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핑&일정 공지 브리핑 논평 이슈페이퍼 미래에서 온 편지 일정 및 행사 안내 사회주의대회 홈 > 소식 > 브리핑&일정 전체 310 최신순 추천순 조회순 업데이트순 썸네일 제목 민주주의 파괴, 불평등•기후위기 심화 - 행정통합 속도전을 멈춰라 노동당 | 2026.02.24 | 추천 1 | 조회 482 2월 24일 오늘 14시 국회 앞에서 <민주주의 파괴, 불평등•기후위기 심화 - 행정통합 속도전을 멈춰라> 기자회견이 열렸습니다. “5극3특”이라는 이름으로 번갯불에 콩 볶아먹듯 졸속 추진되고 있는 행정통합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이를 저지하기 위한 이 날의 기자회견에 이백윤 공동대표와 노동당 당원들이 함께했습니다. [이백윤 대표 발언 전문] 정부와 거대양당이 말하는 ‘5극3특 국가균형성장 전략’은 이름만 균형발전일 뿐, ‘재벌대기업의 초과이윤 창출을 위한 국토 재편 프로젝트’입니다. 권역별 거점도시를 앞세워 더 많은 규제 완화와 세제 혜택을 내걸고 기업 유치 경쟁을 부추기는, ‘바닥을 향한 경주’를 제도화하는 구상입니다. 이 전략의 선봉에 서 있는 것이 대구·경북, 대전·충남, 광주·전남 행정통합 특별법입니다. 국민의힘이 발의한 대구·경북 법안의 ‘글로벌미래특구’ 조항에는 애초 최저임금법 적용 배제와 주 40시간제 유연화 같은 노동권 예외가 포함돼 있었습니다. 거센 반발 속에 국회 심사 과정에서 이 조항을 삭제하기로 했지만, 이런 ‘노동권 예외지대’를 법안으로 올린 발상 자체가 노동자를 자본 유치의 미끼로 던지는 선언입니다. 또, 그린벨트 해제 권한 이양, 환경영향평가 간소화, 대규모 교통사업 예타 면제, 조세·부담금 감면과 보조금 완화까지, 기후·환경·재정·노동 전 영역에서 규제를 풀어 대기업과 토건 자본의 이윤을 보장하는 것이 5극3특의 진짜 얼굴입니다. 지역 주민의 삶과 안전, 돌봄과 복지는 그 다음 문제로 밀려나 있습니다. 또한 통합특별시는 각종 특구 지정과 규제 해제 권한을 광역단체장에게 집중시키며 지방의회와 기초지자체의 견제 장치를 약화시킵니다. 주민 공론화와 주민투표도 없이 선거 일정에 맞춰 위로부터 밀어붙이는 졸속 통합은 자치분권과 민주주의의 중대한 후퇴입니다. 이것은 균형발전이 아니라, 자본에게 편의만을 제공하는 통치 구조 개편일 뿐입니다. 지역이 살아나는 길은 자본에 특혜를 퍼주는 데 있지 않습니다. 공공 투자를 확대하고 공공서비스를 강화하며, 불안정 노동을 줄이고 주거·돌봄·교통·복지를 공공의 권리로 보장하는 데 있습니다. 각 지역 주민이 스스로 삶의 방향을 결정할 수 있는 민주적 토대를 세우는 것이 진정한 균형발전입니다. 노동당은 자본 주도 성장 전략인 5극3특 추진과 행정통합 특별법의 전면 폐기를 강력히 요구합니다. 오는 2월 26일 국회 본회의에 이 법안들을 상정해서는 안 됩니다. 대구·경북, 대전·충남, 광주·전남 각각의 반대를 넘어, 전국의 노동자·농민·청년·여성·장애인, 시민사회와 진보정당이 함께하는 전국적 연대로 자본의 국토 재편 프로젝트를 멈춰 세우는데 함께 하겠습니다. Date 2026.02.24 | By 노동당 지방의회선거 5% 봉쇄조항도 위헌이다 노동당 | 2026.02.24 | 추천 1 | 조회 386 23일 어제 오전 11시, 헌법재판소 앞에서 <지방의회선거 5% 봉쇄조항도 위헌이다> 기자회견이 열렸습니다. 기자회견과 함께, 이번 지방선거가 첫 선거인 노동당, 녹색당, 정의당의 만 18세 당원들을 청구인으로 하여 헌법소원을 청구하기도 했습니다. 이 날의 기자회견에 고유미 대표와 노동당 당원들이 함께했습니다. [고유미 대표 발언 전문] 우리는 헌법재판소의 총선 봉쇄조항 위헌 결정을 환영하며 이 자리에 섰습니다. 헌재의 결정은, 이미 양당 독점 구조가 고착된 한국 정치에서 인위적인 봉쇄 장벽을 두는 것은 민의를 왜곡하는 과잉 규제라고 분명히 말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다음 질문 또한 분명합니다. 국회 3% 봉쇄조항은 위헌인데, 풀뿌리 민주주의의 산실이 되어야 할 지방의회의 5% 장벽은 왜 여전히 살아 있습니까? 지방의회는 비례대표 의석이 10%에 불과해 이미 자연적 진입 장벽이 존재합니다. 그런데 여기에 5% 봉쇄조항을 더하는 것은, 헌법이 보장한 표의 등가성을 정면으로 부정하는 제도적 배제입니다. 