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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셀 중대재해 참사 희생자 49재
아리셀 중대재해 참사 희생자 49재
아리셀 중대재해 참사 희생자 49재
노동당 | 2024.08.11 | 추천 0 | 조회 572
8월 11일 오늘 오전 11시, 불탄 아리셀 참사 현장 앞에서 아리셀 중대재해 참사 희생자 49재가 열렸습니다. 아리셀 중대재해 참사 진상규명과 책임자 처벌, 재발방지 대책 마련 요구와 결의를 보였던 1부 결의대회에 이어, 2부 49재 추모제에서는 아리셀 참사 희생자들께서 생전 좋아하던 음식을 차리고 떠난 이들의 넋을 달랬습니다. 노동당 역시 서울, 경기, 인천, 충북, 충남 등 전국 각지의 당원들이 오늘 49재 추모제에 함께했습니다. 떠난 이들이 일하다 죽지 않는 세상, 차별받지 않는 세상, 사회적 참사 없는 세상으로 가길 마음 모아 기도하며, 그런 세상을 우리가 발 딛고 있는 지금 이 곳에서 만들어나가는 투쟁 역시 끝까지 함께하려 합니다. 다음 주 토요일인 8월 17일, 화성을 향해 전국 각지에서 아리셀 희망버스가 출발합니다. 더 이상의 억울한 죽음이 없도록, 아리셀 참사 유가족들의 피맺힌 요구가 이뤄질 수 있도록, 함께 마음 모아주시길 간절히 바랍니다. 8월 17일, 아리셀 희망버스 타고 화성으로 모입시다!

Date 2024.08.11  | 

By 노동당

아사히 투쟁 승리 보고대회
아사히 투쟁 승리 보고대회
아사히 투쟁 승리 보고대회
노동당 | 2024.08.10 | 추천 0 | 조회 651
“아사히 노동자들의 승리는 오늘 여기 함께한 동지들 모두의 승리입니다. 동지들의 연대가 없었다면 오늘의 이 승리도 없었을 것입니다. 동지들의 연대, 또 다른 연대로 갚아 나가겠습니다.” 모두가 함께 만든 승리! 아사히 투쟁 승리 보고대회에 노동당이 함께했습니다. 8월 10일 16시, 아사히 인근 구미코 대회의실에서 열린 아사히 투쟁 승리 대회에 중앙당과 대구, 경북도당의 당원들이 함께했습니다. 아사히글라스 동지들의 9년 투쟁이 마침내 승리로 마무리되었습니다. 아사히 투쟁에 물심양면 연대의 발걸음을 아끼지 않았던 노동당 대구시당, 경북도당 당원들 역시 투쟁을 마무리짓는 오늘 이 자리까지 함께해 9년 투쟁의 마무리를 축하했습니다. 아사히지회 차헌호 지회장은 “연대가 없었다면 오늘의 승리도 없었다”며, 승리의 영광을 투쟁에 함께했던 모든 사람들에게 돌렸습니다. 그러나, 어려운 조건에서도 끝까지 포기하지 않았던 아사히 동지들의 투쟁은 함께했던 모든 사람들의 가슴 속에 새로운 열정과 영감을 불어넣어주셨습니다. 새로이 역사를 쓰신 아사히 동지들께 진 빚, 또 다른 연대로 계속 갚아 나가겠습니다.  아사히 투쟁 승리를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Date 2024.08.10  | 

