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핑&일정 공지 브리핑 논평 이슈페이퍼 미래에서 온 편지 일정 및 행사 안내 사회주의대회 홈 > 소식 > 브리핑&일정 전체 305 최신순 추천순 조회순 업데이트순 썸네일 제목 한국 성소수자-팔레스타인 연대 성명 발표 기자회견 노동당 | 2025.06.20 | 추천 1 | 조회 6650 이스라엘의 가자 지구 집단학살이 1년 8개월차에 접어들었습니다. 이스라엘은 최근 이란을 공격하며 팔레스타인을 넘어 중동 전체로, 더 나아가 전 세계를 집단학살과 전쟁의 소용돌이로 몰고 가고 있습니다. 팔레스타인의 퀴어들은 집단학살을 끝내기 위한 팔레스타인 연대를 전 세계의 성소수자 공동체에 호소하고 있습니다. 이들의 호소에 응답하여, 한국의 퀴어와 앨라이들은 국제성소수자혐오반대의날인 5월 17일부터 난민의날인 오늘 6월 20일까지의 한 달여의 기간을 “퀴어 팔레스타인 연대의 달”로 선언했습니다. 노동당 성소수자위원회 또한 퀴어 팔레스타인 연대의 달 기간 동안 서울퀴어문화축제 맞이 팔레스타인 긴급행동 집회에서 발언하는 등 팔레스타인과 연대하는 한국의 퀴어와 앨라이로서의 실천을 이어왔습니다. 난민의 날인 오늘, 퀴어 팔레스타인 연대의 달 동안 진행한 한국 성소수자-팔레스타인 연대 성명 발표 기자회견이 이스라엘 대사관 앞에서 열렸습니다. 노동당 성소수자위원회 사무국장 사루가 연대 발언자로 기자회견에 참여했습니다. 191명의 이름으로 발표된 2023년 10월의 핑크워싱 반대 연서명, 그리고 작년 6월 20일 1044명의 서명과 함께 발표된 퀴어 팔레스타인 연서명에 이어 오늘의 선언문은 3168명의 한국 퀴어-앨라이들의 선언으로 발표됐습니다. 성소수자와 앨라이들이 팔레스타인 해방의 동료임을 드러내고, 성소수자 운동과 팔레스타인 해방 운동 사이의 연대가 점차 커지고 또 강해지고 있음을 보여주는 자리였습니다. 연루된 우리의 억압의 경험과, 연결된 우리의 투쟁으로 팔레스타인 해방과 성소수자 해방을 함께 이룹시다. 평등•생태•평화가 있는 퀴어해방과 팔레스타인 해방의 길에 노동당이 언제나 동료이자 벗으로 함께하겠습니다. [사루 성소수자위원회 사무국장 발언] 노동당 성소수자위원회 사무국장 사루입니다. 싱어송라이터 흐른 님의 <Global Citizen>이라는 노래가 있습니다. 제가 정말 좋아하는 노래인데요. “어느 늦은 새벽에 모니터를 켜보니 / 국제 뉴스 면에선 온통 만물이 죽어가 / 가자에선 폭탄이” 라는 노랫말로 시작하는 이 곡은, 2023년 10월 7일 이후에 나온 노래가 아닙니다. 2009년 노래로, 발표된 지 15년이 넘은 곡입니다. 15년이 지난 지금, 여전히 가자에선 폭탄이 터집니다. 가자 뿐일까요, 베이루트에서, 사나에서, 골란 고원에서, 그리고 지금은 테헤란에서도 터지고 있습니다. 이스라엘의 가자 지구 집단학살이 시작된지 어느덧 1년 8개월이 흘렀습니다. 1년 8개월 전날의 밤에도 노랫말처럼 “국제 뉴스 면에선 온통 만물이 죽어”갔습니다. 그 때는 이 집단학살이 1년 8개월째 이어질 거라고, 가자 지구 면적의 80%가 넘는 땅이 황폐화되고 90% 이상의 시민들이 난민이 되며 가자 지구의 모든 사람들이 극단적 기아 상태가 되는 참담한 상황으로 치닫고도 끝 모르게 이어질 것이라고 누가 상상이나 했을까요. 집단학살이 시작되고 1주일간 3000여명의 사람들과 700여명의 아동 청소년이 사망했다는 소식을 듣고 가슴이 찢어질 듯 비통해했던 기억이 납니다. 1년이 지나고, 3000명이던 사망자 수는 어느덧 5만을 넘어가기 시작했습니다. 지금은 집계되지 않은 사망자를 합쳐 최소 7만 명 이상이 죽었을 것으로 추산된다고 합니다. 7만 명의 죽음을 앞에 두고, 우리는 어떻게 살아야만 합니까. 1년 8개월 전, 가자에서의 집단학살을 신문 국제면에서 늘상 볼 수 있는 먼 나라의 비극적인 이야기가 아닌, 내가 연루된, 나 자신의 고통으로 받아들이고 움직였던 사람들이 있습니다. 성소수자들 역시 그 중 하나였습니다. 네타냐후 정권과 이스라엘에 의해 비인간화되고, 죽어도 되는 생명이 된 팔레스타인 사람들의 처지에서, ‘문명 사회’ 안에서도 차별받고 억압받으며 죽어가는 성소수자들 자신의 처지를 비춰봤기 때문일지도 모릅니다. 이스라엘과 그 동조국들이 성소수자 자긍심의 외피를 뒤집어쓰고 집단학살을 정당화함에도 불구하고, 그들이 팔레스타인인을 대하는 태도는 모두의 존엄과 평등을 위해 싸워온 성소수자 운동의 적(敵)임에 다름 아니었습니다. 집단학살이 시작되고 열흘 후, 한국의 퀴어·앨라이의 이름으로 핑크워싱을 앞세운 이스라엘의 집단학살을 규탄하는 연대 성명이 191명의 연서명과 함께 발표되었습니다. 작년 6월 20일 발표된 퀴어 팔레스타인 연서명은 총 1044명의 이름과 함께 발표되었습니다. 그리고 오늘, 우리는 3168명의 퀴어-앨라이와 함께 지금 이 자리에 섰습니다. “우리의 이름으로 죽이지 마십시오. 우리의 존엄함은 집단학살의 도구가 아닙니다.” 7만 명의 목숨을 앗아간 이스라엘과 그 동조국들이 말하는 거짓 성소수자 자긍심에 맞서, 3168명의 이름으로, 그리고 팔레스타인 땅에서 죽어갔을 수천 수만 명의 팔레스타인 퀴어들의 이름으로 규탄합니다. 