실제로, 2022년 경기도의회 선거를 보십시오. 5%에 미치지 못했다는 이유로 20만 명이 넘는 표심이 삭제되었습니다. 이는 웬만한 기초자치단체 한 곳의 전체 유권자 수에 맞먹는 규모입니다. 수많은 유권자가 사표가 두려워 투표를 포기하거나 본심과 다른 선택을 강요받는 이 현실이, 과연 헌법이 보장하는 평등선거입니까? 반면에, 세계를 봅시다. 봉쇄조항이 없는 네덜란드는 150석 기준 약 0.67%의 지지로도 의회에서 목소리를 낼 수 있습니다. 독일 역시 봉쇄조항에 대해 이미 위헌 판결을 내린 바 있습니다. 세계는 더 많은 목소리를 의회에 담기 위해 문턱을 없애거나 낮추고 있는데, 왜 한국 정치만은 빗장을 걸어 잠그고 거대 양당만의 카르텔을 강화하고 있습니까? 지방선거가 이미 코 앞입니다. 위헌 여부를 판단받기도 전에 선거가 치러진다면, 그 침해는 사후적으로 되돌릴 수 없습니다. 또다시 동일한 기본권 침해가 반복되어서는 안 됩니다. 그래서 노동당은 오늘 헌법소원을 제기하며, 동시에 해당 조항의 효력을 즉각 정지해 달라는 가처분을 신청합니다. 헌법재판소가 스스로 밝힌 기준에 따라, 지방의회에도 일관된 정의를 실현해 줄 것을 엄중히 촉구합니다. 나아가 노동당은 이 장벽을 허무는 것을 넘어, 선거 제도 자체를 크게 바꿔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5% 봉쇄조항은 빙산의 일각일 뿐입니다. 보수 양당이 사표라는 이름으로 소수의 목소리를 약탈하는 선거 구조 자체를 뜯어고쳐야 합니다. 근본 문제는 득표율과 의석률이 일치하지 않는 선거제도에 있습니다. 지역구 중심 구조에서는 봉쇄조항을 없애더라도 민의의 왜곡은 계속될 수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정당 득표율에 따라 의회 전체 의석을 배분하는 전면비례대표제로 나아가야 한다고 분명히 밝힙니다. 민심의 크기와 의석의 크기가 1대 1로 대응되는 민주주의를 원합니다. 한꺼번에 전환이 어렵다면, 최소한 지역구와 비례대표를 동등한 비율로 구성하는 단계적 개혁부터 시작해야 합니다. 동시에 인구 대비 부족한 의석 규모는 합리적으로 확대하되, 과도한 특권은 줄이고, 대표성은 넓히는 방향으로 제도를 재설계해야 합니다. 우리는 지금 생애 첫 투표권을 가진 청소년 청구인들과 함께 서 있습니다. 헌법이 약속한 평등이, 이들의 첫 선택에서부터 실현되어야 합니다. 노동당이 함께 싸우겠습니다. Date 2026.02.24 | By 노동당 노동당 대표단-주한쿠바대사 간담회 노동당 | 2026.02.24 | 추천 1 | 조회 440 노동당 대표단이 주한쿠바대사와 만났습니다. 2월 24일 오늘 오전 11시, 노동당 고유미, 이백윤 공동대표는 주한쿠바대사관에서 클라우디오 몬손 바에사 쿠바 대사와 간담회를 진행했습니다. 오늘 간담회에서는 미국 트럼프 정권의 제국주의적 대외정책 기조에 따른 중남미 정세의 불안정성이 화두에 올랐습니다. 트럼프의 베네수엘라 침공과 쿠바 경제봉쇄로 쿠바뿐 아니라 중남미 민중 전체의 삶이 어려워지고 있습니다. 몬손 대사는 “국제규범을 무시하는 미국 정부로 인해 시민들의 삶이 위협받고 있다”라며, “미국이 국제규범을 준수할 수 있도록 압박하는 것은 꼭 쿠바만의 과제가 아닌, 국제 질서를 지키고자 하는 모든 이들의 몫”이라고 국제적인 연대가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쿠바를 둘러싼 대외 정세에 더불어, 쿠바 국내의 여러 정책들에 대한 이야기도 함께 나눴습니다. 공공성 지향의 측면에서 쿠바 사회의 여러 정책들과 노동당 사이의 접점을 확인하기도 했습니다. 한국의 진보정치에도 많은 영감을 준 쿠바의 공공의료 체계, 아바나를 비롯한 생태 도시와 더불어, 성소수자 차별 금지 명문화와 동성결혼 법제화를 이뤄낸 개헌과 가족법 개정 국민투표 등 쿠바의 여러 정책들에 관한 이야기들이 오갔습니다. 노동당 대표단은 노동당이 지향하는 사회주의 사회에 대한 구상과 더불어, ‘보편적 기본서비스’와 같은 노동당의 정책에 대해 소개하기도 했습니다. 고유미, 이백윤 공동대표는 미국 제국주의에 맞선 연대를 건설하는 데 있어 노동당이 사회주의 정당으로서의 역할을 하겠다고 이야기했습니다. 