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출혈과 심근경색에 대해

by 박찬수 posted Jun 24,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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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원게시판에 이런 류의 글이 기존엔 없어서 의아하실 수 있겠지만,

알아두면 사람 목숨 구하는데 도움되고 사람 목숨과 연관된 것이라

염치 불구하고 말씀 드립니다.


물론, 전조 현상과 응급 조치 방법은 이미 알고 계신 분들도 있을테지만,

제가 근 1~2년 사이에 2가지 병을 다 보고 나니 그리 만만한 것이 아니네요.

겪고 난 후에야 알게 되니 많이 늦은 감이 들더군요.

특히, 일반 사람보다 운동권인 사람이 발생 확률이 더 높다는 얘기도 있으니

저희 사이도 갈수록 젊어지는 일은 없을터이니

알아두면 본인 뿐만 아니라 가족이나 주변 분들에게도 도움이 될 듯 합니다.


요약하면,

체증 현상이 있는데, 한두번 토해도 가시지 않고 현상이 지속되면

 '뇌출혈' 또는 '심근 경색'을 의심하고 빨리 119를 부르십시오.

119가 오기 전에 '십선' 사혈을 하거나, '이내정'이란 혈에 뜸을 뜹니다.


이게 무슨 얘긴지 모르시는 분들은 계속 읽어 보세요.


뇌출혈은 수술 후에도 1/3은 정상 1/3은 반신불수 1/3은 사망입니다.

즉, 2/3는 죽거나 반신불수가 되는 아주 무서운 병입니다.


심근경색은 치사률이 60%로 이상입니다.

반 정도는 병원에 오기도 전에 죽고, 또 10%정도는 병원에 와서 죽기도 합니다.

(시술 중 혈관이 터지는 등등)


뇌출혈은 뇌 혈관이 터져 뇌에 피가 흐르는 현상이고,

심근경색은 동맥경화의 하나로 심장으로 가는 동맥 중 하나가

100%로 막힌 것을 의미합니다.

(조금이라도 뚫려 있는 상태는 '협심증'이라 합니다)


동양 의학에선 둘 다 '어혈'을 원인으로 보고 '풍'의 하나로 다룹니다.

둘 다 스트레스가 주된 원인이니 즐겁게 사는 것이 그나마 예방법입니다.


< 전조 증상 >

1. 뇌출혈과 심근 경색 모두 '체증' 과 비슷한 증상(예:구토 등)이 있습니다.

체한 것과 구별이 어려울 수 있는데,

일반적으로 체한 건 한두번 토하면 시원해지지만

뇌출혈과 심근경색은 지속됩니다.


Tip) 체했을 땐, '소상'혈을 사혈하는 것이 응급 처방입니다.

* 소상혈 : 엄지손가락 손톱 바깥쪽의 '손톱이 끝나는 자리와' '손톱의 가장 위'가 만나는 지점

* 사혈 : 바늘과 같은 것으로 찔러 일시적으로 피를 내는 것

(인터넷에서 검색하면 '소상혈' 자리 나오고, 사혈은 '사혈침'을 이용해도 좋은데

일반 쇼핑몰에서 구입해도 얼마 안하고 작동법도 매우 쉽습니다.)

- 사혈은 발가락도 가능합니다.

1주일에 한번 정도하면 막힌 경락을 소통시키는데 도움을 준다고도 합니다.

(그 이상은 하지 않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즉, '소상'혈을 사혈해도 체증이 지속되거나, 혹은 체증이 30분 이상 지속되면

일단 의심해야 하고 119를 부를 준비를 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협심증은 주로 '심장' 쪽으로 몇 초~ 몇 분간 통증이 오다가 맙니다.

하지만, 심근경색이 발생하면 사람마다 증상이 제각기이긴 하지만,

주로 통증은 심장에서 먼 곳으로 부터 시작합니다.

(어떤 통증이 30분 이상 지속되면 일단 의심부터 하십시오)

즉, 다리, 머리, 배(체증 등) 등.

그리고서, 시간이 지날수록 통증이 심장 쪽으로 옵니다.

하지만, 심장 쪽으로 오더라도 대개는 특정 한 곳이 아니라

가슴 전체가 아픈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심근경색은 발생 시점으로 대개 5~12시간이 지나면 심장 괴사가 시작되고,

1~2시간 이내 사망하는 경우가 많으니

조금이라도 빨리 수술을 받아야 합니다.


일반적으론 통증이 있는 경우엔, 사람이 견딜 수 없을 정도의 아픔이 오고

어느 순간 내가 죽는다는 것을 스스로 자각하게 됩니다.

무통인 경우도 꽤 있는데, 이 땐 체증 비슷한 증상만 있기도 하므로

매우 조심하셔야 합니다.


발생 시점에 응급 처방은 "십선"을 '사혈' 하는 것입니다.

(* 십선 : 열 손가락의 끝 - 손가락 손톱과 지문 사이)

물론, 바로 119를 불러야겠지요.


하지만, 뇌출혈과 심근경색은 둘 다 시급을 다투는 병입니다.

119 부르고 오는 동안에라도 다급해 하지 마시고 하시면 좋습니다.