우리 성소수자가 경험하는 억압은 팔레스타인의 고통과 연루되어 있고, 성소수자의 투쟁은 팔레스타인 해방과 연결되어 있습니다. 어제 거통고조선하청지회의 김형수 동지가 승리해 땅으로 내려왔습니다. 거통고 조합원들은 투쟁승리문화제에서 가장 먼저 “무지개동지들”을 연호하며 승리의 영광을 돌렸습니다. 거통고지회의 투쟁은 그들과 연대하는 “무지개동지”들의 투쟁이기도 했습니다. 거통고 조선하청노동자들의 원청사인 한화는 한국의 대표적인 방산기업입니다. 국내에서는 하청노동자들을 착취해 수익을 올리는 한화는 국외에서는 이스라엘에 무기를 수출하며 피 묻은 돈을 만지고 있습니다. 또한 거통고지회와 세종호텔지회, 한국옵티칼하이테크지회 고공 3사 투쟁사업장이 연대했던 이번 서울퀴어문화축제 현장에서는 작년에 이어 집단학살에 책임이 있는 제국주의 국가들을 규탄하는 피켓팅이 진행되기도 했습니다. 이렇게 하나의 착취는 또 하나의 폭력과 연루되어 있고, 하나의 투쟁은 또 다른 투쟁과 연결되어 있습니다. 해방의 공간에서도 집단학살의 그림자가 어른거리지만, 이를 돌파할 힘 역시 투쟁하는 우리들의 연결된 자긍심에 있으리라 굳게 믿습니다. 국제성소수자혐오반대의날이었던 지난 5월 17일부터 이어진 “퀴어 팔레스타인 연대의 달” 기간이 오늘로서 마무리됩니다. 그러나 지난 한 달간의 경험으로 이어진 성소수자 운동과 팔레스타인 해방 운동의 연대는 오늘로 끝나지 않고 더욱 강해질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죽음과 절망을 딛고 해방과 정의를 향해 나아갑시다. 팔레스타인 해방에 연대함으로써 우리 자신을 해방합시다. 평등, 생태, 평화가 있는 팔레스타인 해방의 길에 노동당이 언제나 동지이자 벗으로 함께하겠습니다. Date 2025.06.20 | By 노동당 투쟁으로 애도하고, 투쟁으로 환영합시다 - 태안화력 故김충현 비정규직 노동자 추모문화제&거통고지회 투쟁승리문화제 노동당 | 2025.06.20 | 추천 0 | 조회 6550 하청노동자들이 승리했습니다! 97일간의 고공농성 끝에 거통고지회장 김형수 동지가 이겨서 땅을 밟게 되었습니다. 승리하고 돌아오는 김형수 동지와 금속노조 거제통영고성 조선하청지회 동지들을 맞는 현장에 노동당이 함께했습니다. 노동당은 어제 2시 김형수지회장 고공농성 해제 기자회견과 6시 투쟁승리문화제에 함께하여 거통고지회의 승리를 축하하고, 나머지 2개 고공농성 투쟁사업장인 세종호텔과 옵티칼하이테크 노동자들의 투쟁 승리를 기원했습니다. 그러나 어제는 승리의 날임과 동시에 애도의 날이기도 했습니다. 김용균 노동자가 떠난 그 자리에서, 또 한 명의 화력발전소 비정규직 노동자가 일하다 목숨을 잃었습니다. 어제 저녁 7시, 용산 대통령실 앞에서 열린 태안화력 故김충련 비정규직 노동자 추모 촛불문화제에 이백윤 대표와 노동당 당원들이 함께해 추모의 마음과 투쟁의 결의를 모았습니다. ‘비정규직 공화국’ 한국 사회, 어느 노동 현장이든 비정규직•하청노동자는 착취와 죽음을 늘 곁에 두고 있습니다. “진짜 사장이 나와라”라는 구호는 승리의 현장에서도, 또 추모와 애도의 장에서도 어김없이 울려퍼집니다. 이기고 돌아온 비정규직 노동자를 환대하는 것도, 일하다 죽은 비정규직 노동자를 추모하는 것도 모두 우리의 투쟁입니다. 투쟁으로 애도하고, 투쟁으로 환영합시다. 비정규직 없는 세상, 일하다 죽지 않는 세상을 향해 노동당이 함께 가겠습니다. Date 2025.06.20 | By 노동당 제26회 서울퀴어문화축제&제43회 팔레스타인 긴급행동 집회 노동당 | 2025.06.15 | 추천 0 | 조회 6835 올해도 어김없이 열린 서울퀴어문화축제 광장에 빨간 빛깔 무지개가 떴습니다! 어제 서울 도심에서 열린 제26회 서울퀴어문화축제에 노동당이 함께했습니다. 갈수록 심해지는 이스라엘의 가자 지구 집단학살, 팔레스타인의 퀴어들은 집단 학살 종식을 요구할 것과 팔레스타인에 연대할 것을 전 세계의 성소수자 동료들에게 요청하고 있습니다. 이들의 요청에 대한 응답으로, 노동당이 함께하고 있는 퀴어팔레스타인연대 QK48과 팔레스타인 긴급행동은 올해 5월 17일 IDAHOBIT부터 6월 20일 난민의 날까지의 한 달여 기간을 “퀴어 팔레스타인 연대의 달”로 선언했습니다. 노동당은 퀴어 팔레스타인 연대의 달 기간 중 열린 올해 서울퀴어문화축제의 참가 기조를 “퀴어 팔레스타인 연대”로 설정하여, 12일 미대사관 앞 항의 기자회견과 서울퀴퍼 당일 열린 제43차 팔레스타인 긴급행동에 참가했습니다. 우리의 해방은 모두의 해방과 연결되어 있습니다. 성소수자의 자긍심은 자본과 기득권이 말하는 ‘자긍심’이 아닌, 차별에 맞서 삶으로 싸우는 성소수자들의 삶 속에서 빛난다고 믿습니다. 차별과 혐오, 그리고 핑크워싱을 넘어, 성소수자의 평등과 해방으로 나아갑시다. [제43차 팔레스타인 긴급행동 집회 사루 성소수자위원회 사무국장 발언] 퀴어팔레스타인연대 QK48에서 활동하고 있습니다. 노동당 성소수자위원회 사무국장 사루입니다. 광장의 인사인 투쟁으로 인사드리겠습니다. 투쟁! 지금 서울퀴어문화축제가 열리고 있습니다. 매년 서울퀴어문화축제가 열리는 6월은 프라이드 먼스, 성소수자 자긍심의 달입니다. 오늘의 프라이드먼스와 퀴어 퍼레이드의 유래가 된 스톤월 항쟁에 대해 생각하게 됩니다. 1969년의 스톤월 주점은 무허가 불법 주점이었습니다. 