노동당 대표단은 또한 “쿠바에 대해 관심과 궁금한 점이 많다”라며 앞으로도 오늘과 같은 교류의 자리를 이어나갔으면 한다는 공감대를 형성했습니다. Date 2026.02.24 | By 노동당 탈핵비상시국선언 기자회견 노동당 | 2026.02.09 | 추천 1 | 조회 861 지난 2월 5일, 향린교회 향우회실에서 탈핵비상시국선언 기자회견이 열렸습니다. 지역불평등과 전력수급 불안정, 핵위함을 멈추기 위해 열린 이 날의 기자회견에 고유미 공동대표와 노동당 당원들이 함께했습니다. 이재명 정부는 지난 1월 26일 신규 핵발전소 추가 건설을 추진하겠다는 계획을 밝혔습니다. 노후 핵발전소 수명연장과 신규 핵발전소 추가 건설을 추진하겠다는 이재명 정부의 핵발전 정책 기조, 한국 사회의 환경과 기후정의, 그리고 평화를 위협하고 있습니다. 지역의 환경과 공동체를 살리고, 기후정의를 실현하기 위해 노동당은 강하게 요구합니다. 국민 안전과 환경 보전 책무를 외면하는 김성환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을 즉각 해임해야 합니다. 또한, 신규 핵발전소 부지선정 공모 절차를 포함한 신규 핵발전소 건설 계획을 전면 중단해야 합니다. 아울러, 제12차 전력수급기본계획은 기후정의의 관점에 입각하여 민주적이고 정의롭게 수립되어야 합니다. 핵발전 확대•유지 기조를 철회하고, 공공재생에너지 체제로의 전환의 내용을 담은 전력수급기본계획을 수립하길 촉구합니다. Date 2026.02.09 | By 노동당 고진수 석방! 남대문경찰서 앞 정당연설회 노동당 | 2026.02.05 | 추천 2 | 조회 948 세종호텔 고진수 동지가 이틀만에 석방되었습니다! 2월 5일 어제 저녁 9시 30분경 구속영장이 기각되며 고진수 동지가 유치장 밖으로 나오게 되었습니다. 노동당을 비롯한 진보3당은 고진수가 석방되기까지 6시간여동안 기자회견과 정당연설회를 이어갔고, 석방되어 나오는 고진수 지부장을 환한 얼굴로 맞이했습니다. 지난 2일, 경찰은 세종호텔 로비에서 농성 중인 세종호텔지부 고진수 지부장과 허지희 사무국장, 그리고 다수의 연대시민들을 폭력적으로 연행했습니다. 336일간 하늘 감옥에 갇혀있다 겨우 땅을 밟은지 20일여만에 경찰은 고진수를 다시 철창에 가두려 했습니다. 일터로 돌아가기 위한 투쟁은, 진짜 사장과 교섭하기 위한 로비농성은 노동조합의 당연한 권리이기 때문에 어제의 구속영장 기각은 당연한 결과였습니다. 동시에, 이 당연한 결과를 현실로 만들 수 있었던 것은 노동자 시민 동지들이 함께 마음 모아 투쟁한 결과였습니다. 정당한 투쟁을 공권력을 동원해 탄압한 경찰과 이재명 정부를 다시 한 번 규탄합니다. 노동당은 세종호텔 동지들이 일터로 돌아갈 때까지, 더 나아가 정리해고제가 철폐되는 그 날까지, 세종호텔 해고노동자들의 손을 잡고 끝까지 투쟁하겠습니다. Date 2026.02.05 | By 노동당 한국GM 세종부품물류지회 원정투쟁 노동당 | 2026.01.23 | 추천 1 | 조회 1353 원청 한국GM과 정부에 맞서, 한국GM 부품물류 노동자들이 서울에 왔습니다. 1월 22일 어제 세종부품물류지회와 공동대책위원회 서울 원정투쟁에 김성봉 부대표와 전장호 서울시당 위원장, 유진영 충북도당 위원장 그리고 노동당 당원들이 함께했습니다. 시민의 혈세가 투여되어 살아난 한국GM, 그러나 돌아온 것은 노조탄압과 해고였습니다. 노조법 개정으로 진짜 사장과 교섭할 권리와 노동조합 활동을 할 권리가 시퍼렇게 살아있음에도 불구하고, 원청 한국GM은 노동조합을 만들었다는 이유로 업체폐업으로 조합원 120명을 해고했습니다. 새해 벽두부터 120명이 부당하게 직장을 잃은 집단해고 사태를 고용노동부는 방관하고 있습니다. 한국GM 부품물류 노동자들과 공대위는 22일 청와대와 서울노동청, 인천북부노동청과 GM부평공장을 순회하며 해고자 복직과 특별근로감독 실시를 요구했습니다. 노조법 2, 3조의 온전한 적용과 해고자 복직을 위해 싸우는 GM 부품물류 노동자들의 투쟁에 노동당이 끝까지 함께하겠습니다. Date 2026.01.23 | By 노동당 세종호텔 각계각층 1일 농성대표단 구성 기자회견 노동당 | 2026.01.22 | 추천 3 | 조회 1203 1월 22일 오늘 오후 1시, 세종호텔 해고노동자들이 연좌농성을 진행 중인 세종호텔 로비에서 <각계각층 1일 농성대표단 구성 기자회견>이 열렸습니다. 노동당 당원들이 기자회견에 함께했고, 이백윤 공동대표와 전장호 서울시당 위원장이 1일 농성에 들어갔습니다. 1년 가까이 고공에서 복직을 외친 고진수가 땅으로 내려온지 일주일이 흘렀습니다. 