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론에 반하여 해당 행위를 한 자들에 대한 진상조사와 징계를 요구합니다.

by 참쑥 posted Feb 02,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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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은평당원 손은숙입니다.



이가현님의 페이스북 글 (2018.02.01)


"알바노조 활동이 너무나 하고 싶었다. 들어가겠다고 했다. 

전인적 운동가가 되어야 한다고, 혼전순결 해야 한다고, 낙태하면 안 된다고 가르치던 그곳은 

알바노조, 노동당, 청년좌파, 평화캠프의 모든 결정사항이 이루어지는 곳이었다."


용윤신님의 페이스북 글 (2018.02.02)


"나는 재작년부터 이 조직에 문제제기를 했던 동지들과 함께였다. 여성이 낙태를 하면 안 된다는 문서에, 혼전순결의 문제에 문제제기를 했다. 그래도 고쳐지지 않았다. 계속 부딪쳐도 바뀌지 않는 것을 안 친구들은 더 많이 아파했다."


이슬비님의 페이스북 글 (2018.02.02)


"나는 조직문화의 피해자다. 언더조직은 늘 나에게 희생할 것을 요구했다. 언더조직에서 진행한 첫 합숙에서 나는 혼전순결과 낙태금지를 강요받았다. 문제제기를 할 수가 없었다. “비밀”조직이란 것 자체가, 그리고 그곳에서 만난 언더조직 책임자의 강압적인 태도가 무서웠다."


또다른 이가현님의 페이스북 글 (2018.02.02)


"언더조직에 처음 들어가서 접했던 문서에는 조직원이 지향해야 할 사항들이 적혀 있었습니다. 낙태는 안 하는 것이 좋고, 혼전순결에 대한 내용도 있었습니다. 언더책임자는 '모텔에서 아침을 시작하는 것은 좋지 않다'고 이야기했습니다. 언더책임자에게 당분간 연애를 하지 말 것을 주문받은 적도 있었습니다. 나의 일거수 일투족을 보고했고, 다른 조직원의 일거수 일투족도 보고했습니다. 언더조직은 가혹한 평가와 서로, 그리고 스스로에 대한 감시가 당연시 된 공간이었습니다."



어제오늘 SNS상에 이어지는 폭로에 참담함을 금할 수 없습니다. 

'노동당'이란 3글자로 지역에서 활동을 할 수 없을 만큼 수치스럽습니다.



대표단은 '혼전순결'과 '낙태금지' 서약 강요와 관련 하여

그런 행위에 가담한 사람 중, 노동당 당원이 있는지 빠르게 진상을 조사하여 주십시오.


그런 행위를 한 것은, 노동당의 당론에 반하는 행위이며 

현재 노동당을 기독자유당 쯤으로 만든 해당 행위로써

출당 등의 강력한 조치가 취해져야 한다고 봅니다.


사안의 위중함을 당 대표단도 모르지 않을 거라 생각합니다.

시급히 진상을 조사하고 그에 따른 대책을 당 안팎에 공표하여 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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