스톤월 주점에는 이상(queer)한 사람들 - 탈가정 청소년인, 유색인종인, 성병에 걸리고 성노동을 하는, 약에 중독된, 성소수자 공동체에서도 내쫓긴 트랜스젠더들이 모여들었습니다. 아니, 모였다기보다는 그리로 밀려나고 내쫓긴 것에 가까울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런 밀려나고 내쫓긴 사람들이,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의 삶은 존엄하다고 세상에 외친 목소리가 오늘의 성소수자 자긍심의 뿌리가 되었습니다. 그리고, 이들을 범죄화하고 표적 단속하는 국가 권력에 맞서 경찰에게 돌을 던지고, 하이힐을 신고 본디지 의상을 입은 채 거리를 행진하던 것이 이어져 오늘의 퀴어 퍼레이드가 되었습니다. 69년의 스톤월 항쟁 이후로 반백년이 훌쩍 넘는 세월이 지났습니다. ‘성소수자 자긍심’은 어느덧 세련된 단어가 되었고, 스스로를 드러내고 긍정하며 살아가는 성소수자들 또한 많아지고 있습니다. 이는 물론 스톤월 이후 50여년간 성소수자들이 치열하게 싸워 쟁취한 성과들일 것입니다. 이를 부정하려는 것은 아닙니다. 그러나, 저는 세련된 언어로 말해지는 ‘성소수자 자긍심’이 더 이상 저를 위한 용어가 아닌 것 같다고 느끼곤 합니다. HIV에 감염된 제 친구들의 피 값으로 수익을 올리는 제약회사들이 성소수자들에게 나눠주는 풍선에서 저는 ‘자긍심’과 비슷한 그 어떤 것도 느끼지 못하겠습니다. 관리할 자산은커녕 빚밖에 없는 제가 “성소수자 맞춤형 자산관리 상품”을 홍보하는 금융회사의 부스를 보며 느끼는 감정은 자긍심이라기보다는 차라리 모멸감에 가깝습니다. 착취자본과 제국주의 국가들은 성소수자 운동이 만든 성과를 탈취해 세련된 언어로 ‘성소수자 자긍심’을 말하고, 세련된 ‘성소수자 자긍심’은 때로는 돈 되는 상품이 되기도 하고, 착취를 가리는 변명이 되기도 하며, 극단적으로는 점령과 학살의 무기가 되기도 합니다. 자본과 국가의 성소수자 자긍심 전유는 성소수자를 살아있는 인간이 아닌 도구로 만든다는 점에서 ‘분홍칠한 성소수자 혐오’에 다름 아닙니다. ‘분홍칠한 성소수자 혐오’, 핑크워싱은 사회적 소수자들의 약자성이 교차하는 지점을 더욱 잔인하게 공격합니다. 이를 적나라하게 보여주는 가장 대표적인 이들이 바로, 성소수자를 비롯한 사회적 소수자의 인권을 앞세워 학살과 점령을 이어가고 있는 이스라엘과 그 동조국들입니다. '퀴어 프렌들리'함과 '성평등'함을 내세우는 이스라엘 군은 집단학살과 아웃팅 위협, 그리고 ‘자신들이 팔레스타인 퀴어들을 해방한다’는 모욕적인 프로파간다로 이들의 삶을 위협합니다. 무기가 된 젠더와 섹슈얼리티 앞에 '인간' 성소수자는 없고, 그저 도구와 표적만이 존재합니다. 우리 성소수자들은 국제적 팔레스타인 해방 운동의 주요한 주체입니다. 팔레스타인 집단 학살에 동조하고 있는 미국과 서구 국가, 그리고 대한민국에서도 역시 성소수자에 대한 혐오와 차별이 만연하며, 기득권층은 억압과 착취를 정당화하기 위한 맥락에서만 성소수자 인권을 말한다는 것을 삶의 경험을 통해 잘 알고 있기 때문입니다. 팔레스타인의 성소수자 활동가들 역시 거짓 성소수자 자긍심을 앞세워 팔레스타인을 식민지배하는 이스라엘이 자신들의 삶을 가장 크게 위협한다고 이야기하며, 전 세계의 성소수자 공동체에 이스라엘 보이콧과 팔레스타인 연대를 호소하고 있습니다. 팔레스타인 퀴어들의 절박한 호소에 대한 응답으로, 우리 한국의 퀴어들은 국제성소수자혐오반대의날인 지난 5월 17일부터 난민의날인 6월 20일까지의 한 달여를 “퀴어 팔레스타인 연대의 달”로 선언했습니다. 지금까지 미국 대사관 앞에서 항의 기자회견을 가졌고, 대전퀴어문화축제에서 연대 발언을 하기도 했습니다. 다들 리플렛을 받으셨을 텐데요, 퀴어 팔레스타인 연대 연서명을 받고 있습니다. 3천 명의 한국 퀴어와 앨라이의 이름을 모아, 6월 20일 이스라엘 대사관 앞에서 집단학살과 식민지배 종식을 촉구하는 걸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퀴어 팔레스타인 연서명에 꼭 참여해주시고, 주변 퀴어와 앨라이 동료들에게도 공유하여 팔레스타인 해방을 위한 마음을 모아주시길 꼭 부탁드립니다. 이 자리에 모인 성소수자와 앨라이 동료 여러분. 저는 우리의 자긍심이 세련된 것이 아니어도 좋습니다. 아니, 저는 성소수자의 자긍심이란 세련됐지만 또 다른 동료들의 삶을 고통스럽게 하는 것이 되어서는 안 된다고 생각합니다. 차별의 경험은 대개 추하고, 싸우는 사람들의 삶이란 대체로 구질구질합니다. 구질구질하고 추할지언정, 더럽고 문란할지언정 차별에 맞서 삶으로 싸우는 그 사람들의 눈 속에서 빛나는 존엄함이 우리 성소수자들의 자긍심이라고 생각합니다. 여러분, 다시 스톤월로 돌아갑시다. 스톤월의 정신이란 그렇게 지저분하지만 존엄한, 빛나는 우리의 자긍심이고, 싸우는 성소수자들의 삶을 계승하는 것입니다. 가장 소외되고, 또 고통받고 있는 성소수자 공동체의 동료들과 하나가 되어 싸워야 합니다. 때문에, 저는 집단학살과 핑크워싱에 목숨도 존엄함도 빼앗기고 있는 팔레스타인 퀴어들과 함께하는 바로 이 자리가 21세기 대한민국의 스톤월이라고 생각합니다. 