By 노동당

907 기후정의행진 선포식
907 기후정의행진 선포식
907 기후정의행진 선포식
노동당 | 2024.08.08 | 추천 1 | 조회 875
기후가 아니라 세상을 바꾸자! 907 기후정의행진에 노동당이 함께합니다. 오늘 오전 10시, 세종문화회관 앞에서 열린 907 기후정의행진 선포식에 이백윤 대표와 노동당 당원들이 함께했습니다.  생명보다 이윤이 우선인 세상을 바꿔야 합니다. 기업들만 배불리고 노동자들은 일자리를 잃는 부정의한 전환을 정의롭게 뒤집어야 합니다. 핵발전을 녹색 에너지라 둔갑하는 윤석열 정권의 핵폭주를 멈춰야 합니다. 올해 기후정의행진은 자본과 권력의 심장부, 강남에서 열립니다. 함께 세상을 바꿉시다, 함께 살기 위해! — 907 기후정의행진 일정 안내 일시 | 9월 7일 토요일 장소 | 강남역 일대 사전행사(부스/오픈 마이크) : 13시~14:30 / 강남대로(강남역 일대) 본집회 : 15시~16:10 / 강남대로(강남역 일대) 행진 : 16:10~17:30 / 강남대로-테헤란로-포스코 사거리 📌공식 포스터/리플렛 다운로드 : https://action4climatejustice.kr/108 ✊추진이 가입하기 : https://bit.ly/907추진이

Date 2024.08.08  | 

By 노동당

쿠팡물류센터지회 폭염투쟁 결의대회
쿠팡물류센터지회 폭염투쟁 결의대회
쿠팡물류센터지회 폭염투쟁 결의대회
노동당 | 2024.08.01 | 추천 0 | 조회 954
“재작년, 여기 쿠팡 본사에서 동탄센터까지 에어컨을 끌면서 행진했던 것 기억하시죠? 그 때 솔직히 ‘에어컨 설치까진 어렵겠다, 휴게시간만이라도 생겼으면 좋겠다’ 하고 생각했었습니다. 그런데 지금 어떻게 됐습니까? 에어컨 설치되는 센터가 점점 늘고 있습니다. 노조로 뭉치면 불가능은 없습니다.” 쿠팡지회 폭염투쟁 결의대회에 노동당이 함께했습니다! 8월 1일 오후 4시 잠실 쿠팡 본사 앞에서 진행된 쿠팡물류센터지회의 결의대회에 노동당 당원들이 함께했습니다. 노동당은 오늘 쿠팡 노동자들의 투쟁에 끝까지 함께하자는 결의를 다졌고, 당원의 이름으로 쿠팡지회에 투쟁기금을 전달했습니다. 펜데믹으로 새로운 문화가 확산된 사회에서 물류센터 노동자들의 노동을 점점 중요해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소중한 노동이 모여 우리 사회가 유지되고 있다는 것, 쿠팡 노동자들이 자부심을 가질 충분한 이유입니다. 이런 자랑스러운 쿠팡 노동자들을 쿠팡 사측은 어떻게 대하고 있습니까? 휴식시간도 없고, 제대로 된 냉방 대책도 없이 비인간적 노동 환경에 던져두고 있습니다. 관리자들의 압박에 화장실도, 폭염쉼터도 제대로 이용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문제를 제기하면 휴대폰을 압수하고, 해고하고, 블랙리스트에 이름을 올립니다. 쿠팡 노동자들의 노동은 결코 이렇게 취급받아서는 안 됩니다.  오늘 집회 사회를 담당한 최효 쿠팡물류센터지회 인천분회장은 “쿠팡에는 여성 노동자, 성소수자 노동자, 장애인 노동자, 노인 노동자 등 다양한 노동자들이 모인다”고 말했고, “쿠팡 노동자들의 다양성을 드러내는 의미에서 무지개 투쟁 머리띠를 매고 나왔다”고 밝혔습니다. 쿠팡으로 대표되는 플랫폼노동의 현장은 우리 사회의 차별과 배제가 겹겹이 교차하는 곳이기도 합니다. 쿠팡 노동자들의 투쟁은 차별받는 모든 사람들의 투쟁이기도 하며, 쿠팡 노동자들의 자긍심이 2천 5백만 노동자의 자긍심입니다. ‘노조 불모지’ 플랫폼노동의 대표주자 쿠팡에 노조를 만들었습니다. 절대 불가능하다던 에어컨을 설치도 노조가 이뤄냈습니다. 쿠팡 현장에 여러 차례 기적을 만들어 낸 쿠팡지회가 앞으로 만들어 갈 또 다른 기적을 기대합니다. 쿠팡지회의 투쟁에 노동당이 언제나 함께하겠습니다!

