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당 성명] 세종호텔 노동자들을 폭력으로 연행한 경찰과 사측을 규탄한다!

작성자
노동당
작성일
2026-02-02 12:36
조회
2692


세종호텔 노동자들을 폭력으로 연행한 경찰과 사측을 규탄한다!

- 연행자를 석방하고 정리해고 철회하라!


2026년 2월 2일 오전 10시경, 경찰병력이 투입되어 정리해고 철회, 원직복직을 위해 세종호텔 로비연좌농성을 진행 중이던 관광레저산업노조 세종호텔지부 조합원과 연대자들을 연행했다. 경찰은 고진수 지부장 및 허지희 사무국장을 포함한 12명가량을 중부서, 남대문서 등에 분산하여 연행하였다.

세종호텔을 실질적으로 소유 및 운영하는 대양학원 재단과 세종호텔 사측은 기존에도 노동조합과의 교섭을 거부하고, 정치권의 중재 시도에도 응하지 않는 등 악질적인 태도로 일관했다. 그로 인해 시작된 로비농성에도 그들은 끝내 나오지 않았고, 로비농성 20일차인 오늘 강제연행으로 대응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노동자들은 이런 행패에 굴하지 않는다. 우리는 단단한 연대로 노동자들의 권리를 쟁취한다. 세종호텔이 성의 있게 교섭에 응하고 주체들의 요구를 수용할 때까지, 자본가의 귀에 들리도록 끊임없이 소리칠 것이다. 그리고 그 끝에 정리해고제 자체를 철폐할 수 있도록 투쟁해나갈 것이다.

경찰은 연행자를 지금 당장 석방하라! 세종호텔은 정리해고 철회하라!


2026.2.2.

노동당 서울시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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