왜냐면, 뇌출혈의 경우 환자가 비 정상인 2/3에 있다가도 이 조치로

정상인 1/3에 속하게 될 확률이 매우 높아지거나,

때론 터져서 흐른 피가 다시 역류해서 정상이 되는 경우도 종종 있기 때문입니다.

(뇌 안에서 텨저서 흐르던 피가 사혈을 통해 다시 역류)

( 개인적으로 어머님께 한 적이 있는데,

병원에 도착 후엔 아무 이상이 없던 것으로 나온 적이 있습니다)


* 주의 :

1. 혈전 용해제 복용자에겐 하지 마십시오.

사혈 시에 피가 안멈출 수가 있습니다

2. 모르는 사람에게 절대 하지 마십시오. 의료 사고로 처벌 받을 수 있습니다.

* '혈전 용해제- 혈관을 확장하기 위한 목적으로 먹는 약.

고지혈증, 협심증 환자 등이 복용합니다. 예:아스피린


2. 다리 저림, 어깨 결림 등

발병하기 오래 전부터 사지 쪽에 저림 현상이 옵니다.

특히, 심근경색은 왼쪽 어깨에서 부터 안쪽으로 손끝까지 저림현상이

오는 경우가 있으므로 이런 현상이 있을 땐

근처 보건소에서 "심전도 검사"를 받아 보십시오.

종합 병원에서 받으면 몇십만원에 예약하고 대기해야 하지만,

보건소에선 몇만원이면 해 줍니다.

(참고로, 혈관 검사는 비용도 비싸지만,

이를 위해 투여하는 약물이 몸에 매우 안좋습니다.

개인적으로 권하지 않습니다.)


Tip2)

심근경색은 '이내정'이란 혈에 뜸을 하면 좋습니다.

처음 했을 때, 뜨거움을 느끼면 안뜨거울 때 까지,

뜨거움을 못느끼면 뜨거움을 느낄 때까지 해야 합니다.

그리고도, 2~3번 더 뜸을 합니다.

* 이내정 : 둘째 발가락을 구부려 발바닥에 닿는 자리.

(구부려도 안 닿으면, 구부러 졌을 경우 닿을 것이라 예상되는 자리)

* 뜸 : 크게 직접구와 간접구가 있는데, 효과는 비교가 안될 정도로

직접구가 좋습니다.


< 치료 >

뇌출혈과 심근경색의 치료(수술)는 사실상 응급 처방과 같습니다.

즉, 발생 원인을 제거하는 것이 아니라

죽어가는 사람 목숨을 살려 놓은 것 뿐입니다.


즉, 뇌출혈은 터진 혈관이 더이상 피가 흐르지 않도록 막는 것이지,

이미 뇌 사이로 흐른 피를 닦아내거나 혈관이 터진 원인을 없내는 것이 아닙니다.

또한, 심근경색도 막힌 혈관을 스탠드란 풍선을 넣어 억지로 막힌 혈관을 확장한 것이지

혈관 염증이 생긴 원인을 제거하거나 쌓인 염증을 제거하는 것이 아닙니다.

이 점에 매우 주의해야 합니다.


뇌출혈은 수술 후에 이미 나온 피가 산화되면서 매우 극심한 통증을 유발하고,

환자의 정신이 혼미하거나 매우 위험할 수 있으니,

 될 수 있으면 수술 후에도 초기엔 가족이 있는 것이 좋습니다.

심근 경색은 스탠드로 혈관 확장 후에 그 다음 날이면 바로 퇴원이 가능합니다.

하지만, 환자 상태에 따라 주의점 등이 천차만별이니 이는 전문의사가 하는 얘길

귀담아 들어야 합니다.


< 기타 - 개인 생각>

제 개인적으론 이 부분에선 국내 기성 의학에 대해선 그리 신뢰하지 않습니다.

양햑은 뇌나 심장만 보면 맞는데, 제 몸 전체를 보면 아니기 때문입니다.

결국 약은 부작용을 동반하기 나름인데, 이는 한의학도 마찬가지입니다.

* 어떤 한약에도 들어간다는 '감초'는 해독제입니다.

즉, 한약의 약재에도 독성이 있단 것이죠. 

그래서 한약은 방제를 여러번 할 수록 가격이 몇 배로 오릅니다.

하지만, 국내엔 이런 걸 하는 한의원이 아마 손가락으로 꼽을 겁니다.

방제하려면 햇볕에 말리고 다리고 약 보관 잘해야 하고...

일반적으로 몇개월 씩 걸립니다.


세상엔 여러 가지 치료법이 존재합니다.

하와이 식 치료법인 '호오포노보노' 나 '기치료' 등등...

그 중엔 말도 안되는 것도 있지만, 마음 치료부터 별별 것들이 참 많습니다.

어떤 것은 '치료'보다는 '치유'에 더 가깝습니다.

특히, 모든 병의 근원은 마음에 있는 것으로 보면 더욱 그렇고,

대개는 세상 사는 이치를 깨닫게 해 주는 것과도 같습니다.

도덕경도 이 중 하나가 될 수 있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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