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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영국 후보 첫 유세
권영국 후보 첫 유세
권영국 후보 첫 유세
노동당 | 2025.05.12 | 추천 2 | 조회 385
“여러분께서 기호5번 권영국을 선택하는 것은, 단순히 하나의 정당 혹은 후보를 지지하는 것을 넘어, 더 나은 사회를 만들고자 하는 뜨거운 열망과 의지의 표현입니다. 불평등과 차별에 맞서 싸우고, 사회적 약자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모든 사람이 인간다운 삶을 누리는 세상을 만들고자 하는 우리의 꿈에 동참해주신 것입니다.” 대통령 선거 공식일정 첫 날, 구로디지털단지역 앞에서 권영국 후보의 첫 유세가 열렸습니다. 노동당 이백윤 대표가 권영국 후보의 지원 유세에 나섰습니다. 진보대통령 후보 권영국과 함께, 더 정의롭고 평등한 사회를 향해 힘차게 나아갑시다. 노동당이 함께하겠습니다! [노동당 이백윤 대표 유세발언] 세계 최고수준의 불평등지수, 청소년과 노인 자살율 OECD 1위, 서울 소재 의대 신입생 80%가 고소득층 자녀인 교육불평등 사회, 동일노동에 대한 임금격차가 세계 최대수준인 대한민국입니다. 이 불평등 세상의 뼈대는 박정희, 전두환의 개발독재로 만들어졌고, 김대중과 노무현 정부의 신자유주의로 이제 회생가능성을 의심할만한 상황으로 치닫고 있습니다.  그 후예들에게 또 세상을 맡길 것입니까 아니면 새 시대의 설계자, 진보대통령에게 기회를 주시겠습니까? 재벌독점구조, 기득권 지배구조를 바꿔야 노동자 서민이 잘사는 세상이 됩니다.  기호 5번 권영국을 지지해 주십시오. 새로운 대한민국으로 보답하겠습니다. 권영국이 만드는 나라는 평등한 나라입니다. 우리 사회 누군가가 굶주리고 있는데 먹지 못하고, 아픈데 치료를 못받고 있는 것은 모두의 수치입니다.  하루종일 폐지를 주워 칠천원을 버는 노인이 자신의 떨리는 손을 보며 언제까지 더 할 수 있을까 불안해하는 삶, 리어커에 폐지를 싣고 힘겨운 발걸음을 옮기는 분들을 보며 나의 노후를 걱정하지 않습니까?  편의점 컵라면으로 끼니를 때우면서 삼각김밥을 살까말까 주저하는 그 곤궁함. 그런데 투표는   바꾸지 않으면 언젠간 우리도 혐오정치의 가담자 혹은 피해자가 될 수 있습니다. 여러분께서 기호5번 권영국을 선택하는 것은, 단순히 하나의 정당 혹은 후보를 지지하는 것을 넘어, 더 나은 사회를 만들고자 하는 뜨거운 열망과 의지의 표현입니다. 불평등과 차별에 맞서 싸우고, 사회적 약자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모든 사람이 인간다운 삶을 누리는 세상을 만들고자 하는 우리의 꿈에 동참해주신 것입니다. 이제 여러분은 혼자가 아닙니다. 같은 꿈을 꾸고 같은 길을 걷는 수많은 동지들이 여러분 곁에 있습니다. 함께 손잡고 서로에게 힘이 되어주며, 더 정의롭고 평등한 사회를 향해 힘차게 나아갑시다.

Date 2025.05.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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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대노총 공공부문 대선 요구 기자회견
양대노총 공공부문 대선 요구 기자회견
양대노총 공공부문 대선 요구 기자회견
노동당 | 2025.05.09 | 추천 0 | 조회 373
5월 9일 오늘 오후 3시, 양대노총 공공부문 대선 요구 기자회견이 국회 앞에서 열렸습니다. 노동당 이백윤 대표가 함께해 공공부문 노동자들의 요구가 관철되는 대선이 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는 연대의 인사를 보냈습니다. 공공부문 노동자들은 3개 영역 9대 과제를 대선 요구로 제출했습니다. 이들은 △공공기관 대전환 정책 △대국민 공공서비스 공공성 강화 정책 △민주적 노정관계 구축을 3대 영역으로, △기획재정부 권력 해체와 전면 개혁 △공운법 전면 개정, 공공기관 공공성 강화 및 운영 민주화를 위한 관리체계 개편 △공공서비스 민영화 금지 △공공서비스 국가책임 강화 및 공공부문 일자리 확대 △기후위기시대 공공 재생에너지 정책, 정의로운 전환법 제·개정 △지방균형발전을 위한 혁신도시 발전 △공공성·노동권 파괴하는 공공기관 임금체계·총인건비·부당지침 전면폐기 △공공기관 비정규직 차별해소 및 처우개선 △ILO권고 이행, 공공기관 노정관계 민주화를 위한 노정협의기구 법제화를 9개 과제로 제시했습니다. 사회대전환 연대회의의 대선 후보로 출마한 권영국 민주노동당 대표는 이러한 요구를 모두 수용한다고 밝혔습니다. 권영국 후보는 “유일한 진보 대통령 후보”를 자임하며 “한 치의 수정 없이 요구사항을 모두 이행하겠다”며 포부를 밝혔습니다. 매 대선마다 반복되는 “노동 없는 대선”이라는 말, 독자적 진보정치, 체제전환정치의 힘으로 뚫어냅시다. 노동자 주인 되는 세상을 만드는 대통령 선거가 될 수 있도록 노동당이 힘을 다하겠습니다.