Date 2024.08.01  | 

By 노동당

아리셀 중대재해 참사 희생자 가족 행진 및 시민추모제
아리셀 중대재해 참사 희생자 가족 행진 및 시민추모제
아리셀 중대재해 참사 희생자 가족 행진 및 시민추모제
노동당 | 2024.07.28 | 추천 0 | 조회 877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한마디 말도 못하고 세상을 떠나야 하는 그런 억울한 죽음을 멈춰 세우지 않으며 감히 사람이 먼저라는 말을 할 수는 없지” - 꽃다지, <아무렇지도 않은 듯> 소중한 가족들을 가슴에 묻고, 아리셀 참사 희생자 가족분들이 서울에 오셨습니다. 7월 27일 어제 서울에서 아리셀 중대재해 참사 희생자 가족 행진과 시민추모제가 있었습니다. 아리셀 참사 희생자 가족들은 오후 4시 용산 대통령실 앞에서 기자회견을 진행한 후, 희생자들의 영정을 들고 서울역을 향해 행진했습니다. 행진이 끝난 후, 5시부터 서울역 앞에서 시민추모제가 진행되었습니다.  눈물처럼 쏟아지는 비에도 노동당 당원들을 비롯한 많은 사람들이 유가족들과 슬픔의 걸음을 함께했습니다. 아리셀에서 딸과 조카를 잃은 유가족이, 남편을 잃은 유가족이 어려운 결심으로 추모제에서 발언하시며 슬픔과 고통을 함께 나눴습니다. 억울한 죽음과 유가족들의 원통한 외침에 하늘마저도 슬픔을 감추지 못하고 있지만, 에스코넥, 아리셀 사측은 인간으로서의 도리마저도 져버리려 하고 있습니다. 사죄도, 교섭도 없이 오직 형사처벌을 면하기 위한 ‘개별 합의’에만 혈안이 된 사측의 모습을 보며 아연실색하게 됩니다. 정부는 교섭에 응하도록 사측을 압박하고, 진상 규명과 재발 방지를 위한 적극적인 조치를 해야 합니다. 7월 한 달 간, 노동당은 아리셀 중대재해 참사를 전당적 실천과제로 설정하여 전국 각지에서 정당연설회를 진행했고, 총 70여 장의 추모 현수막을 걸었습니다. 아리셀 중대재해 참사 유가족분들의 투쟁을 끝까지 지지하고 함께하겠습니다. 아리셀 중대재해 참사 희생자들의 명복을 빕니다.

Date 2024.07.28  | 

By 노동당

쿠팡지회 온도감시단 동탄출장소 연대방문
쿠팡지회 온도감시단 동탄출장소 연대방문
쿠팡지회 온도감시단 동탄출장소 연대방문
노동당 | 2024.07.25 | 추천 1 | 조회 999
“이제는 회사 문 앞에서 관리자가 바리깡 들고 사원들 머리 밀고, 말 안 듣는다고 폭행하는 일은 용납되지 않습니다. 노동조합이 싸웠기 때문입니다. 폭염 대책도 충분한 휴식 시간도 없는 열악한 물류센터 환경도 곧 옛말이 될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노동조합이, 쿠팡지회가 싸우고 있기 때문입니다.” 쿠팡 노동자에게 노동조합을 로켓배송합니다! 공공운수노조 전국물류센터지부 쿠팡물류센터지회의 온도감시단 동탄출장소 3일차 일정에 노동당이 함께했습니다. 이백윤 노동당 대표는 열악한 쿠팡의 노동환경을 노조와 함께라면 바꿔낼 수 있다고, 쿠팡지회가 바꾸어 낼 현장을 기대한다고 힘주어 말했습니다. 쿠팡지회의 온도감시단에 쿠팡노동자들의 제보가 계속해서 들어오고 있습니다. 한 달째 고장난 채로 방치된 승강기, 얼음물과 아이스크림조차도 지급받지 못하는 협력업체 노동자들, 그나마 있는 휴게실마저 사무공간으로 대체하려 하는 상황까지. 열악한 물류센터에서 찜통 더위에 그대로 노출된 쿠팡 노동자의 건강이 위협받고 있습니다. “골프를 쳐도 그 정도는 걷는다”며 쿠팡에서 일하다 돌아가신 노동자를 욕보이고, 쿠팡의 불법적 블랙리스트를 공익제보한 노동자는 ‘영업비밀 유출’로 압수수색을 받게 하는 기업. ‘블랙기업’ 쿠팡의 가면을 벗기고, 하루를 일해도 안전한 일터를 만들기 위해 싸우는 쿠팡지회의 투쟁을 응원합니다. 8월 1일 16시, 잠실 쿠팡 본사 앞에서 쿠팡지회 폭염투쟁 결의대회가 열립니다. 2시간마다 20분 휴게시간 보장! 현장 에어컨 설치! 제대로 된 폭염대책 마련까지, 너무나도 당연한 요구를 위해 싸우고 있습니다. 쿠팡지회의 투쟁에 많은 응원과 연대의 힘을 보내주시길 부탁드립니다!