권력과 자본이 말하는 ‘성소수자 자긍심’이 아닌, 고통받고 있는 팔레스타인 퀴어들과 한 편이 됩시다. 한라에서 백두까지, 그리고 요르단강에서 지중해까지의 모든 억압받는 성소수자들과 함께 투쟁합시다. 광장에서 많이 외쳤던 구호로 마무리하려 합니다. 해방으로 가자는 의미와, 가자 지구의 해방을 염원하는 마음을 모두 담아 함께 외칩시다. 가자, 해방으로! 🇵🇸한국 성소수자 - 팔레스타인 연대 성명 참여하기 bit.ly/퀴팔성명 Date 2025.06.15 | By 노동당 제2회 대전퀴어문화축제 노동당 | 2025.06.09 | 추천 2 | 조회 6855 퀴어는? 사랑이쥬! 제2회 대전퀴어문화축제에 노동당이 함께했습니다. 노동당 성소수자위원회와 대전시당이 전날 사전행사로 치뤄진 故변희수 하사 추도식부터 당일 부스행사까지 제2회 대전퀴퍼의 시작과 끝을 함께했고, 김성봉 부대표를 비롯한 노동당 당원들이 축제와 행진에 참여했습니다. 성소수자위원회와 대전시당이 준비한 부스 행사도 성황리에 진행됐습니다. 성소수자와 앨라이들의 “빨간” 마음을 담아 차별금지법 없는 혐오정치에 경고를 날렸고, 심혈을 기울여 준비한 굿즈 역시 큰 관심을 받았습니다. 노동당 부스에서는 퀴어 팔레스타인 연서명 참여를 독려하는 유인물 또한 배포하기도 했습니다. 내란 세력이 뿌리고 간 혐오정치가 여전히 청산되지 않은 지금, 성소수자, 여성, 장애인을 비롯한 사회적 소수자들이 열어젖힌 파면 광장이 일상의 광장으로 이어지는 것은 너무나 중요합니다. 파면 이후 열리는 첫 번째 퀴어문화축제인 대전퀴어문화축제는 충청과 전국의 성소수자 시민들이 차별과 혐오의 큰 파고를 안전하게 넘길 수 있도록 서로가 서로의 방파제가 되어주는 자리였습니다. 서로의 연대를 노래하는 자긍심의 광장에, 앞으로도 노동당이 붉은 빛 무지개로 함께하겠습니다! Date 2025.06.09 | By 노동당 태안화력 故김충현 노동자 추모문화제 노동당 | 2025.06.09 | 추천 0 | 조회 6847 7년 전 김용균 노동자가 세상을 떠난 바로 그 곳에서, 김용균’들’의 죽음이 멈추지 않고 있습니다. 대통령 선거운동 마지막 날이었던 지난 6월 2일, 태안화력발전소에서 비정규직 노동자 故김충현님이 목숨을 잃으셨습니다. 김충현 노동자를 추모하고, 더 이상 일하다 죽는 노동자들, 비정규직 노동자들이 없는 세상을 요구하기 위해 열린 6일 추모문화제에 노동당 당원들이 함께했습니다. 김용균 노동자의 죽음 이후에도 계속 반복되는 비정규직 노동자들의 죽음 앞에 사측과 정부는 책임 회피에만 급급합니다. 7년 전과 마찬가지로 태안화력 사측은 고인에게 책임을 돌리는 변명을 계속하고 있고, 노동청은 참사 발생 일주일째 사고 정황을 파악하지 못했다며 언급을 피하고 있습니다. 심지어 경찰은 유족의 시신 인도를 거부하며 부검을 강요하는 등 유가족들의 가슴을 또 한 번 후벼파고 있습니다. 비정규직이 죄입니까. 비정규직 노동자는 일하다 죽어도 되고, 죽어서도 편히 쉬지 못한단 말입니까. 원통한 마음을 감추기 어렵습니다. 노동자의 피가 섞인 전기와 노동자의 피가 묻은 빵, 노동자의 죽음으로 쌓은 아파트가 여전히 일상처럼 만들어지고 있습니다. 지난 날 기업살인의 책임자를 강력하게 처벌했다면, 오늘 김충현 노동자의 죽음은 없었을지도 모릅니다. 진상 규명과 책임자 처벌을 위해 함께 투쟁하겠습니다. 더 나아가, 오늘의 비극을 만든 하청 구조와 비정규직을 철폐하고, 일하다 죽는 사람 없는 세상으로 결연히 나아가겠습니다. Date 2025.06.09 | By 노동당 정의로운 전환을 위한 5.31 노동자 시민 대행진 노동당 | 2025.05.31 | 추천 0 | 조회 7194 석탄발전은 멈춰도 우리 삶은 멈출 수 없다! 발전노동자 총고용 보장과 공공재생에너지 체제로의 전환을 위해 노동당이 531 노동자 시민 대행진에 함꼐하고 있습니다. 폐쇄를 앞둔 석탄화력발전소가 있는 충남 태안과 경남 창원에서 노동당 당원들이 발전노동자, 기후시민들과 함께 행진했습니다. 전지구적 기후위기, 석탄화력발전소의 폐쇄는 거스를 수 없는 대세가 되었습니다. 발전노동자들은 기후위기를 막기 위해 정든 일터의 문을 닫는 데 동의했습니다. 그러나 정부는 이들의 사회적 책임감에 전혀 화답하고 있지 않습니다. 정부는 산업전환의 가장 큰 당사자인 노동자들의 참여를 선별적으로 배제하고 있으며, 그렇게 내놓은 대책이라고는 전직 지원 등 턱없이 모자랍니다. 그나마도 원청사인 발전공기업이 이를 가로막기도 하는 등, 하청노동자에게는 이조차 그림의 떡일 뿐입니다. 노동자의 삶을 책임지지 않는 ‘부정의한 산업전환’은 지역사회의 불평등의 심화, 에너지 민영화라는 파국을 불러옵니다. 화력발전이 사라진 자리, 남는 것이 민영 발전소와 해고된 노동자들, 활기를 잃은 지역사회가 되어선 안 됩니다. 일터의 폐쇄를 앞둔 석탄화력발전소 노동자들은 이를 막기 위한 대안으로 공공재생에너지 체제로의 전환을 이야기합니다. 노동자와 지역사회 시민들이 산업전환 과정에 직접 참여하고, 재생에너지공사를 통해 공공재생에너지로 에너지 산업을 전환하여 에너지 공공성과 일자리를 보장하자는 것입니다. 한국의 첫 정의로운 전환 현장투쟁인 발전노동자들의 투쟁입니다. 