Date 2025.05.09  | 

By 노동당

5.31 노동자 시민 대행진 선포 기자회견
5.31 노동자 시민 대행진 선포 기자회견
5.31 노동자 시민 대행진 선포 기자회견
노동당 | 2025.05.09 | 추천 0 | 조회 286
석탄발전은 멈춰도 우리 삶은 멈출 수 없다! 5월 31일, 정의로운 전환을 요구하는 노동자-시민들의 집회가 충남 태안과 경남 창원에서 동시에 열립니다.  5월 8일 어제 11시 30분, 5.31 노동자 시민 대행진을 선포하는 기자회견이 서울 세종문화회관 앞에서 열렸습니다. 김성봉 부대표 등 노동당 당원들이 기자회견에 함께하여 정의로운 전환을 촉구하는 석탄화력발전소 노동자들의 투쟁에 힘을 보탰습니다.  기후위기 시대, 석탄화력발전소 폐쇄는 시대적 과제가 되었습니다. 2026년 내년부터 단계적 폐쇄가 이뤄질 예정이지만, 발전노동자들의 고용문제와 지역사회 붕괴를 대비하기 위한 정부와 지자체의 실효성 있는 대책은 없는 상황입니다. 재생에너지 전환 이후의 에너지 민영화 우려 또한 큽니다. 현재 해상풍력발전의 92.7%가 민간기업에 의해 운영되고 있습니다. 공공이 주도하지 않는 에너지 전환은 대규모 실직과 에너지 민영화로 노동자와 시민의 삶을 파괴할 가능성이 큽니다. 석탄화력발전소의 노동자들은 기꺼이 석탄화력발전소 폐쇄에 동의하고 있습니다. 기후위기를 막기 위한 시대적 과제에 응답한 것이지만, 정든 일터를 폐쇄하는 결정에 응한 것이 쉬운 결정은 아니었을 것입니다. 이제 정부와 지자체가 이들의 결단에 응답할 차례입니다. 발전노동자 고용보장과 지속 가능한 지역사회, 그리고 에너지 민영화 막는 공공재생에너지 체제로의 이행을 정부가 약속해야 합니다. 5월 31일, 충남 태안과 경남 창원으로 갑시다. 우리 삶을 파괴하는 기후부정의를 막아내고, 모두의 지속 가능한 삶을 위한 정의로운 전환을 이뤄냅시다. 5.31 노동자 시민 대행진에 노동당이 함께합니다! 5.31 정의로운 전환을 위한 노동자시민 대행진 일시: 2025.5.31.(토) 14시 장소: 충남 태안터미널 앞 대로(충청권 이북) / 경남 창원시청 최윤덕 동상 앞(영남, 호남, 제주) - 두 지역에서 동시에 개최됩니다!

Date 2025.05.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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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세계노동절대회
2025 세계노동절대회
2025 세계노동절대회
노동당 | 2025.05.04 | 추천 0 | 조회 408
5월 1일, 민주노총 2025 세계노동절대회가 숭례문 앞에서 열렸습니다. 노동당은 오전 11시 광화문 앞에서 열린 사회대전환 연대회의 대선 출마 기자회견을 마치고, 사전 부스행사가 열리고 있는 노동절대회 현장에 합류해 노동당 부스를 개시했습니다. 노동당은 <체제전환의 시작은 보편적 기본서비스> 부스를 열고, 윤석열 파면 이후 노동자 시민이 만들어 나갈 새로운 나라의 시작으로 보편적 기본서비스를 제안했습니다. 공공주택으로 주거기본권이, 공공주치의로 의료기본권이, 공공교통으로 이동권이, 국가책임 통합돌봄으로 돌봄의 권리가 보장되는 노동-생태-돌봄사회로의 체제전환이 바로 노동당의 사회 비전입니다. 윤석열 파면 너머 노동자 시민의 민주주의로, 우리 삶을 위한 체제전환을 이뤄냅시다. 그 시작을 이뤄낼 보편적 기본서비스제 도입, 노동당이 노동자 시민들과 함께 이뤄내겠습니다! [자료] 보편적 기본서비스제 - 모든 이의 존엄한 삶을 위해 http://www.laborparty.kr/?page_id=13926&uid=2858&mod=document&pageid=1