Date 2024.07.25  | 

By 노동당

집단학살을 멈춰라! 이스라엘 대사관 앞 피켓팅
집단학살을 멈춰라! 이스라엘 대사관 앞 피켓팅
집단학살을 멈춰라! 이스라엘 대사관 앞 피켓팅
노동당 | 2024.07.24 | 추천 1 | 조회 808
매일 점심의 이스라엘 대사관 앞 피켓팅, 오늘은 노동당에서 진행했습니다. 노동당 성소수자위원회(준)의 사루 위원장을 비롯한 노동당 당원들이 함께 이스라엘 대사관 앞과 맞은편 청계천변에서 이스라엘의 집단학살을 규탄하는 1인 시위를 진행했습니다. 이스라엘의 반인륜적 팔레스타인인 집단학살을 온 세계가 목도하고 있음에도, 이 문제를 해결해야 하는 국제사회는 팔레스타인 민중들의 저항을 테러리즘으로 싸잡아 매도해오다가 간혹 자기 논리가 궁색해지면 쌍방과실이라며 회피해 왔습니다. 이스라엘로 무기와 '정착촌' 건설을 위한 건설장비들을 수출하는 한국 정부와 기업들 역시 집단학살의 공범입니다. '국익'이라는 말로 전쟁범죄 가담을 감출 수는 없습니다. 정치와 자본이 이렇게 늘 헛발질을 하고 패착을 둘 때, 이것을 바로잡아왔던 것은 투쟁하는 민중들이었습니다. 작지만 소중한 힘을 모으는 우리의 연대와 투쟁이 세상을 바꿀 수 있습니다. 기득권들에게 향유될 국익이 아니라 평등과 인권이라는 가치를 더 크고 중요한 것으로 보는 진정한 ‘정치’를 해나갑시다. 인권과 평등을 위한 체제전환의 정치, 노동당과 함께해주십시오!