총고용을 보장하고, 공공재생에너지 체제로 나아가는 투쟁에 노동당이 주체로 우뚝 서겠습니다. Date 2025.05.31 | By 노동당 강남역 여성살해사건 9주기 추모행동 노동당 | 2025.05.20 | 추천 0 | 조회 7323 강남역 여성살해사건 9주기 추모행동이 17일 저녁 강남역에서 열렸습니다. 노동당 당원들과 여성위원회 회원들이 함께했습니다. 노동당 여성위원회 회원인 케이가 연대의 발언을 나누었습니다. 9년 전, 범인이 “여자들이 나를 무시해서”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했음에도, 남성 중심의 기성사회는 이 사건을 여성혐오 사건으로 규정하길 거부했습니다. 9년이 지난 지금, 우리 사회는 어디까지 왔는지 돌아보지 않을 수 없습니다. 여성폭력의 원인으로 유해한 남성 문화와 신자유주의적 극우화를 짚지 않을 수 없습니다. 남성 집단에서 가부장적인 태도와 여성폭력이 권력의 상징으로 인식되는 한, 여성이 안전한 사회는 불가능합니다. 우리는 여성이 사람이라는 사실을 모두가 인지하는 사회로 나아가기 위해 강남역 앞에 모였습니다. 더 이상 한 명도 더 잃을 수 없다는 절박한 외침에 정치가 응답해야 합니다. 여성을 인간으로 대하는 정치의 길에 노동당이 함께하겠습니다. [성명] 지금이라도, 여성이 안전한 사회로 http://www.laborparty.kr/?page_id=13642&uid=3234&mod=document&pageid=1 [노동당 Youtube] 케이 당원 발언 https://youtube.com/shorts/Lx3FThQ5sN4?feature=shared Date 2025.05.20 | By 노동당 우리는 팔레스타인 퀴어와 연대하는 대통령을 원한다 노동당 | 2025.05.20 | 추천 1 | 조회 7153 지난 주 토요일인 5월 17일은 국제성소수자혐오반대의날(IDAHOBIT, 아이다호빗)이었습니다. 아이다호빗을 맞아, 노동당 당원들과 성소수자위원회 회원들은 팔레스타인 긴급행동이 주최한 “우리는 팔레스타인 퀴어와 연대하는 대통령을 원한다” 집회에 참석했습니다. 이백윤 노동당 대표가 연대 발언으로 함께했습니다. 이스라엘의 집단 학살이 나날이 심각해지고 있습니다. 극한의 상황에서 더욱 고통받는 것은 소수자들입니다. 이스라엘은 성소수자 친화적인 이미지를 구축하는 "핑크워싱"으로 학살을 "해방 전쟁"이라고 정당화하고 있습니다. 동시에 팔레스타인 여성들을 강간하고, 성소수자들을 아웃팅으로 위협하여 스파이가 되기를 강요합니다. 자본주의, 제국주의, 식민주의적 행위로는 그 어떤 해방도 달성하지 못합니다. 권력과 자본이 외치는 자긍심이 아니라, 가장 고통받는 동료들이 외치는 절박한 호소와 한 편이 됩시다. 국경을 넘어, 투쟁하는 팔레스타인 성소수자 주체들과 연대하고, 이 학살을 반드시 멈춥시다. 평화와 평등, 존엄이 가자 지구에 깃들게 합시다. 노동당이 그 투쟁에 함께 하겠습니다. [선언문] 분홍색으로 칠해진 혐오와 학살을 거부한다 http://www.laborparty.kr/?page_id=13642&uid=3235&mod=document&pageid=1 [노동당 Youtube] 이백윤 대표 발언 https://youtube.com/shorts/fAp-IjFCzkQ?feature=shared Date 2025.05.20 | By 노동당 권영국 후보 첫 유세 노동당 | 2025.05.12 | 추천 5 | 조회 7798 “여러분께서 기호5번 권영국을 선택하는 것은, 단순히 하나의 정당 혹은 후보를 지지하는 것을 넘어, 더 나은 사회를 만들고자 하는 뜨거운 열망과 의지의 표현입니다. 불평등과 차별에 맞서 싸우고, 사회적 약자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모든 사람이 인간다운 삶을 누리는 세상을 만들고자 하는 우리의 꿈에 동참해주신 것입니다.” 대통령 선거 공식일정 첫 날, 구로디지털단지역 앞에서 권영국 후보의 첫 유세가 열렸습니다. 노동당 이백윤 대표가 권영국 후보의 지원 유세에 나섰습니다. 진보대통령 후보 권영국과 함께, 더 정의롭고 평등한 사회를 향해 힘차게 나아갑시다. 노동당이 함께하겠습니다! [노동당 이백윤 대표 유세발언] 세계 최고수준의 불평등지수, 청소년과 노인 자살율 OECD 1위, 서울 소재 의대 신입생 80%가 고소득층 자녀인 교육불평등 사회, 동일노동에 대한 임금격차가 세계 최대수준인 대한민국입니다. 이 불평등 세상의 뼈대는 박정희, 전두환의 개발독재로 만들어졌고, 김대중과 노무현 정부의 신자유주의로 이제 회생가능성을 의심할만한 상황으로 치닫고 있습니다. 그 후예들에게 또 세상을 맡길 것입니까 아니면 새 시대의 설계자, 진보대통령에게 기회를 주시겠습니까? 재벌독점구조, 기득권 지배구조를 바꿔야 노동자 서민이 잘사는 세상이 됩니다. 기호 5번 권영국을 지지해 주십시오. 새로운 대한민국으로 보답하겠습니다. 권영국이 만드는 나라는 평등한 나라입니다. 우리 사회 누군가가 굶주리고 있는데 먹지 못하고, 아픈데 치료를 못받고 있는 것은 모두의 수치입니다. 하루종일 폐지를 주워 칠천원을 버는 노인이 자신의 떨리는 손을 보며 언제까지 더 할 수 있을까 불안해하는 삶, 리어커에 폐지를 싣고 힘겨운 발걸음을 옮기는 분들을 보며 나의 노후를 걱정하지 않습니까? 편의점 컵라면으로 끼니를 때우면서 삼각김밥을 살까말까 주저하는 그 곤궁함. 