Date 2025.05.04  | 

By 노동당

사회대전환 대선 연대회의 권영국 후보 출마선언 기자회견
사회대전환 대선 연대회의 권영국 후보 출마선언 기자회견
사회대전환 대선 연대회의 권영국 후보 출마선언 기자회견
노동당 | 2025.05.01 | 추천 2 | 조회 540
사회대전환 대선 연대회의의 대선 후보로 진보대통령 권영국이 출마합니다! 노동절인 오늘 오전 11시, 사회대전환 대선 연대회의는 광화문 앞에서 진보대통령 권영국 출마 기자회견을 열었습니다. 오늘 기자회견에는 연대회의 상임대표인 이백윤 노동당 대표, 권영국 후보와 함께 경선을 뛰었던 한상균 노동자계급정당건설추진준비위원회 대표, 그리고 사회대전환 대선을 물심양면 지지해주시는 녹색당 상현 대표가 참석하여 진보대통령 권영국의 첫 행보를 응원했습니다. 정권교체를 넘어 사회대전환! 차별없는 나라, 함께 사는 대한민국! 사회대전환 대선이 본격적인 출발을 알렸습니다. 대선까지 남은 한 달, 독자적 체제전환정치가 바르게 설 수 있도록 노동당도 힘을 보태겠습니다. [사회대전환 연대회의 대선후보 정의당 대표 권영국 21대 대선 출마선언문] 차별 없는 나라, 함께 사는 대한민국! 우리를 지키는 진보 대통령이 되겠습니다 일시: 2025년 5월 1일 오전 11시  장소: 광화문 광장 (서울시 종로구) 존경하는 사회대전환 연대회의 동지 여러분, 사랑하는 시민 여러분, 사회대전환 연대회의 대선 후보로 선출된 권영국입니다. 차별 없는 나라, 함께 사는 대한민국! 우리를 지키는 진보 대통령이 되기 위해 21대 대통령 선거에 출마합니다. 135번째 노동절, 노동자들의 생일을 맞은 오늘 사회대개혁을 꿈꾸는 모든 시민들의 염원을 담아 이곳 광화문에서, 독자적 진보정치의 대선 여정을 시작합니다. 우리에게 광화문이란 무엇입니까? 우리에게 광화문은 민주주의 수호의 광장입니다. 나라다운 나라와 인간다운 삶을 염원하는 무수한 시민들이 자격 없는 대통령을 두 번이나 끌어내리고, 민주주의 헌정질서를 바로 세운 역사의 현장입니다. 8년 전, 헌법이 부여한 대통령의 권한을 사사로이 사용하고 대기업들에게 뇌물을 받아 챙긴 대통령 박근혜를 촛불의 힘으로 탄핵한 곳, 극우 음모론에 취해 불법 비상계엄을 선포하고 내란을 일으킨 내란수괴 윤석열을 응원봉의 힘으로 탄핵한 곳이 바로 이곳 광화문입니다. 그러기에 광화문은 대한민국 ‘광장 민주주의’의 상징입니다. 저 권영국은 늘 시민 여러분과 함께 광장에 있었습니다. 8년 전에는 박근혜퇴진행동의 법률팀장으로, 윤석열을 끌어내릴 때는 정의당 대표로, 바로 이곳에서 여러분과 함께 울고 웃으며 외쳤습니다. “윤석열을 감옥으로! 시민들은 일상으로!” 간절히 기다렸던 윤석열 파면 이후 많은 시민들은 소중한 일상으로 되돌아갔습니다. 그러나 저는 그럴 수 없었습니다. 돌아가야 할 일상이 계엄과 다름없는 시민들이 여전히 광장에, 고공에, 거리에 남아있음을 알기에 저는 다시 이곳 광화문에 섰습니다. 사랑하는 시민 여러분! 세 번째 탄핵은 더 이상 없어야 합니다. 우리는 박근혜를 탄핵한 촛불 광장에서 이제 ‘나라다운 나라’를 볼 수 있을 거라고 기대했습니다. 그러나 8년 후 우리가 마주한 것은 무엇입니까? 21세기 대한민국에서 불법 계엄으로 내란을 일으키는  내란수괴 윤석열과 내란비호세력이 판치는 나라입니다. 첫 번째 탄핵 이후 이뤄진 정권교체는 우리 사회에 누적된 차별과 불평등의 굴레를 끊어내지 못했습니다. 양극화된 정치를 바꾸지 못했습니다. 우리의 삶을 바꾸지도, 지키지도 못했습니다. 일상을 반납하고 광장에 모여  온 힘을 다해 대통령을 끌어내려도 좀처럼 바뀌지 않고 더 심각해지기만 하는 불평등 앞에 시민들은 절망하고 체념했습니다. 바로 그 절망과 체념의 틈바구니에서  약자에 대한 차별과 혐오, 상대에 대한 증오를 키우며 자격도 능력도 없이 오로지 권력만을 탐하는 윤석열의 무도한 정치가 탄생했습니다. 이토록 무도한 독재자의 권력을 다시 한 번 시민의 힘으로 되찾은 바로 이 광장에서 저는 여러분께 간절한 마음으로 호소드립니다. 