Date 2024.07.24  | 

By 노동당

아리셀 중대재해 참사 희생자 추모제
아리셀 중대재해 참사 희생자 추모제
아리셀 중대재해 참사 희생자 추모제
노동당 | 2024.07.19 | 추천 0 | 조회 958
“아리셀 참사 관련 소식들은 모두를 분노케 하고 있습니다. 노동자 시민의 생명보다 기업의 이익이 더 중요한 우리 사회에 대한 분노입니다. 세월호 참사, 故 김용균 청년 비정규직 노동자, 오송 참사의 사례에서도 공통적으로 드러납니다. 기업의 이윤을 위해 ‘그래도 되는 사회’를 바꿔야 합니다.” 7월 18일 어제, 노동당이 아리셀 중대재해 참사 희생자 추모제에 함께했습니다. 6시경 화성시청 분향소에서 대책위와의 간담회를 진행했고, 7시에 열린 시민추모제를 함께 주관하여 진행했습니다. 노동당 이백윤 대표는 이 날 추모제에서 아리셀 참사는 이주노동자의 생명보다 이윤을 더욱 중요시했기에 발생했음을 지적, “‘그래도 되는 사회’를 바꾸기 위해 진상규명과 책임자 처벌이 꼭 필요하다”고 힘주어 말했습니다. 아리셀 참사 발생 후 한 달 남짓한 시간이 흘렀습니다. 그러나 그 누구도, 스물 세 명의 죽음 앞에 책임있는 태도를 보여주지 않고 있습니다. 화성시청은 “숙식을 제한하겠다”며, 화성시청 밖으로 나가라는 듯 압박을 가하고 있습니다. 아리셀 사측은 대책위와의 교섭은 회피하면서, 유가족들을 1대1로 회유하는 데에만 혈안이 되어 있습니다. 그마저도 고인의 국적에 따라 차등을 둔, 불합리한 협의안을 유가족들이 외면하자, ‘합의를 받아주지 않아도 공탁을 걸면 그만이다’라는 거짓말로 유가족을 협박하고 있습니다. 참사 발생 이전부터 지금까지, 화성시와 사측은 여전히 노동자들의 생명은 안중에도 없습니다. 그저 이익을 최대화할 방법, 지금 당장의 사태를 수습할 방법에만 관심을 두고 있습니다. 생명보다 이윤이 우선인 ‘그래도 되는 사회’를 바꿔내는 것이 정치의 역할일 것이라고 믿습니다. 진상규명과 책임자 처벌, 그리고 파견법 철폐와 이주노동자의 온전한 노동권 보장을 위해 노동당이 끝까지 함께 싸우겠습니다. 아리셀 중대재해 참사 희생자의 명복을 빕니다. [노동과세계] 아리셀 대책위, 유족 악성 왜곡보도 중단요청 “고통 앞에 중립 없어” http://worknworld.kctu.org/news/articleView.html?idxno=505115

Date 2024.07.19  | 

By 노동당

동성부부 건강보험 피부양자 소송 대법원 선고 기자회견
동성부부 건강보험 피부양자 소송 대법원 선고 기자회견
동성부부 건강보험 피부양자 소송 대법원 선고 기자회견
노동당 | 2024.07.18 | 추천 0 | 조회 839
법원이 동성 부부의 법적 권리를 인정했습니다! 7월 18일 오늘, 소성욱-김용민 ‘소소부부’의 보험료부과처분 취소의 소에 대해 대법원은 전원합의체 심리를 거쳐 대법관 전원의 일치된 의견으로 건보공단의 피부양자 자격 박탈은 위법하다고 인정했습니다. 대법원은 또한, 다수의견을 통해 건보공단의 조치가 절차상의 하자뿐 아니라 실질적인 하자 또한 있다며, 사실혼 관계와 동일한 동성 동반자의 처우를 이성 사실혼 부부와 달리하는 것은 평등권의 침해라고 지적, 동성부부의 건강보험 피부양자가 될 권리를 인정한 원심을 확정했습니다. 대법원 선고 이후 소성욱-김용민 부부와 변호인단, 그리고 이들과 연대하는 성소수자 인권활동가들이 함께 승소를 알리는 기자회견을 진행했습니다. 노동당 성소수자위원장인 사루가 기자회견에 참석했고, 성소수자위원회의 축하 성명을 내는 등 노동당에서도 이 날의 기쁨을 함께했습니다. 민변 대회의실에서 진행된 기자회견에서, 소송의 당사자였던 소소부부는 “오늘의 기쁜 소식이 징검다리가 돼 성소수자도 평등하게 혼인 제도를 이용할 수 있게 되면 좋겠습니다”라 밝혔습니다. 소소부부가, 그리고 그들을 응원하는 퀴어와 앨라이들이 소망하는 혼인평등 법제화의 꿈, 노동당이 함께 꾸겠습니다. 혼인평등법 제정을 위해, 노동당이 함께합니다! (사진 제공: 차별금지법제정연대, 무지개행동)

