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자 지구 집단학살 1년, 이스라엘 규탄 전국 집중의 날

작성자
노동당
작성일
2024-10-05 21:12
조회
5222


우리는 팔레스타인 해방의 연대자! 가자 지구 집단학살 1년, 이스라엘 규탄 전국 집중의 날 집회에 노동당이 함께했습니다. 전국 집중의 날인만큼 팔레스타인 연대의 마음을 모으기 위해 전국 각지에서 1천명에 가까운 참가자가 모인 뜻깊은 날이었습니다. 전남의 참가자를 대표하여, 노동당 당원이신 박지호 동지께서 발언을 나눠주셨습니다.

가자 지구 학살은 특정 지역만의 비극이 아닙니다. 점령지에서 생산된 피 묻은 딸기, 복숭아, 자몽으로 만든 음료수가 마트에서 팔리고 있고, 영화제와 미술 전시회에서는 이스라엘 국가 재정 지원을 받는 예술가들의 작품이 상영되고 전시됩니다. 올해 서울퀴어문화축제에서는 집단학살의 공범인 미영독 대사관이 파트너십 단위로 참가했습니다. 의식주와 문화생활, 심지어는 해방의 광장에서도 우리는 어른거리는 집단학살의 그림자를 봅니다. 전 세계의 그 누구도, 가자 지구의 학살과 무관하지 않습니다.

팔레스타인 해방을 위해 연대하는 것은 당위적으로 옳은 일이기 때문만이 아닙니다. 그것은 학살에 연루된 우리 스스로의 의무이자 책임이기도 합니다. 우리 모두가 함께, 팔레스타인 해방의 연대자가 됩시다. 요르단강에서 지중해까지, 팔레스타인에 해방을!


[관련 성명] 요르단강에서 지중해까지, 팔레스타인에 해방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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