세 번째 탄핵은 없어야 합니다. 정권교체를 향한 민심은 이미 압도적입니다. 그러나 정권교체만으로는 부족합니다. 이번에야말로 정권교체와 함께 사회대전환, 그리고 정치개혁을 반드시 이뤄내야 합니다. 사회분열의 원인인 불평등과 차별을 해소해야 합니다. 탄핵세력의 부활과 내란세력 존속의 근원인 낡은 기득권 정치를 깨끗이 해체해야 합니다. 그래야 다시는 윤석열 같은 헌정파괴세력이 대한민국 정치를 함부로 넘볼 수 없게 될 것입니다. 그렇게 양극단 진영정치로 갈라진 대한민국을 광장을 닮은 다양성의 정치로 치유하고 통합해야 합니다. 이것이 바로 우리가 꿈꾸는 진정한 정치교체이자 내란청산입니다. 저 권영국, ‘거리의 변호사’로 23년을 살아왔습니다.  용산 참사와 세월호 참사, 쌍용차 정리해고,  SPC 파리바게뜨 노동자들과 쿠팡 노동자들,  구의역 김군과 석탄발전소의 하청노동자 김용균, 평택항 일용직 노동자 이선호... 이 모든 이름에 한알 한알 맺힌 피눈물과 억울함이  저를 ‘거리의 변호사’로 살게 했습니다. 쌍용차 정리해고는 명백한 부당해고였습니다. 그러나 노동자들이 승소한 항소심을 대법원은 사법농단으로 뒤집어 파기환송 해버렸습니다. 바로 그날, 우리 사회를 근본적으로 바꾸기 위해서는 법과 제도 그 자체를 바꾸는 정치가 반드시 필요하다는 것을 무너진 가슴으로 깨달았습니다. 그래서 진보정치의 길을 선택했습니다. 진보는 사회의 방향을 바꾸는 것입니다. 싸우는 노동자가 이를 악물고 고공에 오르는 세상을 바꾸어 모든 고공농성 노동자가 땅으로 내려올 수 있게 하는 것이 진보입니다. 여성이 여성이라는 이유로 다치고 죽어가는 세상을 바꾸어 모든 여성이 안전하게 살아갈 수 있게 하는 것이 진보입니다. 성소수자, 장애인, 이주민을 차별하고 억압하는 세상을 바꾸어 모든 사회적 소수자가 존재하는 그대로 존중받게 하는 것이 진보입니다. 말로는 기후위기를 이야기하지만 화석연료 중독을 끊어내지 못하는 세상을 바꾸어 지구온도 상승을 기어코 멈추어내는 것이 진보입니다. 이 모든 것은 진보의 약속입니다. 그리고 우리 헌법에 새겨진 민주주의의 약속입니다. 오랫동안 지켜지지 못한 약속들입니다. 마침내 이 오랜 약속을 지키기 위해 이번 대통령 선거에 출마합니다. 광장의 목소리가 사라진 선거라고 합니다. 여성의 목소리가 사라진 선거라고 합니다. 부자감세에 맞서는 목소리가 사라진 선거라고 합니다. 저 권영국이 진보의 이름으로 광장의 목소리, 그리고 민주주의의 목소리를 되살리겠습니다. 우리의 ‘다시 만들 세계’가 과연 어떤 모습이어야 하는지 치열하게 토론할 정치의 공간을 되살리겠습니다. 차별 없는 나라, 함께 사는 대한민국을 바라는, 평범한 시민들의 존재와 바람이 이번 선거에서 사라지지 않도록 진보가 있어야 할 자리를 굳건히 지키겠습니다. 어느 때보다 진보정치의 미래를 걱정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진보정치를 둘러싼 조건들이 무엇 하나 쉽지 않은 것도 사실입니다. 하지만 이 모든 두려움과 어려움을 정면으로 마주하겠습니다. 정의당, 노동당, 녹색당 진보3당과 민주노총 산하의 산별노조들, 그리고 전국의 노동운동, 시민운동 단체가 절박한 마음으로 하나가 됐습니다. 마침내 하나 된 진보가  다시 용기를 내어 새롭게 변화될 세상을 위해 한 발을 떼겠습니다. 사회대전환을 꿈꾸는 진보정치세력의 대표 후보로서 진보 대통령 권영국이 여러분의 기수가 되겠습니다.   우리가 지켜야 할 시민들의 삶이 있습니다. 우리가 마주하고 싶은 변화된 세상을 향한 꿈이 있습니다. 진보가 지켜내야 할 그 존재들이 있기 때문에 저 권영국, 수많은 동지들과 함께 다시 한 번 용기를 내겠습니다. 그 꿈이 이루질 때까지는 언제나 불가능해보입니다.  그러나 꿈을 꾸는 자에게만 그 꿈이 현실이 될 것입니다. 함께해주십시오.  감사합니다. 2025년 5월 1일 사회대전환 연대회의 대선후보 정의당 대표 권영국 올림

