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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기문 전유엔사무총장이 오늘(14일) 오전 고향인 충북 음성군 원남면 행치마을을 방문할 계획이라고 한다. 어떤 사람이 고향을 찾는 것이야 굳이 탓할 것이 못 된다. 그러나 ‘사실상 대선행보’라면 문제가 다르다. 

귀국한지 이틀밖에 안 되었지만, 반기문전총장은 정확한 판단이 어려운 말과 행동을 보여주고 있다. 기내인터뷰에서는 스스로를 “진보적 보수주의자”라고 했다. 공항에서는 특별의전을 요구했으면서도, 공항철도를 타고 귀가하는 모습을 연출했다. 역시 반기문다웠다. 

아직도 국민과 충북도민은 “은퇴 후 손자손녀를 돌보고 싶다”던 그가 갑자기 “제 한몸을 불사를 수 있는 각오가 돼 있다”고 바뀐 이유를 알지 못한다. 

유엔사무총장을 지낸 사람이 “어떠한 회원국도 그가 퇴임한 직후에 정부의 어떠한 자리도 제안해서는 안 되며, 그 자신도 그러한 자리를 받아들이지 않는 게 바람직하다”는 유엔결의를 가볍게 일축하면서까지 하겠다는 일을 알지 못한다. 

반기문 전총장에게 충고한다. 그냥 고향을 방문하는 것이라면 조용히 왔다가면 좋겠다. 

그러나 고향에서도 ‘사실상 대선행보’를 한다면 요구할 것이 있다. 먼저 박연차게이트 연루 사실, 위안부 합의문제에 대한 말바꾸기, 동생인 반기상 씨 부자 뉴욕 연방법원 기소건 등에 대해 국민과 충북도민들이 납득할만한 해명을 요구한다. 그저 ‘억울하다’, ‘나는 몰랐다’는 말을 할 것이라면 사양한다. 국민과 충북도민이 지난 석달 동안 너무 많이 들은 말이다. 

무엇보다 나라를 책임지겠다면, 분명한 국정철학과 미래비전의 “일부”라도 보여주길 기대한다. ‘정치교체’라는 말로 퉁칠 일이 아니다. 반전총장이 외국에 오래 있어 잘 모르는 모양인데, ‘정치교체’라는 말은 이미 박근혜 대통령이 5년 전에 했다. 

아울러 경고한다. 엇나간 지역주의를 내세워, 나라를 무너뜨리고 국민의 삶을 짓밟은 범죄자들을 다시 모아놓는 어리석음을 범하지 않기 바란다. 


2017년 1월 14일
노동당 충북도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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