고공농성 해제 이후 열린 7차 교섭에서 사측 오세인 대표는 여전히 복직은 안 된다는 입장을 되풀이했습니다. 진짜 사장 주명건과 세종호텔에서 교섭을 진행할 수 있도록 시작한 로비 연좌농성을 세종호텔 사측은 업무방해라고 하고 있지만, 노동조합 조합원이 일터인 호텔 로비에 있는 것은 결코 불법일 수 없습니다. 복직 없이 투쟁은 결코 끝나지 않습니다. 노동자 시민들의 강력한 엄호와 연대로 세종호텔 해고노동자들의 복직을 꼭 이뤄낼 것입니다. 노동당 역시 세종호텔 노동자들이 일터로 돌아가는 그 길까지 꿋꿋이 함께하겠습니다. Date 2026.01.22 | By 노동당 정치개혁을 위한 시민사회-제정당 기자회견 노동당 | 2026.01.22 | 추천 0 | 조회 1124 어제 오전 10시, 국회 본청 앞에서 <정치개혁을 위한 시민사회-제정당 기자회견>이 열렸습니다. 지방선거를 앞두고 열린 이 날의 기자회견에 이백윤 공동대표와 노동당 당원들이 함께했습니다. 지방선거 일정이 코앞까지 다가왔음에도 국회는 정치개혁에 대한 실질적인 논의를 전혀 하지 않고 있습니다. 지방의회의 대표성과 비례성을 높이는 방향으로의 선거법 개정이 지연되면서, 그에 연동해서 획정되는 선거구 또한 이미 법정시한을 넘겼음에도 아무것도 정해지지 않은 상태입니다. 지방정치는 중앙정치보다도 더 지역에 밀착된 다양한 정치세력의 진출이 보장되어야 함에도, 우리의 현실은 지방정치가 오히려 중앙정치보다도 더 심한 독점이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그 결과 한국의 지방자치는 각 지역의 토호나 기득권자 등 가진 자들만의 정치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습니다. 거대양당에 줄만 잘 서면 거의 당선이 보장되는 상황에서, 지역주민의 뜻을 받들 이유가 전혀 없기 때문입니다. 무너진 지방자치를 살리기 위해서라도, 거대양당에게만 일방적으로 유리한 현행 정치제도를 대표성과 비례성을 대폭 강화하는 방향으로 전면적으로 개혁해야 합니다. 지방의회 전체를 대선거구제에 기초한 전면비례대표제로 전환해야 합니다. 또한, 정치개혁의 과제가 선거의 문제만으로 한정되어선 안 됩니다. 지역 밀착형 정치와 정치 다원성을 위한 지역정당•연합정당이 허용되어야 하며, 거대 양당에게 유리한 정치자금법 역시 조속히 개정되어야 합니다. 거대양당의 독점을 타파하고 유권자의 뜻이 제대로 반영되는 정치제도를 만들기 위해, 노동당이 앞으로도 계속 노력해 나가겠습니다. Date 2026.01.22 | By 노동당 신규 핵발전소 공론화 절차 중단! 건설계획 철회! 노동당 | 2026.01.21 | 추천 1 | 조회 1233 1월 20일 어제, 16일에 걸친 탈핵희망전국순례가 막을 내렸습니다. ‘공론화’라는 이름으로 신규 핵발전소 건설을 시도하는 정부에 맞서 영광과 고리의 핵발전소, 그리고 세종시 환경부 앞에서부터 청와대까지 16일을 걸은 순례 행렬은 어제 청와대 앞 <신규 핵발전소 공론화 절차 중단! 건설계획 철회> 기자회견을 열고 마무리됐습니다. 순례를 마치는 어제의 기자회견에 고유미 공동대표와 노동당 당원들이 함께했습니다. 최근 정부는 졸속 토론회와 깜깜이 여론조사를 앞세워 신규 핵발전소 건설을 밀어붙이고 있습니다. 수명이 다한 노후 핵발전소를 억지로 유지하고, 또 다른 재앙의 씨앗을 심겠다는 이 결정은 결코 기술적 판단이 아닙니다. 이것은 위험을 누가 떠안을 것인지에 대한 정치적 선택입니다. 정부는 핵이 안전하다고 앵무새처럼 반복하지만, 그들이 말하는 안전은 ‘누군가의 희생’을 전제로 한 기만이며 그 희생양은 언제나 정해져 있습니다. 결정은 서울에서 하고, 위험은 지역에 떠넘겨집니다. 이것이 바로 핵발전이라는 거대한 불평등의 공식입니다. 그래서 노동당은 묻습니다. 국가에게 무고한 시민의 생명을 위험으로 내몰 권리가 있습니까? 시민의 목소리를 지운 채 자본의 이익만을 대변하는 결정을 과연 ‘공공의 정책’이라 부를 수 있습니까? 노동당이 요구하는 탈핵은 자본의 이윤보다 인간의 존엄을 우선하는 사회로의 전환 요구입니다. 우리는 위험은 사회화, 지역화하고 이윤은 사유화하는 국가, 시민의 선택권을 구조적으로 박탈해 민주주의를 짓밟는 국가를 더 이상 용납하지 않을 것입니다. 핵 없는 안전한 세상, 생동하는 생태 평등 사회를 향해 탈핵시민들과 함께하겠습니다. Date 2026.01.21 | By 노동당 트럼프 1년, 세계 동시다발 국제민중재판 노동당 | 2026.01.20 | 추천 1 | 조회 1262 트럼프 2기가 시작된지 어느덧 1년이 지났습니다. 