Date 2024.07.18  | 

By 노동당

제헌절 맞이 노동당 정치실천 캠페인
제헌절 맞이 노동당 정치실천 캠페인
제헌절 맞이 노동당 정치실천 캠페인
노동당 | 2024.07.18 | 추천 0 | 조회 968
“비가 많이 옵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장마 피해 대비 철저히 할 것” 한 줄짜리 공문을 보내는 데 그쳤습니다. 작년 오송 참사 때에도 “내가 간다고 달라지는 것 없다”며 귀국을 거부했습니다. 이런 대통령에게 우리의 생명과 안전, 맡길 수 없습니다. 국민이 직접 대통령 끌어내릴 수 있어야 합니다.” 7월 17일 어제, 제헌절을 맞아 노동당 정당연설회를 진행했습니다. 최근 정치권에서도 화두가 되고 있는 개헌 이슈에 대해, 시민권력 개헌이 필요하다는 노동당의 입장을 밝혔고, 계속되는 사회적 참사에 무능한 정치를 시민들이 견제하는 것이 안전사회 건설을 위해 꼭 필요함을 이야기했습니다. ‘형식적 민주주의 달성’으로 대표되는 제6공화국 체제가 끝을 보이고 있습니다. 주류 정치권 내에서도 개헌 논의는 이제 새삼스러울 것이 없는 이야기가 되었습니다. 그러나, 지금 논의되고 있는 내용들로는 부족합니다. 대통령의 임기만, 정부의 형태만 바꾼다고 해서 ‘정치재난’ 한국 사회의 문제들이 해결되지는 않을 겁니다. 새로운 헌법은 차별과 혐오, 불평등, 전쟁위기, 기후위기 등 한국 사회의 근본적이고 복합적인 위기를 해결할 수 있어야 합니다. 시민들이 투표할 때에만 주권을 행사할 수 있는, 기득권 정치를 견제할 수 없는 현재의 정치 구조를 바꿔내야 합니다. 노동당은 올해 ‘시민권력 4법’을 이야기합니다. 무능•불통 대통령, 시민이 직접 끌어내릴 수 있어야 합니다. 시민의 대표라는 국회의원, 시민이 뽑는 것처럼 시민이 교체할 수도 있어야 합니다. 서로 무능함 경쟁만을 일삼는 극한대립 국회, 시민이 다시 만들어야 합니다. 노동자 시민이 직접 헌법과 법률안을 만들어 비정규직 없는 사회, 안전한 사회, 차별과 혐오 없는 사회를 만들 수 있어야 합니다. ‘대한민국의 모든 권력은 국민으로부터 나온다’는 상식이 구현되는 사회, 시민권력 4법으로 노동당이 함께 만들겠습니다.

Date 2024.07.18  | 

By 노동당

택시월급제 무력화 법안 상정 규탄 긴급 기자회견
택시월급제 무력화 법안 상정 규탄 긴급 기자회견
택시월급제 무력화 법안 상정 규탄 긴급 기자회견
노동당 | 2024.07.17 | 추천 1 | 조회 802
“민주당은 정권 퇴진을 이야기하면서, 동시에 국민의힘과 함께 택시 사업주, 기득권의 편을 들어주는 법을 만들려 하고 있습니다. 민주당에 경고합니다. 택시사업주들의 거짓 주장에 동조하여 월급제 무력화 입법에 함께한다면, 정권 퇴진 투쟁뿐 아니라 반민주당 투쟁 역시 맞닥뜨리게 될 것입니다.” 택시월급제 무력화 법안 상정 규탄 긴급 기자회견에 노동당 이백윤 대표가 참석했습니다. 7월 17일 오늘, 오전 10시에 국회 앞에서 진행된 “택시월급제 무력화 택발법 개정안 국토교통위 상정 규탄 긴급 기자회견”에 이백윤 대표가 참여하여 택시사업주들의 불법 행위와 이를 묵인, 비호하는 정치권을 규탄하는 발언을 했습니다. 방영환 열사의 염원이던 택시 완전월급제, 제대로 시행조차 되지 못한 채 무력화되려 하고 있습니다. 국민의힘 김정재 의원이 대표발의한 택발법 개정안은 월급제의 근거가 되는 택시월급제법 제11조의2에 단서조항을 달아 사측이 월급제를 무력화할 수 있도록 하고 있습니다. 더욱 우려되는 점은, 일부 민주당 의원들이 택시사업주들의 거짓 주장을 무비판적으로 수용하여 택시월급제 무력화에 동조하고 있다는 점입니다. 2019년 택시월급제법 통과 당시 민주당은 “김대중 대통령의 약속을 지켰다”며 자화자찬했지만, 현재 상당수의 의원들이 올해 8월 예정되어 있는 택시월급제 전국 확대시행을 유예하자는 입장인 것으로 확인되고 있습니다. 택시사업주의 이익이라는 목표 앞에, 양당은 손을 잡고 방영환 열사와 택시월급제를 두 번 죽이려 하고 있습니다. 삶의 끝까지 당당한 택시노동자였던 방영환 열사의 마지막 꿈을 이뤄야 합니다. 제대로 된 택시 완전월급제 시행을 위해, 노동당이 끝까지 투쟁하겠습니다.