그런데 투표는 바꾸지 않으면 언젠간 우리도 혐오정치의 가담자 혹은 피해자가 될 수 있습니다. 여러분께서 기호5번 권영국을 선택하는 것은, 단순히 하나의 정당 혹은 후보를 지지하는 것을 넘어, 더 나은 사회를 만들고자 하는 뜨거운 열망과 의지의 표현입니다. 불평등과 차별에 맞서 싸우고, 사회적 약자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모든 사람이 인간다운 삶을 누리는 세상을 만들고자 하는 우리의 꿈에 동참해주신 것입니다. 이제 여러분은 혼자가 아닙니다. 같은 꿈을 꾸고 같은 길을 걷는 수많은 동지들이 여러분 곁에 있습니다. 함께 손잡고 서로에게 힘이 되어주며, 더 정의롭고 평등한 사회를 향해 힘차게 나아갑시다. Date 2025.05.12 | By 노동당 양대노총 공공부문 대선 요구 기자회견 노동당 | 2025.05.09 | 추천 0 | 조회 7606 5월 9일 오늘 오후 3시, 양대노총 공공부문 대선 요구 기자회견이 국회 앞에서 열렸습니다. 노동당 이백윤 대표가 함께해 공공부문 노동자들의 요구가 관철되는 대선이 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는 연대의 인사를 보냈습니다. 공공부문 노동자들은 3개 영역 9대 과제를 대선 요구로 제출했습니다. 이들은 △공공기관 대전환 정책 △대국민 공공서비스 공공성 강화 정책 △민주적 노정관계 구축을 3대 영역으로, △기획재정부 권력 해체와 전면 개혁 △공운법 전면 개정, 공공기관 공공성 강화 및 운영 민주화를 위한 관리체계 개편 △공공서비스 민영화 금지 △공공서비스 국가책임 강화 및 공공부문 일자리 확대 △기후위기시대 공공 재생에너지 정책, 정의로운 전환법 제·개정 △지방균형발전을 위한 혁신도시 발전 △공공성·노동권 파괴하는 공공기관 임금체계·총인건비·부당지침 전면폐기 △공공기관 비정규직 차별해소 및 처우개선 △ILO권고 이행, 공공기관 노정관계 민주화를 위한 노정협의기구 법제화를 9개 과제로 제시했습니다. 사회대전환 연대회의의 대선 후보로 출마한 권영국 민주노동당 대표는 이러한 요구를 모두 수용한다고 밝혔습니다. 권영국 후보는 “유일한 진보 대통령 후보”를 자임하며 “한 치의 수정 없이 요구사항을 모두 이행하겠다”며 포부를 밝혔습니다. 매 대선마다 반복되는 “노동 없는 대선”이라는 말, 독자적 진보정치, 체제전환정치의 힘으로 뚫어냅시다. 노동자 주인 되는 세상을 만드는 대통령 선거가 될 수 있도록 노동당이 힘을 다하겠습니다. Date 2025.05.09 | By 노동당 5.31 노동자 시민 대행진 선포 기자회견 노동당 | 2025.05.09 | 추천 0 | 조회 5805 석탄발전은 멈춰도 우리 삶은 멈출 수 없다! 5월 31일, 정의로운 전환을 요구하는 노동자-시민들의 집회가 충남 태안과 경남 창원에서 동시에 열립니다. 5월 8일 어제 11시 30분, 5.31 노동자 시민 대행진을 선포하는 기자회견이 서울 세종문화회관 앞에서 열렸습니다. 김성봉 부대표 등 노동당 당원들이 기자회견에 함께하여 정의로운 전환을 촉구하는 석탄화력발전소 노동자들의 투쟁에 힘을 보탰습니다. 기후위기 시대, 석탄화력발전소 폐쇄는 시대적 과제가 되었습니다. 2026년 내년부터 단계적 폐쇄가 이뤄질 예정이지만, 발전노동자들의 고용문제와 지역사회 붕괴를 대비하기 위한 정부와 지자체의 실효성 있는 대책은 없는 상황입니다. 재생에너지 전환 이후의 에너지 민영화 우려 또한 큽니다. 현재 해상풍력발전의 92.7%가 민간기업에 의해 운영되고 있습니다. 공공이 주도하지 않는 에너지 전환은 대규모 실직과 에너지 민영화로 노동자와 시민의 삶을 파괴할 가능성이 큽니다. 석탄화력발전소의 노동자들은 기꺼이 석탄화력발전소 폐쇄에 동의하고 있습니다. 기후위기를 막기 위한 시대적 과제에 응답한 것이지만, 정든 일터를 폐쇄하는 결정에 응한 것이 쉬운 결정은 아니었을 것입니다. 이제 정부와 지자체가 이들의 결단에 응답할 차례입니다. 발전노동자 고용보장과 지속 가능한 지역사회, 그리고 에너지 민영화 막는 공공재생에너지 체제로의 이행을 정부가 약속해야 합니다. 5월 31일, 충남 태안과 경남 창원으로 갑시다. 우리 삶을 파괴하는 기후부정의를 막아내고, 모두의 지속 가능한 삶을 위한 정의로운 전환을 이뤄냅시다. 5.31 노동자 시민 대행진에 노동당이 함께합니다! 5.31 정의로운 전환을 위한 노동자시민 대행진 일시: 2025.5.31.(토) 14시 장소: 충남 태안터미널 앞 대로(충청권 이북) / 경남 창원시청 최윤덕 동상 앞(영남, 호남, 제주) - 두 지역에서 동시에 개최됩니다! Date 2025.05.09 | By 노동당 2025 세계노동절대회 노동당 | 2025.05.04 | 추천 0 | 조회 9940 5월 1일, 민주노총 2025 세계노동절대회가 숭례문 앞에서 열렸습니다. 노동당은 오전 11시 광화문 앞에서 열린 사회대전환 연대회의 대선 출마 기자회견을 마치고, 사전 부스행사가 열리고 있는 노동절대회 현장에 합류해 노동당 부스를 개시했습니다. 노동당은 <체제전환의 시작은 보편적 기본서비스> 부스를 열고, 윤석열 파면 이후 노동자 시민이 만들어 나갈 새로운 나라의 시작으로 보편적 기본서비스를 제안했습니다. 