10년 같았던 1년, 미국과 전 세계의 인권과 정의는 크게 후퇴했고, 세계는 전쟁과 반인권의 공포에 떨고 있습니다. 이민자와 성소수자 탄압으로 시작된 트럼프 2기 정권은 팔레스타인 집단학살과 베네수엘라 침공으로 끝을 모르고 폭주하고 있습니다. 트럼프 집권 1년을 맞아 오늘 오전 11시에 열린 <2026 세계 동시다발 국제민중재판> 기자회견에 이백윤 공동대표와 노동당 당원들이 함께했습니다. 이백윤 대표는 트럼프가 말하는 ‘미국의 황금시대’는 전 세계 민중의 피눈물 위에 세워진 ‘약탈의 시대’, ‘전쟁의 시대’라고 규탄하며, 팔레스타인과 베네수엘라에서 자행된 미국의 전쟁범죄, 관세를 무기로 한 전 세계 수탈, 이민자와 성소수자 등 사회적 약자에 대한 공격, 민주주의 가치 붕괴 등 트럼프의 반민주•반인권•반평화 범죄들을 낱낱이 고발했습니다. 이백윤 대표의 발언문을 브리핑으로 공유해드립니다! — 트럼프는 취임하며 '미국의 황금시대'를 선포했습니다. 그가 말한 황금시대는 전 세계 민중의 피눈물 위에 세워진 그야말로 '약탈의 시대', '전쟁의 시대'였습니다. 오늘 이 자리는 그 앙상한 ‘황금 가면’을 아예 벗겨내는 심판대이기도 합니다. 트럼프가 지난 1년간 전 세계 민중에게 저지른 대역죄를, 지금부터 낱낱이 기소하겠습니다! 첫째, 전쟁을 멈춘다던 그의 약속은 새빨간 거짓말이었습니다! 트럼프는 평화를 말하며 뒤로는 베네수엘라를 군사 침공했습니다. 한 국가의 합법적 지도자를 납치해 미국 법정에 세우는 만행이 21세기에 가당키나 한 일입니까? 석유를 빼앗겠다고 공공연히 밝히며 주권 국가의 권리를 짓밟고, 팔레스타인에서 벌어지는 이스라엘의 집단학살을 묵인했습니다. 이것이 평화입니까? 이것은 명백한 전쟁 범죄이자 만행입니다! 둘째, 관세를 무기로 전 세계를 수탈하고 있습니다! 동맹국마저 위협하며 미국산 무기와 에너지를 강매하고 있습니다. 레소토 같은 소국의 경제를 파탄 내고, 취약한 국가들부터 벼랑 끝으로 밀어 넣고 있습니다. 자본의 이익을 위해 세계 민중의 생존권을 쥐고 흔드는 이 약탈적 행태를 우리는 결코 용납할 수 없습니다! 셋째, 가장 낮은 곳에 있는 사람들을 제물로 삼고 있습니다! 연간 100만 명을 추방하겠다며 공권력을 동원해 이민자들을 사냥하고 있습니다. 또한, 성별 이분법을 강요하며 성소수자의 권리를 박탈하고, 다양성과 포용의 가치를 쓰레기통에 처박았습니다. 위기의 책임을 약자에게 돌리는 이 비겁한 우익포퓰리즘을 당장 멈춰야 합니다! 넷째, 민주주의의 근간을 뿌리째 흔들고 있습니다! 미국 내 헌법기관들을 제 입맛대로 해산시키고, 남미 국가들의 선거에 노골적으로 개입하며 군사적 압박을 가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피땀 흘려 쟁취해 온 민주주의와 인권, 존엄한 삶이라는 가치를 트럼프는 무참히 짓밟고 있습니다. 트럼프 정부의 지난 1년은 전쟁과 약탈, 억압으로 점철된 시간이었습니다. 우리는 이제 더 강하게 맞서야 합니다. 자본과 강대국만의 이익이 아닌, 민중 모두가 주인 되는 세상을 위해 투쟁합시다! 전 세계 민중의 이름으로, 전쟁과 약탈의 주범 도널드 트럼프를 강력히 규탄하고 고발합니다! Date 2026.01.20 | By 노동당 전장연 천 번의 출근길 지하철 타기 노동당 | 2026.01.20 | 추천 6 | 조회 1302 “그동안 이동권 투쟁은 여러 비판을 받아 오기도 했습니다. “이동권도 중요하지만, 왜 제시간에 출근하고 등교해야 하는 우리의 권리를 침해하느냐”는 말, 많이 들어보셨을 것 같습니다. 저는 이 질문에 대해 이렇게 되묻고 싶습니다. 권리가 진공 속에 존재할 수 있습니까? 전장연은 ‘권리는 서로 충돌할 수 있지만, 국가라면 이 충돌을 개인들 사이의 도덕적 문제로 돌리지 말고 사회가 책임져야 할 문제’라고 계속해서 외쳤습니다.”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의 출근길 지하철 타기가 어느덧 천 번째 날을 맞았습니다. 어제 오전 8시, 혜화역에서 열린 전장연의 천 번째 출근길 지하철 타기에 고유미 공동대표와 노동당 당원들이 함께했습니다. 고유미 대표는 “천 번이라는 숫자는 그저 단순한 횟수가 아니라 우리 사회가 외면해 온 질문을 천 번이나 계속해서 다시 던졌다는 기록”이라고 전장연의 지하철 타기 투쟁의 의의를 되새겼고, “전장연의 천 번의 도전은 사회운동의 가장 용기 있는 장면”이라고 이야기했습니다. 