Date 2025.05.01  | 

By 노동당

옵티칼 평등버스
옵티칼 평등버스
옵티칼 평등버스
노동당 | 2025.04.28 | 추천 0 | 조회 434
4월 26일 토요일, 옵티칼 평등버스가 구미로 갔습니다. 평등시민의 이름으로 닛토덴코에 고용승계를 촉구하기 위한 1000여 명의 시민들과 함께, 노동당 당원들이 버스를 타고 구미 옵티칼 공장으로 향했습니다. 평등버스 다음 날인 27일, 고공농성을 진행 중이던 소현숙 동지가 먼저 땅으로 내려왔습니다. 극심한 건강 악화에도 불구하고, 평등버스가 오는 날까지 고공에서 버텼을 소현숙 동지의 마음을 다시 생각해보게 됩니다. 끝나지 않았습니다. 박정혜 동지가 여전히 고공에 있습니다. 7명의 노동자가 고용승계를 요구하며 ‘먹튀자본’ 닛토덴코와 싸우고 있습니다. 평등시민의 이름으로, 그리고 노동당의 이름으로, 옵티칼 노동자들의 고용승계가 이뤄지는, 노동이 존엄한 나라를 반드시 열어내겠습니다.

Date 2025.04.28  | 

By 노동당

장애인차별철폐의날 결의대회
장애인차별철폐의날 결의대회
장애인차별철폐의날 결의대회
노동당 | 2025.04.21 | 추천 1 | 조회 623
고공에 오른 존엄의 싸움터가 또 하나 늘었습니다. 지난 18일, 전국탈시설장애인연대 활동가 박초현, 민푸름, 이학인 세 사람이 한국 천주교의 장애인 탈시설 권리 왜곡에 항의하며 혜화동성당 종탑 위 고공농성에 돌입했습니다. 4월 20일 장애인차별철폐의날 결의대회에 모인 시민들은 고공으로 올라간 활동가들과의 연대의 마음을 함께 다졌습니다. 오후 2시 혜화 마로니에공원에서 열린 집회 참가자들은 혜화동성당 앞으로 행진해 한국천주교의 장애인 탈시설 권리 보장을 촉구했습니다. 20일의 행진 대열은 혜화동성당 앞 경찰의 강압적 집회방해로 지연되었습니다. 경찰은 활동가들의 휴대전화를 빼앗고, 연대하는 시민들의 깃대를 파손하며 행진 대열을 막아섰습니다. 한국천주교는 ‘농성이 길어진다’며 고공농성에 필요한 물품들을 올리는 것을 거부하기도 했습니다. 장애인을 동료 시민으로 인정하길 거부하고, ‘시설에 갇혀있어야 하는 존재’로, 또는 ‘적’으로 규정하는 한국 사회의 모습이 20일 거리 위에서 적나라하게 드러나는 모습이었습니다. 그러나, “그래도 지구는 돈다”는 말처럼, “그래도 탈시설은 권리”고, “그래도 장애인은 시민”입니다. 장애인도 교육받고 노동하며 지역사회에서 함께 사는 세상은 반드시 올 것이고, 장애인도 시민으로 이동하는 민주주의를 만들기 위한 투쟁은 경찰 방패로도 십자가로도 막을 수 없을 겁니다. 노동당은 장애인차별철폐의 날을 맞아 투쟁에 나선 장애인 동료 시민들에게 연대의 인사를 전하며, 모두의 존엄한 삶이 있는 사회를 위해 힘 모아 싸우겠습니다.

Date 2025.04.21  | 

By 노동당

팔레스타인긴급행동 집회&범시민대행진
팔레스타인긴급행동 집회&범시민대행진
팔레스타인긴급행동 집회&범시민대행진
노동당 | 2025.04.21 | 추천 0 | 조회 508
윤석열 파면, 다음은 가자 학살 중단! 19일 팔레스타인긴급행동 집회에 노동당 당원들이 함께했습니다.  3시부터 시작된 이스라엘 가자지구 집단학살 규탄 한국 시민사회 39차 긴급행동에 참가한 노동당 성소수자위원회 당원들은 <내란 종식, 사회대개혁을 위한 시민대행진>이 열리는 광화문 동십자각까지 행진을 이어갔습니다. 이후 5시 30분부터 열린 시민대행진에서는 공공재생에너지연대와 함께 피켓팅을 진행했습니다. 기후변화를 막기 위한 석탄화력발전소 폐쇄와 동시에, 대량실직과 에너지 민영화 없는 세상을 위해 공공재생에너지 체제로 나아가야 한다고 시민들께 호소했습니다.  윤석열은 파면됐지만, 아직 우리 앞에 놓인 사회대개혁의 과제가 산적합니다. 전쟁과 집단학살 없는 평화로운 세상, 노동자들이 일자리를 잃지 않는 정의로운 에너지 전환, 평화와 기후정의가 당연한 세상을 노동당이 함께 만들겠습니다.

