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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설 연휴를 맞이하여 미세먼지와 관련된 내용을 담은 당보를 제작하여 지역 상가를 돌며 배포하였다. 유인물 내용은 지난 달 국제신문과 부산일보에 보도되었던 노동당 사하당협 정책논평에 대한 내용과 지역 민원과 관련된 이야기를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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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하구 미세먼지 저감정책 구민에게 묻다


미세먼지와 관련해서는 유인물을 배포하는데 그치지 않고 실제 구민들이 원하는 사하구 미세먼지 저감 정책이 무엇인지 스티커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설문조사 선택지는 총 4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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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대중교통 무료와 차량2부제 실시(27표)

2.신평장림공단 미세먼지 배출 공장에 대한 규제와 처벌 강화!(66표)

3.하단-사상 지하철 공사 일시 중단(3표)

4.초중고교, 공공기관 미세먼지 마스크 무상지원(20표)


첫 번째 서울시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 발령시 대중교통 무료에 대해서 언론에서 혈세 낭비라고 많이 떠들어대서 실제 민심도 비슷하리라 생각했다. 하지만 대중교통 무료와 차량 2부제를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여론이 꽤 있었다. 표본집단이 116명에 불과하지만 27명이 지지한 것은 무시하지 못할 숫자라 생각한다.


두 번째 신평장림공단 미세먼지 배출공장에 대한 규제와 처벌 강화 정책이 가장 많은 표를 받았다. 사하구 지역에 공단으로 인해 대기오염이 심각한 수준이라는 것이 많은 구민이 공감하고 있었다. 하지만 사하구청은 장림동 초등학교 근방에 레미콘공장을 주민 반발에도 강행하고 있고, 아스콘 공장 또한 유치를 위해 준비하고 있다. 무차별적으로 공단을 구청에서 유치하는 것은 주민 건강을 외면하는 무책임한 대응뿐이다. 현재 있는 공장에 대한 규제와 처벌 강화와 함께 신규 공장에 대한 환경 기준을 높게 설정할 필요가 있는 상황이다.


세 번째 미세먼지 주의보 발령 시 하단-사상 지하철 일시 중단 정책은 호응이 적었다. 하단-사상 지하철 공사로 고통받는 공사장 인근 자영업자들과 이 정책에 대한 이야기를 많이 나눴다. 우선 미세먼지 문제와 별개로 자영업자들의 또 다른 고통이 있었다. 국책 사업의 규모에 대규모 공사가 진행될 때는 적어도 부산도시철도 관계자가 자영업자들에게 공사에 대한 양해를 일일이 가게를 찾아가서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이번 공사는 사전에 그런 과정이 없었다. 공사장 분진과 그로 인한 손님이 줄어드는 피해는 오로지 자영업자들이 감당해야 했다. 이런 상황에서 자영업자들도 공사를 멈출 수 없으면 빠르게 끝나기를 바라는 마음이 컸다. 그래서 미세먼지 주의보 발령 시 공사 일시 중단 정책이 그들에게 큰 호응을 얻지 못했다.


네 번째 초중고교, 공공기관 미세먼지 마스크 무상지원은 호응이 좋았다. 미세먼지 마스크 무상지원은 보통 마스크보다 미세먼지 마스크가 가격이 차이가 커 경제 활동을 하지 못하는 계층에게 무상으로 지급하자는 정책이다. 구민들은 미세먼지 마스크 가격이 월등히 높다는 현실을 인지하고 있었고 취약계층에 무상지원을 해야 한다는 말에 동의를 해주었다. 이 정책에 대해 사하구 차원에서 구체적으로 실행할 방안을 모색해봐야겠다.


(함께 설날 지역 유인물 배포와 사진을 찍어준 최해송 당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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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원 피드백의 중요성을 느끼다


동네 가게를 돌면서 얼굴을 알아봐 주는 구민들이 있었다. 그중 커피를 한 잔 내주며 고생이 많다고 격려해준 옷가게 C 사장님과의 이야기를 잊을 수 없었다. 지난 추석 명절에도 유인물을 제작하여 지역 구석구석을 돌아다니며 주민들을 만나고 민원을 신청받았다. 그중에 C 사장님의 민원도 있었다. 작년 10월에 민원에 대한 답변을 준비하여 가게에 방문했는데 사장님이 자리를 비우셔서 뵙지 못했다. 전화로 민원 결과를 말씀드리고 결과 통보지를 가게 문틈에 끼워 두었다.


C 사장님은 작년 그 일을 기억하고 계셨다. 이번 방문 때 민원에 대해 답변까지 줘서 너무 고맙다며 극진한 대접을 받았다. 가게에 있는 과일과 과자를 챙겨주시면 이렇게 발로 뛰는 사람이 정치하는 시대가 되어야 한다며 침이 마르도록 칭찬해주셨다. 난 단순히 지역 정치인으로 주민들 민원을 받고 그것에 대해 답변을 해주었을 뿐인데 이렇게 칭찬을 받으니 한편으로는 씁쓸했다. 기득권 정치인들은 선거 때만 주민을 위한다고 하고 당선 후에는 목소리를 듣기 위해 노력하지 않는다 것을 의미하니 말이다. C 사장님과 대화 속에 정치인으로 언제나 주민의 목소리를 경청하는 자세를 잃지 말아야 하겠다는 다짐을 했다. 나도 기득권 정치인처럼 서는 데가 바뀌면 풍경도 달라지려나? 초심을 잃는 모습을 보이면 언제나 질타를 부탁드린다!


기타 다사다난한 지역활동


교육과 복지 관련 사하구 시민단체 '열린시민터 해봄' 2017년 회원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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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참정권 반대하는 자유한국당 규탄 1인시위(조경태 의원 사무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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