자, 여성, 청년, 장애인, 성소수자, 이주민 등 노동자·민중이 경제적·정치적 주체가 되는 사회로의 전환을 위한 전장이 될 것이고, 되어야 합니다.

 

노동당은 사회주의 실현을 위한 정치적 무기입니다. 자본주의 체제에 복무하는 자들과는 다른 정치적 목표를 가진 정당인만큼, 우리 정치의 과정과 속도 역시 달라야 합니다. 올해 노동당은, 당의 중장기 전략 수립과 당의 조직 강화 작업을 마무리 짓고, 국내외 사회주의 단위들과의 긴밀한 연대 속에서 전장의 최전선에서 투쟁할 것입니다. 노동자 계급 사이에서는 경쟁 대신 강고한 연대로, 자본가 계급과는 상생 대신 적극적 불화로, 자본주의 너머 사회주의 체제로의 전환을 실현시켜 나갈 것입니다. 절실하고 자랑스러운 이 길에 함께해 주십시오.

 

202114

노동당 대표 현린


중대재해기업처벌법 제정 촉구 동조단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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