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호텔 고진수 지부장 고공농성 해제

작성자
노동당
작성일
2026-01-14 15:54
조회
3364

고진수 지부장이 다시 땅으로 자리를 옮겨 싸움을 계속합니다. 오늘 오후 1시, 세종호텔 앞에서 고진수 지부장의 고공농성 해제 기자회견이 열렸습니다. 고진수 동지가 고공에서의 싸움을 끝마치고 다시 땅으로 내려오는 이 자리에 노동당 고유미 공동대표, 김성봉 부대표와 많은 노동당 당원이 함께했습니다.

코로나19를 핑계로 단행된 부당한 정리해고, 고진수와 세종호텔 노동자들은 5년째 싸움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오늘 고공농성은 끝나지만, 5년의 싸움은 아직 끝나지 않았습니다. 고진수 동지는 고공농성을 정리한 후 곧바로 사측과의 7차 교섭에 들어갑니다.

이번 고공농성의 마무리는 투쟁의 한 국면을 매듭짓고, 복직을 위한 다음 단계로의 전환입니다. 고진수 지부장이 교섭에 직접 나서는 것은 복직 요구를 회피해 온 사측의 책임을 더이상 미룰 수 없게 하겠다는 선택입니다. 

이 투쟁의 향방은 법정의 판단이 아니라 노동자들이 만들어 낼 힘에 의해 결정될 것입니다. 노동당은 고진수 지부장과 세종호텔 동지들이 현장으로 돌아가 온전한 복직을 쟁취하는 그날까지 끝까지 함께할 것입니다. 불합리한 해고가 사라지고 노동자가 정당한 주인으로 대접받는 평등한 세상을 향해, 세종호텔 동지들과 나란히 서서 멈추지 않고 전진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