고유미 대표의 발언문을 브리핑으로 공유해드립니다! — 오늘은 출근길 지하철 타기 천 번째 날입니다. 천 번이라는 숫자는 그저 단순한 횟수가 아니라, 우리 사회가 외면해 온 질문을 천 번이나 계속해서 다시 던졌다는 기록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동안 이동권 투쟁은 여러 비판을 받아 오기도 했습니다. “이동권도 중요하지만, 왜 제시간에 출근하고 등교해야 하는 우리의 권리를 침해하느냐”는 말, 많이 들어보셨을 것 같습니다. 저는 이 질문에 대해 이렇게 되묻고 싶습니다. 권리가 진공 속에 존재할 수 있습니까? 누군가의 권리 행사는 늘 누군가의 일상과 부딪힐 수 있습니다. 그래서 많은 권리 옹호 투쟁은 가능한 한 충돌하지 않는 방식, 불편을 최소화하는 방식으로 선택됩니다. 사람들이 피곤해할까 봐, 비난받을까 봐, 지지를 잃을까 봐 염려돼서입니다. 하지만 전장연은 그 길을 택하지 않았습니다. 전장연은 ‘권리는 서로 충돌할 수 있지만, 국가라면 이 충돌을 개인들 사이의 도덕적 문제로 돌리지 말고 사회가 책임져야 할 문제’라고 계속해서 외쳤습니다. 지하철이 늦어지는 이유는 장애인이 타서가 아니라, 장애인이 제때 탈 수 없는 교통 시스템을 방치해 온 사회 때문입니다. 갈등의 원인은 책임을 회피해 온 국가와 제도에 있습니다. 전장연의 천 번의 지하철 타기는 누가 더 불편한가를 겨루는 싸움이 아니라, 이 불편을 계속 개인에게 떠넘길 것인가, 아니면 사회가 감당할 것인가를 묻는 싸움이고, 이에 대해 노동당은 분명히 답합니다. 권리는 서로를 침묵시키는 경쟁이 아니라, 함께 살아가기 위한 사회적 책임입니다. 그리고 그 책임을 끝까지 드러내고, 외면하지 못하게 만든 전장연의 천 번의 도전은 사회운동의 가장 용기 있는 장면 중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노동당은 전장연과 함께, 이 도전을 계속해 나가겠습니다. Date 2026.01.20 | By 노동당 주명건이 나와라! 세종호텔 로비 농성 노동당 | 2026.01.16 | 추천 1 | 조회 1547 고진수 지부장의 고공농성 해제 후, 세종호텔 해고노동자들이 로비 점거농성에 돌입했습니다. 그저께인 14일부터 시작된 세종호텔 동지들의 로비 점거농성, 이백윤 공동대표와 노동당 당원들이 어제 세종호텔 로비로 달려가 연대의 밤을 함께했습니다. 고공농성 해제 후 열린 교섭에서 세종호텔 오세인 사장은 복직안 없이 “위로금으로 안 되겠냐”라는 말만 되풀이했고, “나는 임기가 얼마 남지 않았고, 재계약을 해야 하는 입장”이라는 말을 했다고 합니다. ‘가짜 사장’과의 교섭만으로 복직투쟁을 끝낼 수 없다는 것이 명확해진 시점입니다. 세종호텔 동지들은 세종호텔의 ‘진짜 사장’인 대양학원 주명건이 교섭에 나올 때까지 로비 농성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합니다. 매일 아침 8시 선전전과 18시 30분 문화제를 진행합니다. 세종호텔 동지들과 함께 연대의 로비를 지켜주시길 부탁드리며, 노동당 또한 세종호텔 해고자 동지들의 복직까지 함께하겠습니다. Date 2026.01.16 | By 노동당 세종호텔 고진수 지부장 고공농성 해제 노동당 | 2026.01.14 | 추천 2 | 조회 1574 고진수 지부장이 다시 땅으로 자리를 옮겨 싸움을 계속합니다. 오늘 오후 1시, 세종호텔 앞에서 고진수 지부장의 고공농성 해제 기자회견이 열렸습니다. 고진수 동지가 고공에서의 싸움을 끝마치고 다시 땅으로 내려오는 이 자리에 노동당 고유미 공동대표, 김성봉 부대표와 많은 노동당 당원이 함께했습니다. 코로나19를 핑계로 단행된 부당한 정리해고, 고진수와 세종호텔 노동자들은 5년째 싸움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오늘 고공농성은 끝나지만, 5년의 싸움은 아직 끝나지 않았습니다. 고진수 동지는 고공농성을 정리한 후 곧바로 사측과의 7차 교섭에 들어갑니다. 이번 고공농성의 마무리는 투쟁의 한 국면을 매듭짓고, 복직을 위한 다음 단계로의 전환입니다. 고진수 지부장이 교섭에 직접 나서는 것은 복직 요구를 회피해 온 사측의 책임을 더이상 미룰 수 없게 하겠다는 선택입니다. 