공공주택으로 주거기본권이, 공공주치의로 의료기본권이, 공공교통으로 이동권이, 국가책임 통합돌봄으로 돌봄의 권리가 보장되는 노동-생태-돌봄사회로의 체제전환이 바로 노동당의 사회 비전입니다. 윤석열 파면 너머 노동자 시민의 민주주의로, 우리 삶을 위한 체제전환을 이뤄냅시다. 그 시작을 이뤄낼 보편적 기본서비스제 도입, 노동당이 노동자 시민들과 함께 이뤄내겠습니다! [자료] 보편적 기본서비스제 - 모든 이의 존엄한 삶을 위해 http://www.laborparty.kr/?page_id=13926&uid=2858&mod=document&pageid=1 Date 2025.05.04 | By 노동당 사회대전환 대선 연대회의 권영국 후보 출마선언 기자회견 노동당 | 2025.05.01 | 추천 2 | 조회 10063 사회대전환 대선 연대회의의 대선 후보로 진보대통령 권영국이 출마합니다! 노동절인 오늘 오전 11시, 사회대전환 대선 연대회의는 광화문 앞에서 진보대통령 권영국 출마 기자회견을 열었습니다. 오늘 기자회견에는 연대회의 상임대표인 이백윤 노동당 대표, 권영국 후보와 함께 경선을 뛰었던 한상균 노동자계급정당건설추진준비위원회 대표, 그리고 사회대전환 대선을 물심양면 지지해주시는 녹색당 상현 대표가 참석하여 진보대통령 권영국의 첫 행보를 응원했습니다. 정권교체를 넘어 사회대전환! 차별없는 나라, 함께 사는 대한민국! 사회대전환 대선이 본격적인 출발을 알렸습니다. 대선까지 남은 한 달, 독자적 체제전환정치가 바르게 설 수 있도록 노동당도 힘을 보태겠습니다. [사회대전환 연대회의 대선후보 정의당 대표 권영국 21대 대선 출마선언문] 차별 없는 나라, 함께 사는 대한민국! 우리를 지키는 진보 대통령이 되겠습니다 일시: 2025년 5월 1일 오전 11시 장소: 광화문 광장 (서울시 종로구) 존경하는 사회대전환 연대회의 동지 여러분, 사랑하는 시민 여러분, 사회대전환 연대회의 대선 후보로 선출된 권영국입니다. 차별 없는 나라, 함께 사는 대한민국! 우리를 지키는 진보 대통령이 되기 위해 21대 대통령 선거에 출마합니다. 135번째 노동절, 노동자들의 생일을 맞은 오늘 사회대개혁을 꿈꾸는 모든 시민들의 염원을 담아 이곳 광화문에서, 독자적 진보정치의 대선 여정을 시작합니다. 우리에게 광화문이란 무엇입니까? 우리에게 광화문은 민주주의 수호의 광장입니다. 나라다운 나라와 인간다운 삶을 염원하는 무수한 시민들이 자격 없는 대통령을 두 번이나 끌어내리고, 민주주의 헌정질서를 바로 세운 역사의 현장입니다. 8년 전, 헌법이 부여한 대통령의 권한을 사사로이 사용하고 대기업들에게 뇌물을 받아 챙긴 대통령 박근혜를 촛불의 힘으로 탄핵한 곳, 극우 음모론에 취해 불법 비상계엄을 선포하고 내란을 일으킨 내란수괴 윤석열을 응원봉의 힘으로 탄핵한 곳이 바로 이곳 광화문입니다. 그러기에 광화문은 대한민국 ‘광장 민주주의’의 상징입니다. 저 권영국은 늘 시민 여러분과 함께 광장에 있었습니다. 8년 전에는 박근혜퇴진행동의 법률팀장으로, 윤석열을 끌어내릴 때는 정의당 대표로, 바로 이곳에서 여러분과 함께 울고 웃으며 외쳤습니다. “윤석열을 감옥으로! 시민들은 일상으로!” 간절히 기다렸던 윤석열 파면 이후 많은 시민들은 소중한 일상으로 되돌아갔습니다. 그러나 저는 그럴 수 없었습니다. 돌아가야 할 일상이 계엄과 다름없는 시민들이 여전히 광장에, 고공에, 거리에 남아있음을 알기에 저는 다시 이곳 광화문에 섰습니다. 사랑하는 시민 여러분! 세 번째 탄핵은 더 이상 없어야 합니다. 우리는 박근혜를 탄핵한 촛불 광장에서 이제 ‘나라다운 나라’를 볼 수 있을 거라고 기대했습니다. 그러나 8년 후 우리가 마주한 것은 무엇입니까? 21세기 대한민국에서 불법 계엄으로 내란을 일으키는 내란수괴 윤석열과 내란비호세력이 판치는 나라입니다. 첫 번째 탄핵 이후 이뤄진 정권교체는 우리 사회에 누적된 차별과 불평등의 굴레를 끊어내지 못했습니다. 양극화된 정치를 바꾸지 못했습니다. 우리의 삶을 바꾸지도, 지키지도 못했습니다. 일상을 반납하고 광장에 모여 온 힘을 다해 대통령을 끌어내려도 좀처럼 바뀌지 않고 더 심각해지기만 하는 불평등 앞에 시민들은 절망하고 체념했습니다. 바로 그 절망과 체념의 틈바구니에서 약자에 대한 차별과 혐오, 상대에 대한 증오를 키우며 자격도 능력도 없이 오로지 권력만을 탐하는 윤석열의 무도한 정치가 탄생했습니다. 이토록 무도한 독재자의 권력을 다시 한 번 시민의 힘으로 되찾은 바로 이 광장에서 저는 여러분께 간절한 마음으로 호소드립니다. 세 번째 탄핵은 없어야 합니다. 정권교체를 향한 민심은 이미 압도적입니다. 그러나 정권교체만으로는 부족합니다. 이번에야말로 정권교체와 함께 사회대전환, 그리고 정치개혁을 반드시 이뤄내야 합니다. 사회분열의 원인인 불평등과 차별을 해소해야 합니다. 탄핵세력의 부활과 내란세력 존속의 근원인 낡은 기득권 정치를 깨끗이 해체해야 합니다. 그래야 다시는 윤석열 같은 헌정파괴세력이 대한민국 정치를 함부로 넘볼 수 없게 될 것입니다. 그렇게 양극단 진영정치로 갈라진 대한민국을 광장을 닮은 다양성의 정치로 치유하고 통합해야 합니다. 이것이 바로 우리가 꿈꾸는 진정한 정치교체이자 내란청산입니다. 저 권영국, ‘거리의 변호사’로 23년을 살아왔습니다. 용산 참사와 세월호 참사, 쌍용차 정리해고, SPC 파리바게뜨 노동자들과 쿠팡 노동자들, 구의역 김군과 석탄발전소의 하청노동자 김용균, 평택항 일용직 노동자 이선호... 