Date 2024.07.17  | 

By 노동당

화석자본 번역자에게 듣는다 - 노동당 강연
화석자본 번역자에게 듣는다 - 노동당 강연
화석자본 번역자에게 듣는다 - 노동당 강연
노동당 | 2024.07.16 | 추천 1 | 조회 829
“화석연료는 어떻게 수력을 넘어 주류가 되었는가?” “인류세는 타당한 개념인가?” “기후위기를 넘어서는 기후운동의 해법은 무엇인가?” 7월 16일 오늘, 노동당 당사에서 <화석자본> 강연을 진행했습니다. <화석자본>의 한국어판 번역자인 위대현 교수가 직접 강연을 진행했고, 목차를 따라가며 <화석자본>의 방대한 내용을 압축적으로 함께 살펴보았습니다. <화석자본>의 저자 안드레아스 말름은 에너지 전환을 설명하는 주류 이론들을 비판하며, 화석연료의 도입을 자본가 계급의 계급투쟁이라는 관점에서 설명했습니다. 이러한 맥락에서, 저자는 증기기관의 도입이 인류 전체가 아닌 자본가 계급에게만 이득이었고, 화석연료 도입 과정에서 ‘인류종 전체’가 주된 행위자로 등장한 적이 없다는 사실을 지적하며 인류세 개념을 비판하기도 합니다. 심화되는 기후위기와 지속 불가능한 화석연료 체제를 눈 앞에 둔 지금, 기후정의와 체제전환을 위한 기후운동과 노동당의 역할은 무엇이어야 할지 고민할 수 있었던 값진 강연이었습니다. 귀한 시간 내어주신 위대현 교수님과 두번째테제 출판사에 감사의 인사를 전합니다. 올해 기후정의행진은 9월 7일에 열립니다. 다음 달 8월에는 공공재생에너지를 주제로 한 노동당 강연회가 열릴 예정입니다. 화석연료 체제와 기후위기를 넘을 우리의 상상력과 함께, 907 기후정의행진에서 모입시다!