이 투쟁의 향방은 법정의 판단이 아니라 노동자들이 만들어 낼 힘에 의해 결정될 것입니다. 노동당은 고진수 지부장과 세종호텔 동지들이 현장으로 돌아가 온전한 복직을 쟁취하는 그날까지 끝까지 함께할 것입니다. 불합리한 해고가 사라지고 노동자가 정당한 주인으로 대접받는 평등한 세상을 향해, 세종호텔 동지들과 나란히 서서 멈추지 않고 전진합시다. Date 2026.01.14 | By 노동당 한국GM 세종물류 하청노동자 집단해고 규탄 진보정당 공동 기자회견 노동당 | 2026.01.07 | 추천 1 | 조회 1983 1월 6일 어제, 한국GM 세종물류 하청노동자 집단해고 규탄 진보정당 공동 기자회견이 열렸습니다. 하청노동자들의 노조할 권리와 원청과 교섭할 권리를 파괴하려는 한국GM 원청과, 이를 모르쇠하고 누더기 노조법 시행령을 실시하려는 정부에 맞선 한국GM 부품물류 하청노동자들의 투쟁에 고유미 공동대표와 노동당 충북도당 당원들이 함께했습니다. GM 부품물류 노동자들이 진짜 사장 한국GM의 답변을 요구하며 한국GM 본사 앞에서 무기한 집단 농성에 들어갑니다. 노조를 만들었다는 이유로 돌아온 것은 업체 폐업과 120명 집단해고였습니다. 이제 더 이상 물러날 곳이 없습니다. 집단해고 철회와 고용보장 이행, 제대로 된 노조법 2, 3조 개정 시행을 위한 한국GM 부품물류 노동자들의 투쟁에 노동당이 끝까지 함께하겠습니다. 아래에 고유미 대표의 발언을 공유드립니다. — 하청노동자 120명이, 노조를 만들었다는 이유 하나로, 새해 첫날부터 일터에서 쫓겨났습니다. 경영상의 판단이라는 말로 포장되고 있지만, 개정된 법을 믿고 행동한 결과가 보호가 아닌 해고라는 사실은, 개정된 노조법 2조가 현장에서 어떻게 무력화되는지를 너무나 잘 보여주는 사건입니다. 세종물류센터 노동자들은 하루아침에 싸움을 시작한 사람들이 아닙니다. 짧게는 몇 년, 길게는 20년 넘게 이곳에서 일했습니다. 강제 잔업, 근속 미인정, 상여금 폐지, 연차조차 마음대로 쓰지 못하는 현실을 견뎌온 노동자들이 요구한 것은 예외나 특혜가 아니라 헌법과 법률이 이미 보장하고 있는 최소한의 권리, 자신의 노동을 실질적으로 지배하는 진짜 사용자와 교섭할 수 있는 권리였습니다. 그래서 노조를 만들었고, 그 대답이 집단해고였습니다. 노동당은 이 사태를 GM만의 문제로 보지 않습니다. 이것은 노조법 2조 개정 이후 정부가 책임을 방기한 결과로 벌어진 정치적 사건입니다. 법은 바뀌었지만, 정부는 그 법이 현장에서 적용되지 않도록 방치했습니다. 원청이 노동조건을 실질적으로 지배하고 있음에도 정부는 사적 계약이라는 말 뒤에 숨었습니다. 그 결과, 법을 믿고 행동한 노동자들이 보호는커녕 집단해고로 내몰렸습니다. 이것이 바로 개정 노조법을 빈 껍데기로 만드는 시행령 통치의 실체입니다. 지금 현장 상황이 녹록치 않습니다. 연일 공장을 지키며 새로운 인력이 투입되지 않도록 막아내는 싸움은 큰 결의를 요구합니다. 그러나 분명히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지금 이 투쟁은 원청 한국GM의 약한 고리를 정확히 겨누고 있습니다. 노동자들이 현장을 지키고 있는 한 외주화는 계획대로 진행되지 않습니다. 대체 인력 투입은 차단돼 있고, A/S 부품을 포함한 물류 공급망은 이 투쟁 때문에 직접적인 압박을 받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이 싸움은 한국GM과 정부 모두에게 법적, 정치적, 사회적 책임을 동시에 묻는 국면으로 들어섰습니다. 이제 이 문제는 조용히 덮을 수도, 뒤로 미룰 수도 없는 문제가 되었습니다. 또 하나 분명히 말하고 싶습니다. 이 투쟁은 원청과 하청을 갈라 책임을 회피하고 갈라치기로 버텨온 기업들의 노조무력화 방식이 더 이상 통하지 않는 현장이 되고 있습니다. 누군가는 살리고 누군가는 버리는 방식이 아니라, 함께 지켜내지 않으면 아무도 안전하지 않다는 사실을 이 투쟁이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래서 세종물류지회의 투쟁은 하나의 사업장을 넘어, 이후 간접고용 투쟁 전체에 중요한 기준점을 만들어가고 있습니다. 다시 한번 분명히 말씀드립니다. 노동당은 이 투쟁의 결과가 한국 사회 노동의 기준을 바꿀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노동당 충북도당 당원들이 이 투쟁에 앞장섰고, 지금도 꾸준히 함께하고 있습니다. 