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2주차 윤석열 탄핵 실천

작성자
노동당
작성일
2024-12-17 14:42
조회
12060

지난주 토요일인 12월 14일, 불법계엄 친위쿠데타 수괴 윤석열 탄핵소추안이 가결됐습니다. 광장을 가득 메운 200만 시민들의, 그리고 여의도뿐 아니라 지역 각지에서 퇴진 광장을 환히 밝힌 모든 시민들의 승리입니다.

시민들의 광장을 노동당 또한 함께 지켰습니다. 불법계엄 선포에 항의하는 3일 밤과 4일 새벽의 국회 앞에서도, 매일같이 열렸던 광화문과 여의도의 촛불집회에서도, 한 번은 분노로 또 한 번은 환희로 광장이 가득 찼던 7일과 14일 탄핵소추안 표결 당일의 인파 속에서도 노동당의 장미 깃발을 보셨을 것입니다. 역사의 한 페이지가 만들어지는 순간을 노동자•시민 여러분들과 함께할 수 있어 기쁘고 또 감사했습니다.

윤석열 탄핵소추안 통과는 끝이 아니라 시작입니다. 헌법재판소의 심판뿐 아니라, 윤석열과 동조자들을 철저히 수사하고 처벌하는 것 역시 신속히 이뤄져야 합니다. 또한 국회의원의 본분을 망각하고 쿠데타 수괴를 감싸기에 급급했던 국민의힘 역시 응분의 책임을 져야 할 것입니다.

더 중요한 것은 윤석열 탄핵 이후의 세계를 만들어 나가는 것입니다. 이번 탄핵 광장의 주역은 이견의 여지 없이 여성들이었습니다. 또한 무지개 깃발과 다양한 정체성을 나타내는 프라이드 플래그가 광장을 수놓기도 했습니다. 광장의 주역이 사회의 주인이 되는 세상을 만들어야 합니다. 노동자, 여성, 청소년, 성소수자, 장애인, 우리 사회의 관심 밖으로 밀려난 사람들의 존엄한 삶의 권리가 보장되는 나라를 만드는 일이 우리 앞에 남아있습니다.

이제 시작입니다. 윤석열뿐 아니라 모든 낡은 것들을 탄핵합시다. 탄핵 너머 다시 만난 세계로 가는 길, 노동당이 함께 걷겠습니다.


[노동당 Youtube] 서울, 2024년 겨울

https://youtu.be/7dfliLJGvc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