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래시와 지체되는 전환, 대안은 공공재생에너지

작성자
노동당
작성일
2024-08-22 10:36
조회
4568

지난 20일, 노동당 당사에서 <그린래시와 지체되는 전환, 대안은 공공재생에너지>를 주제로 강연이 진행됐습니다. 노동당의 8월 기후정의 정치실천과 907 기후정의행진 홍보의 일환으로 노동당 정책위원회와 노동당 907기후특위가 공동주최한 이 날의 강연에는 기후정의동맹 집행위원인 구준모 동지께서 강연자로 참여해주셨으며, 많은 참가자들이 함께하는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됐습니다.

강연을 진행하신 구준모 동지는 약탈적 재생에너지 전환과 그린래시, 즉 재생에너지 전환 지체 및 반동은 동전의 양면임을 지적하며, 화석연료 체제와 더불어 신자유주의에 포섭된 재생에너지 전환 역시 기후정의의 대안이 아님을 짚었습니다. 재생에너지 그 자체만큼이나 자본에 포섭되지 않는, 공공이 주도하는 에너지 전환이 중요하며, 공공재생에너지 체제를 만들어가는 운동의 중요성에 대해 힘주어 말했습니다.

9월 7일 907 기후정의행진이 끝난 후, 9월 10일 <에너지 전환의 공공적 경로, 각국 사례와 시사점>을 주제로 공공재생에너지 국제심포지움이 열립니다. 공공재생에너지 운동이 확산되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노동당도 함께합니다!


<공공재생에너지 국제 심포지엄>

“에너지 전환의 공공적 경로, 각국 사례와 시사점”


□ 일시: 9월 10일(화) 오전 10시~오후 4시 30분

□ 장소: 바비엥2 교육센터 3층 컨퍼런스룸(서울 중구 통일로 114 3층 / 5호선 서대문역 6번출구)

* 해외 발표자 온라인 참여 (영한 동시통역 )

* 온라인 중계 (일방향 - 시청만 가능)


□ 주최/주관

- 주최: 공공재생에너지연대

- 주관: 공공운수노조, 에너지기후정책연구소, 사회공공연구원, 에너지노동사회네트워크


□ 참가신청: BIT.LY/공공재생에너지국제심포지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