이 싸움이 무엇을 가르는 싸움인지 분명히 알고 있기 때문입니다. 세종물류의 싸움은 노조법 2조가 실제 힘을 갖는 법이 될 것인지, 아니면 다시 무력화되는 법으로 남을 것인지를 가르는 싸움입니다. 동지들은 이미 이 싸움의 의미를 온몸으로 만들어내고 있습니다. 노동당은 이 싸움을 끝까지 함께하겠습니다. 법을 바꿔놓고 현장에서 무너뜨리는 정치를 가만두지 않겠습니다. 노조법 2조가 종이쪼가리가 아니라, 단결된 노동자들을 지키는 힘이 될 수 있도록 이 싸움을 멈추지 않겠습니다. 함께 싸웁시다. Date 2026.01.07 | By 노동당 '로비 왕국' 쿠팡을 고발한다 노동당 | 2026.01.07 | 추천 0 | 조회 1966 1월 6일 어제 오전, 경찰청 앞에서 김범석 의장을 비롯한 쿠팡 경영진들을 고발하는 기자회견을 진행했습니다. 반노동, 반인권, 반사회 악당기업 쿠팡을 규탄하고 경영진들에게 제대로 된 책임을 묻길 촉구하는 이 날의 기자회견에 이백윤 공동대표와 노동당 당원들이 함께했습니다. 아래에 이백윤 대표의 발언을 공유드립니다. — 우리는 오늘, 일개 기업이 어떻게 행정부·입법부·사법부 위에 군림하며 하나의 거대 권력이 되었는지, 그 추악한 실체를 고발하기 위해 경찰청 앞에 섰습니다. 최근 드러난 쿠팡의 산재 은폐 정황은 그야말로 충격적입니다. 노동자가 과로로 쓰러져 숨졌는데, 관리자들은 “열심히 일했다는 메모가 남지 않게 하라”는 지시를 주고받았습니다. 심지어 CCTV를 서울 본사로 옮겨 조작 가능성까지 검토했습니다. 이것은 단순한 위기 대응이 아닙니다. 한 청년 노동자의 죽음을 통째로 지우려 한 명백한 ‘조직적 범죄’입니다. 이토록 대담한 은폐가 어떻게 가능했겠습니까. 쿠팡이 현장에서 법을 지키는 대신, 돈과 인맥으로 법을 우회하는 데 천문학적인 자원을 쏟아부었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지목하는 ‘쿠팡의 대관 로비’가 바로 이 산재 은폐와 노동탄압의 정치적 배후입니다.지금 쿠팡에는 공정거래위원회, 고용노동부, 경찰청, 국회 출신 인사들이 넘쳐납니다. 감독하고 수사해야 할 자리에 있던 사람들이 옷을 벗자마자 쿠팡의 임원이 되고 고문이 되어 ‘방패’ 노릇을 자처합니다. 수사관이 조사실에서 자신의 옛 “선배와 상사”를 마주하는 순간, 수사는 느려지고 처벌은 솜방망이가 됩니다. 이것은 공적 권한을 사적 이윤에 팔아넘기는 ‘구조적 부패’에 다름 아닙니다. 공직의 경험이 노동자의 생명을 지키는 대신 기업의 범죄를 덮는 데 악용되는 참담한 현실이기도 합니다. 쿠팡의 로비는 전방위적입니다. 국회 보좌관 출신을 대량 채용해서 직접적 영향력을 확보하고자 했고, 막대한 비용을 들여 대규모 대관 인력을 운영하고, 여당 원내대표를 비롯해 유력 정치인들과 수시로 만나고, 심지어 김법석의 국회 청문회 증인 채택을 막기 위해 대관인력들이 “득달같이 국회로 달려와 출석 못 하게 막는” 활동을 벌였다는 증언까지 나오고 있습니다. 언론에는 광고비를 무기로 재갈을 물립니다. 지난 청문회에서 드러났듯, 비판 기사를 쓴 언론사에 광고를 끊겠다고 위협하고 실제로 집행을 중단했습니다. 돈 없는 노동자는 목소리를 뺏기고, 돈 많은 기업만 언론을 독점하는 세상이 되었습니다. 이제 노동자의 피와 눈물 위에 쌓아 올린 이 ‘로비 왕국’을 무너뜨려야 합니다. 노동자가 죽고 블랙리스트가 돌아도, 대관 로비만 잘하면 살아남을 수 있다는 이 잘못된 신호를 우리 사회에서 끊어내야 합니다. 오늘 우리의 고발은 쿠팡이라는 한 기업을 넘어서는 싸움입니다. 노동자의 죽음 위에 세운 로비 왕국을 고발하는 것이자, 자본에 포획된 국가 시스템 자체를 고발하는 것입니다. 퇴직 관료가 로비스트로 전락하는 회전문 인사를 법으로 막아야 합니다. 노동·인권 유린 기업에는 징벌적 손해배상으로 엄중한 책임을 물어야 합니다. 그 시작은 책임자 처벌입니다. 김범석 의장, 해럴드 로저스 대표, 박대준 전 대표가 반드시 법의 심판대 위에 설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께서도 끝까지 감시하고 응원해 주십시오.감사합니다. Date 2026.01.07 | By 노동당 12345678910»마지막 전체 제목 내용 작성자 검색 Powered by KBoard 02/09/20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