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그래도 친구 한명이 농부수업?까지 받고, 단식도 하고(왜? 몰라요-_-;;) 귀농지 찾고 있는데... 조건에서 와르르 탈락;; 애 없는 미혼 여성임 ㅜㅜ

귀농도 조건과 자격이 주어지는 군여 에공 ~

작은 공동체를 이루며 늘 함께 활동해야 하니까 아무래도 선호하는 조건이 있지 않을까요? 시골에서는 이장님이 힘이 좀 있지 않나요? ^^

아직은 좀 그렇지만 앞으로 한 15년후엔 귀농을 생각하고 있는 사람인데요. 사실 시골에 땅이 있기는 한데... 관광지로 개발이 되면서 농토로써의 가치를 상실해가고 있습니다. 전면적인 귀농은 좀 어렵더라도 일상의 절반 정도를 투여할 수 있는 방식이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몇몇 사람들이 공동으로 귀농해서 도시 생활과 귀농 생활을 겸할 수 있는 방법이 있다면 더 많은 사람들이 귀농할 수 있을 텐데요. 그게 대부분 은퇴 귀농이 될 가능성이 높기는 하지만 말이죠. 지금의 주발농장보다는 높은 수준이고 귀농보다는 낮은 수준의 귀농이 가능하다면 은퇴를 전후해서 어려운 결단 없이 귀농할 수 있을텐데...

애 없는 미혼남은 귀농도 못하나요 ㅜ.ㅜ 귀농하고 싶어라...

나이 40에 애딸린 기혼자는 필수고 환경농업은 선택이라! 권 동지! 나는 이렇게 읽히네요. 여기는 금산 내가 대빵인 이동네는 노인네밖에 없어! 같이 한번 일을 벌여 보자구! 집, 땅도 제공할께! 신체 건강하고 사교성이 좋아야 하며 예절 바른 어른을 찾아! 애들은 가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