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15 쿠팡지회 2차 파업 결의대회

작성자
노동당
작성일
2025-08-15 20:11
조회
5894

온도계가 아닌 노동자를 시원하게! 쿠팡지회 2차 하루파업 결의대회가 오늘 2시 쿠팡 본사 앞에서 열렸습니다. 노동당 당원들이 오늘의 파업대회에 함께해 힘을 보탰습니다.

폭염대책도 노조할 권리도 없는 쿠팡 현장을 바꾸기 위해, 쿠팡지회는 1일 1차 파업대회를 시작으로 2주간 쿠팡 본사 앞 농성투쟁에 들어가며 14일 하루불매와 오늘 2차 파업 결의대회까지 열악한 쿠팡의 노동환경을 드러냈고, 2시간 이내 20분 휴게시간 보장, 현장 에어컨 및 휴게공간 확충, 국회 청문회 약속 이행, 임단협 체결과 노조할 권리 보장을 쿠팡 사측에 요구했습니다.

인간답게 일할 권리를 위한 쿠팡 노동자들의 투쟁에 응답하며, 노동당 역시 쿠팡지회의 파업에 힘을 싣고 14일 하루불매를 시민들에게 독려하기 위한 실천들을 펼쳐왔습니다. 전국 방방곡곡에 하루불매 동참을 호소하는 현수막을 게첩했고, 인증샷 촬영과 정당연설회, 피켓팅, 기자회견 등의 실천들을 통해 쿠팡 노동자들의 요구를 알려냈습니다.

2주간의 농성은 오늘로 마무리되지만, 쿠팡 노동자들의 투쟁은 끝나지 않고 계속됩니다. 휴게시간을 주지 않으려고 온도계에 에어컨을 쐬는 쿠팡 물류센터의 사진이 공분을 샀습니다. 그런 현장을 바꾸기 위해 노조를 만들었다는 이유로 해고된 김은희, 정성용, 최효, 홍익표가 있습니다. 

인간보다 온도계가 더 소중한 현장이 바뀌고 해고된 노동자들이 복직할 때까지, 쉴 권리와 인간답게 일할 권리 그리고 노동조합 할 권리가 쟁취될 때까지, 쿠팡 노동자들의 투쟁은 끝나지 않을 것입니다. 노동당도 쿠팡 노동자들과 손 잡고, 앞으로도 이어질 투쟁의 길을 함께 이어나가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