Date 2025.04.21  | 

By 노동당

故 홍세화 1주기
故 홍세화 1주기
故 홍세화 1주기
노동당 | 2025.04.21 | 추천 0 | 조회 655
홍세화 선생님께서 우리 곁을 떠난 지 벌써 1년의 시간이 흘렀습니다. 4월 18일 오전 11시 추도식부터 오후 7시 열린 추모문화제까지, 노동당 당원들이, 그리고 여러 노동자 시민들이 홍세화 선생님을 기리는 마음으로 함께했습니다. 생전 마지막으로 진행한 인터뷰에서, 윤석열이 강조하는 ‘자유’, 즉 ‘오염된 자유’가 시민을 고객화하는 것을 선생님께서는 걱정하셨습니다. 선생님 떠나신 지 1년, ‘오염된 자유’를 퍼뜨리던 윤석열은 시민들의 심판을 받고 파면되었습니다.  시민의 힘으로 윤석열이 파면되는 그 순간을 선생님과 함께하지 못해 아쉽습니다. 다만 파면 이후의 세계는 선생님의 꿈이 살아 숨쉬는 곳으로 만들고자 합니다. 사고 팔 자유가 아닌 존엄할 자유가 있는 세상으로, 지워진 사람들의 자리가 있는 세상으로, 성장이 아닌 성숙이 있는 세상으로. 우리 곁을 떠났지만, 그 꿈과 열정으로 언제나 우리 가슴 속에 함께하는 선생님과 함께, 새로운 세상으로 노동당이 당당히 가겠습니다. 

Date 2025.04.21  | 

By 노동당

고공농성 승리 공동투쟁문화제
고공농성 승리 공동투쟁문화제
고공농성 승리 공동투쟁문화제
노동당 | 2025.04.21 | 추천 0 | 조회 510
비정규직, 정리해고, 노조탄압 없는 세상! 4월 17일 열린 고공농성 승리 공동투쟁문화제에 노동당이 함께했습니다.  한화 본사 앞 거통고 고공농성장에서 열린 문화제 참가자들은 애플 영업점 앞을 행진하며 ‘먹튀자본’ 닛토덴코와의 거래 중단을 요구했고, 세종호텔 앞까지 행진을 이어가며 고공농성 중인 노동자들의 투쟁에 함께하겠다는 결의를 다졌습니다. 박정혜, 소현숙, 고진수, 그리고 김형수가 이겨서 땅을 밟을 수 있도록, 노동당이 끝까지 함께하겠습니다.

Date 2025.04.21  | 

By 노동당

거통고 투쟁 승리! 금속노조 경남지부 결의대회
거통고 투쟁 승리! 금속노조 경남지부 결의대회
거통고 투쟁 승리! 금속노조 경남지부 결의대회
노동당 | 2025.04.17 | 추천 0 | 조회 591
김형수 지회장의 고공농성이 33일째를 맞은 어제, 한화 본사 앞에서 14시부터 금속노조 경남지부 결의대회가 열렸습니다. 이 날 결의대회에는 이백윤 대표와 김성봉 부대표가 함께하여 거통고지회 투쟁 승리를 위한 결의를 다졌습니다. 김형수 지회장이 고공에 오른 지 꼬박 한 달이 넘게 지났습니다. 땅 위는 계엄의 겨울을 지나 이제 봄이지만, 지상 30m 위 철탑은 패딩을 입고 자야 할 정도로 춥습니다. 비정규직 하청 노동자의 삶 속 노동계엄은 아직도 현재진행형이고, 이들을 고공으로 내몬 한화 자본은 윤석열 정권이 무너진 이후로도 꿈적 않고 있습니다. 계엄을 막아낸, 윤석열을 끝장낸 시민의 힘입니다. 그 힘으로 고공의 노동자가 이겨서 땅을 밟을 수 있는 세상, 비정규직 없는 세상, 하청노동자도 사람답게 사는 세상 꼭 같아 만들어 나갑시다.