Date 2024.07.16  | 

By 노동당

공공운수노조 결의대회 & 팔레스타인 긴급행동
공공운수노조 결의대회 & 팔레스타인 긴급행동
공공운수노조 결의대회 & 팔레스타인 긴급행동
노동당 | 2024.07.13 | 추천 1 | 조회 789
“여의도를 흔들어라!” 7월 13일 오늘 14시, 국회 앞에서 열린 공공운수노조 결의대회에 노동당이 함께했습니다. 국회 앞에 모인 공공운수노조 조합원들과 함께, 노동당 이백윤 대표와 당원들은 공공성 · 노동권 입법 쟁취와 국가책임 · 예산 일자리 확대를 요구했고, 민생파탄 주범인 윤석열 정권과 민생파탄 공범인 더불어민주당을 규탄하며 국민의힘, 더불어민주당 당사로 행진했습니다. 공공운수노조 결의대회가 끝난 후 이스라엘 대사관 인근으로 이동하여 17시에 열린 팔레스타인 긴급행동 19차 집회에 참여했습니다. 이스라엘의 팔레스타인인 집단학살이 9개월째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한국 정부는 이스라엘에서 K-POP 페스티벌을 개최해 이스라엘과의 ‘문화적 교류’를 강화하겠다고 합니다. K-POP과 한국 문화가 집단학살을 가리는 면죄부가 되고 있는 상황에 분노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노동탄압과 공공성 훼손에 항의하는 노동자들, 민생 파탄과 전쟁위기에 고통받는 시민들과 함께 무능•불통 정권에 맞서 싸우겠습니다. 한국 사회가, 그리고 우리가 함께 사는 지구 공동체가 보다 나은 곳이 되길 바라며, 평등•생태•평화의 체제전환 정치를 힘 있게 이어가겠습니다.

Date 2024.07.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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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송 참사 1주기, 기억과 다짐의 순례
오송 참사 1주기, 기억과 다짐의 순례
오송 참사 1주기, 기억과 다짐의 순례
노동당 | 2024.07.12 | 추천 2 | 조회 822
오송 참사 1주기, 기억과 다짐의 순례에 노동당이 함께합니다. 노동당 충북도당을 비롯한 충북의 시민사회가 오송 참사 1주기 추모 일정에 함께하고 있습니다. 4일차 일정이었던 7월 11일 어제는 노동당 이백윤 대표가 순례와 추모집회에 참여해 오송 참사 희생자를 애도했습니다. 열네 명의 동료 시민들을 너무나도 황망히 떠나보내야 했던 작년 7월의 참사 이후로 벌써 1년이 지났습니다. 청주시와 충북도는 사과 한 마디 없고, 진상규명은 여전히 이뤄지지 않고 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내가 가 봐야 할 수 있는 게 없다”라던 그 때의 태도를 다른 사회적 참사 앞에서도 여전히 유지하고 있습니다. 심각해지는 기후위기 앞에 또 다른 기후재난의 우려는 더욱 커지고 있습니다.  세월호 참사 이후 우리 모두는 더 이상 이러한 사회적 참사가 반복돼선 안 된다고, 세월호 이전과 이후는 달라야 한다고 다짐했습니다. 그러나 우리 사회는 과연 그러한가요? 2022년의 이태원 참사, 2023년의 오송 참사, 그리고 올해의 화성 아리셀 참사까지, 우리는 여전히 매년 사회적 참사가 반복되는 사회에 살고 있습니다. 반복되는 재난과 참사의 고리, 이제는 끊어내야 합니다. 오송 참사 진상규명과 책임자 처벌이 안전사회 건설을 위한 필수적 조건임을 확신합니다. 사회적 참사 없는 안전한 한국 사회, 그 날이 올 때까지 절대 잊지 않겠습니다. 오송 지하차도 참사 희생자의 명복을 빕니다.

Date 2024.07.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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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조법 2.3조 개정 투쟁에 노동당이 함께합니다!
노조법 2.3조 개정 투쟁에 노동당이 함께합니다!
노조법 2.3조 개정 투쟁에 노동당이 함께합니다!
노동당 | 2024.07.11 | 추천 1 | 조회 825
노조법 2.3조 개정 투쟁에 노동당이 함께합니다! 7월 10일 15시 국회 앞에서 진행된 <노조법 2.3조 개정 투쟁 승리! 민주노총 전국단위 사업장 대표자 결의대회>에 노동당 이백윤 대표가 참석했습니다. 끝도 없는 거부권 행사와 밥먹듯 떠나는 해외 순방, 파탄난 민생과 노동자들의 삶은 외면하면서 자본의 편만 드는 무능한 윤석열 정권. 노조법 2.3조 개정 투쟁이 불통.무능 정권을 무너뜨릴 균열을 내는 투쟁이 되길 응원합니다.

Date 2024.07.11  | 

By 노동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