Date 2025.04.17  | 

By 노동당

사회대전환연대회의 대선 경선 후보 출마 기자회견
사회대전환연대회의 대선 경선 후보 출마 기자회견
사회대전환연대회의 대선 경선 후보 출마 기자회견
노동당 | 2025.04.17 | 추천 2 | 조회 577
가자! 평등으로! 사회대전환 대선운동이 담대한 첫 출발을 알렸습니다. 4월 16일 오늘 10시, 한화 본사 앞 거통고조선하청지회 고공농성장에서 사회대전환 대선 연대회의 대선경선 후보 출마 기자회견이 열렸습니다. 오늘 기자회견에서 한상균 전 민주노총 위원장과 권영국 정의당 대표가 경선 후보로 출사표를 던졌습니다. 연대회의 공동대표를 맡고 있는 이백윤 대표는 “오늘 우리의 출발은 노동자 시민들과의 약속이자 선언”이라며, “△보수 양당 정치 타파 △윤석열 퇴진 광장의 염원을 이어가는 사회대개혁 △극우정치를 청산하는 평등정치”를 선언했습니다.  이백윤 대표는 또한 “독자적 진보정치 세력이 대선에서 끝까지 달려갈 것”이고, 대선 이후에도 기득권정치에 맞서는 평등정치의 고삐를 늦추지 않겠다고 약속했습니다. 고공농성 중인 김형수 거통고조선하청지회장 또한 하늘 위에서 확성기를 켜며 응원의 말을 전했습니다. 김형수 지회장은 “이 사회에 뿌리박힌, 노동현장의 차별을 걷어낼 때 비로소 민주주의가 완성되지만, 거대 양당을 포함한 그 어느 곳에서도 노동자들의 삶을 진정으로 걱정하지 않는다”며, “진정한 주권자가 되기 위해 이 자리에 올라왔다. 시민 모두가 진정한 주권자가 되길 바란다”고 이야기했습니다. 연대회의는 경선을 거쳐 후보를 선출한 후, 5월 1일 노동절 대회에서 대선 후보 출마 기자회견을 진행할 계획입니다. 독자적 진보진영의 사회대전환 대선에 많은 관심을 바랍니다! — ○ 선거인단 가입 기간 04.16.(수) 12시 ~ 04.26.(토) 20시  ○ 투표 기간 2025. 04. 27.(일) 09:00 ~ 04. 30.(수) 20시  ○ 가입비 1만원 이상(일시납)  ○ 카카오뱅크 3333-33-7907931 박중권 선거인단 참가 링크 https://bit.ly/나의_사회대전환_대통령을_내손으로 — [사회대전환 연대회의 출범 기자회견 이백윤 대표 발언] 함께 자리해주신 기자여러분, 동지여러분, 그리고 33일째 발도 뻗지 못하는 첨탑에서 처절한 투쟁을 이어가고 있는 김형수 지회장님과 거통고조합원들, 말벌동지들께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사회대전환 연대회의 상임대표이자 노동당 대표 이백윤입니다. 노동당, 녹색당, 정의당 진보3당과 산별노조, 그리고 뜻을 함께 하고 있는 노동운동단체와 시민사회단체는 윤석열 파면과 함께 새로운 사회를 어떻게 만들 것인가에 대해 함께 머리를 맞대고 논의를 이어왔습니다. 수개월간 논의를 거쳐 마침내 조기대선 공동대응에 합의하고 그 소중한 결실을 내놓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오늘 노동자 시민 여러분들께 그 역사적 출발을 알리게 될 수 있어서 가슴이 벅차고 감개무량합니다. 오늘 우리의 출발은 크게 세가지 노동자 시민들과의 약속이자 선언입니다. 첫째, 보수 양당 정치 타파 선언입니다. 작년 총선 2차 비례위성정당 사태 이후, 보수양당정치가 망쳐놓은 대한민국, 편법과 꼼수가 아무렇지도 않게 정치라는 이름으로 자행되는 정치현실을 극복하기 위해 노력해왔고 그 염원과 바램을 더 크게 이어가겠습니다.  둘째로, 윤석열 퇴진 광장의 염원을 이어가는 사회대개혁 선언입니다.  윤석열의 친위군사쿠데타 이후 광장은 불안정노동자, 여성과 성소수자, 장애인, 학생과 청년들이 이끌었습니다. 그 중에는 이민을 고민하는 청년, 극단적 선택을 고민했던 소수자들, 부당한 노동련실에 맞서 하늘로 올라간 고공농성자들과 노동자들이 다시 희망을 부여잡는 심정으로 광장에 함께 했습니다. 이들에게 그리고 이 땅을 살아가는 시민들에게 사회대개혁은 안되면 말고가 아니라 삶과 생명을 이어가는 희망이기 때문입니다. 셋째로, 극우정치를 청산하는 평등정치 선언입니다.  극우세력의 출몰은 원인이 아니라 결과입니다. 극단적인 사회불평등, 어디에도 기댈곳 없는 불안한 삶이 만든 극우파시즘을 극복하는 유일한 길은 시민들의 삶을 국가와 공동체가 함께 책임지는 사회로 나아가는 길 뿐입니다. 극우정치의 자양분이 되는 차별과 불평등구조를 타파하는 마중물이 되겠습니다.  여러분, 보수양당정치로부터 독자적인 진보정치 세력이 대선에 나섭니다.  저희는 끝까지 달려갈 것입니다. 그리고 대선 이후 기득권정치에 맞서는 평등정치가 노동자 시민들의 삶에 진정 뿌리내릴 수 있도록 고삐를 늦추지 않을 것입니다. 그 한걸음한걸음에 더 많은 단체, 더 많은 뜻을 가진 노동자 시민들이 함께 달려와 주십시오. 새로운 세상, 달라진 한국사회로 보답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Date 2025.04.17  | 

By 노동당

세월호 참사 11주기 기억약속시민대회
세월호 참사 11주기 기억약속시민대회
세월호 참사 11주기 기억약속시민대회
노동당 | 2025.04.16 | 추천 0 | 조회 603
4월 12일 경복궁 앞에서 열린 세월호 참사 11주기 기억약속시민대회에 노동당이 함께했습니다. 빗방울이 떨어지는 중에도 많은 시민들이 기억과 애도의 광장을 지켜주셨습니다. 11년 전 오늘 우리 모두는 슬퍼하고 또 분노했습니다. 생명보다 이윤을 우선했던 그간의 한국 사회 전체가 세월호 참사에 책임이 있노라고, 더 이상 억울한 죽음이 없는 생명안전사회로 나아가자고 약속했습니다. 세월호 참사 이후 11년, 한국 사회는 그 약속을 지켜가고 있을까요. 오송 참사, 이태원 참사, 아리셀 참사, 사회적 참사는 여전히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12일 집회의 슬로건은 “기억하는 우리가 세상을 바꾼다”였습니다. 세월호 참사를 기억한다는 것은 잠시간의 추모에서 그치는 것이 아닌, 11년 전 우리 사회가 했던 약속을 지키는 일일 것입니다. 우리의 기억으로 세상을 바꿉시다. 사회적 참사 없는 생명안전사회로, 노동당이 함께 가겠습니다.

Date 2025.04.16  | 

By 노동당

사회대전환 대선 연대회의 대표자회의
사회대전환 대선 연대회의 대표자회의
사회대전환 대선 연대회의 대표자회의
노동당 | 2025.04.16 | 추천 0 | 조회 456
4월 11일 오전 10시, 프란치스코회관에서 (가칭) 가자! 평등으로! 사회대전환 대선 연대회의 대표자회의가 진행됐습니다. 윤석열 파면 이후의 조기 대선 국면 대응을 힘 있게 시작하는 이 자리에 이백윤 노동당 대표, 장혜경 노동당 정책위의장이 함께했습니다.  사회주의-체제전환 정치를 일궈온 노동당은 윤석열 파면 광장투쟁에 울려 퍼진 ‘윤석열들 없는 나라, 차별금지법 있는 나라, 노동이 존엄한 나라, 기후정의가 당연한 나라’ 만들자는 목소리를 기억합니다. 광장의 열망을 이어가기 위해, 기득권 보수 양당에 기대지 않는, 독립적인 체제전환 정치 형성을 위한 과정으로 노동당은 사회대전환연대회의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내란을 넘어 평등으로, 독립적 체제전환 정치가 나아갈 길에 많은 기대와 격려 보내주시길 부탁드립니다.

Date 2025.04.16  | 

By 노동당

고공농성장 3개 사업장 문제해결 촉구 기자회견
고공농성장 3개 사업장 문제해결 촉구 기자회견
고공농성장 3개 사업장 문제해결 촉구 기자회견
노동당 | 2025.04.09 | 추천 0 | 조회 808
4월 9일 오늘 11시, 국회 앞에서 고공농성장 3개 사업장 문제해결 촉구 기자회견이 열렸습니다. 여전히 네 명의 노동자가 땅을 딛지 못하고 하늘에 갇혀 있습니다. 불탄 공장 위, 지하차도 차단시설 위, 그리고 CCTV 철탑 위의 박정혜, 소현숙, 고진수, 김형수가 다시 땅으로 돌아올 수 있도록 힘을 모으는 자리였습니다. 윤석열 파면까지의 4개월은 우리 사회의 기득권이 얼마나 악랄하고 공고한지 다시 확인하는 시간이었습니다. 그리고 한국 사회의 그 기득권의 정점에는 바로 자본, 그리고 자본의 편에 선 정치가 있습니다.  노동자들을 내팽개친 ‘먹튀’ 자본 니토덴코, 코로나19 팬데믹을 기회 삼아 노조를 탄압하고, 노동자를 해고하고, 비정규직 노동자들의 삶을 지옥으로 몰고 간 세종호텔과 한화오션. 그리고 그렇게 해도 되는 사회를 만든, 오히려 그렇게 하길 부추겼던 기득권 정치. 윤석열 없는 우리의 세상에, 아직까지 똬리를 틀고 있는 또 하나의 윤석열’들’입니다. 광장의 시민들은 ‘윤석열 파면은 시작일 뿐’이라고 외쳐왔습니다. 이제 탄핵 광장을 사회대개혁의 광장으로 새롭게 열어내야 합니다. 고공의 노동자들이 땅으로 내려올 수 있는 세상을 만드는 것으로 시작합시다. 먹튀자본도 정리해고도 없는 세상, 노조탄압도 비정규직도 없는 나라를 광장의 힘으로 함께 만듭시다. 노동이 존엄한 나라를 만드는 사회대개혁의 광장에서, 노동당이 시민 여러분들을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Date 2025.04.09  | 

By 노동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