이 모든 이름에 한알 한알 맺힌 피눈물과 억울함이 저를 ‘거리의 변호사’로 살게 했습니다. 쌍용차 정리해고는 명백한 부당해고였습니다. 그러나 노동자들이 승소한 항소심을 대법원은 사법농단으로 뒤집어 파기환송 해버렸습니다. 바로 그날, 우리 사회를 근본적으로 바꾸기 위해서는 법과 제도 그 자체를 바꾸는 정치가 반드시 필요하다는 것을 무너진 가슴으로 깨달았습니다. 그래서 진보정치의 길을 선택했습니다. 진보는 사회의 방향을 바꾸는 것입니다. 싸우는 노동자가 이를 악물고 고공에 오르는 세상을 바꾸어 모든 고공농성 노동자가 땅으로 내려올 수 있게 하는 것이 진보입니다. 여성이 여성이라는 이유로 다치고 죽어가는 세상을 바꾸어 모든 여성이 안전하게 살아갈 수 있게 하는 것이 진보입니다. 성소수자, 장애인, 이주민을 차별하고 억압하는 세상을 바꾸어 모든 사회적 소수자가 존재하는 그대로 존중받게 하는 것이 진보입니다. 말로는 기후위기를 이야기하지만 화석연료 중독을 끊어내지 못하는 세상을 바꾸어 지구온도 상승을 기어코 멈추어내는 것이 진보입니다. 이 모든 것은 진보의 약속입니다. 그리고 우리 헌법에 새겨진 민주주의의 약속입니다. 오랫동안 지켜지지 못한 약속들입니다. 마침내 이 오랜 약속을 지키기 위해 이번 대통령 선거에 출마합니다. 광장의 목소리가 사라진 선거라고 합니다. 여성의 목소리가 사라진 선거라고 합니다. 부자감세에 맞서는 목소리가 사라진 선거라고 합니다. 저 권영국이 진보의 이름으로 광장의 목소리, 그리고 민주주의의 목소리를 되살리겠습니다. 우리의 ‘다시 만들 세계’가 과연 어떤 모습이어야 하는지 치열하게 토론할 정치의 공간을 되살리겠습니다. 차별 없는 나라, 함께 사는 대한민국을 바라는, 평범한 시민들의 존재와 바람이 이번 선거에서 사라지지 않도록 진보가 있어야 할 자리를 굳건히 지키겠습니다. 어느 때보다 진보정치의 미래를 걱정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진보정치를 둘러싼 조건들이 무엇 하나 쉽지 않은 것도 사실입니다. 하지만 이 모든 두려움과 어려움을 정면으로 마주하겠습니다. 정의당, 노동당, 녹색당 진보3당과 민주노총 산하의 산별노조들, 그리고 전국의 노동운동, 시민운동 단체가 절박한 마음으로 하나가 됐습니다. 마침내 하나 된 진보가 다시 용기를 내어 새롭게 변화될 세상을 위해 한 발을 떼겠습니다. 사회대전환을 꿈꾸는 진보정치세력의 대표 후보로서 진보 대통령 권영국이 여러분의 기수가 되겠습니다. 우리가 지켜야 할 시민들의 삶이 있습니다. 우리가 마주하고 싶은 변화된 세상을 향한 꿈이 있습니다. 진보가 지켜내야 할 그 존재들이 있기 때문에 저 권영국, 수많은 동지들과 함께 다시 한 번 용기를 내겠습니다. 그 꿈이 이루질 때까지는 언제나 불가능해보입니다. 그러나 꿈을 꾸는 자에게만 그 꿈이 현실이 될 것입니다. 함께해주십시오. 감사합니다. 2025년 5월 1일 사회대전환 연대회의 대선후보 정의당 대표 권영국 올림 Date 2025.05.01 | By 노동당 옵티칼 평등버스 노동당 | 2025.04.28 | 추천 0 | 조회 9915 4월 26일 토요일, 옵티칼 평등버스가 구미로 갔습니다. 평등시민의 이름으로 닛토덴코에 고용승계를 촉구하기 위한 1000여 명의 시민들과 함께, 노동당 당원들이 버스를 타고 구미 옵티칼 공장으로 향했습니다. 평등버스 다음 날인 27일, 고공농성을 진행 중이던 소현숙 동지가 먼저 땅으로 내려왔습니다. 극심한 건강 악화에도 불구하고, 평등버스가 오는 날까지 고공에서 버텼을 소현숙 동지의 마음을 다시 생각해보게 됩니다. 끝나지 않았습니다. 박정혜 동지가 여전히 고공에 있습니다. 7명의 노동자가 고용승계를 요구하며 ‘먹튀자본’ 닛토덴코와 싸우고 있습니다. 평등시민의 이름으로, 그리고 노동당의 이름으로, 옵티칼 노동자들의 고용승계가 이뤄지는, 노동이 존엄한 나라를 반드시 열어내겠습니다. Date 2025.04.28 | By 노동당 장애인차별철폐의날 결의대회 노동당 | 2025.04.21 | 추천 1 | 조회 10128 고공에 오른 존엄의 싸움터가 또 하나 늘었습니다. 지난 18일, 전국탈시설장애인연대 활동가 박초현, 민푸름, 이학인 세 사람이 한국 천주교의 장애인 탈시설 권리 왜곡에 항의하며 혜화동성당 종탑 위 고공농성에 돌입했습니다. 4월 20일 장애인차별철폐의날 결의대회에 모인 시민들은 고공으로 올라간 활동가들과의 연대의 마음을 함께 다졌습니다. 오후 2시 혜화 마로니에공원에서 열린 집회 참가자들은 혜화동성당 앞으로 행진해 한국천주교의 장애인 탈시설 권리 보장을 촉구했습니다. 20일의 행진 대열은 혜화동성당 앞 경찰의 강압적 집회방해로 지연되었습니다. 경찰은 활동가들의 휴대전화를 빼앗고, 연대하는 시민들의 깃대를 파손하며 행진 대열을 막아섰습니다. 한국천주교는 ‘농성이 길어진다’며 고공농성에 필요한 물품들을 올리는 것을 거부하기도 했습니다. 장애인을 동료 시민으로 인정하길 거부하고, ‘시설에 갇혀있어야 하는 존재’로, 또는 ‘적’으로 규정하는 한국 사회의 모습이 20일 거리 위에서 적나라하게 드러나는 모습이었습니다. 그러나, “그래도 지구는 돈다”는 말처럼, “그래도 탈시설은 권리”고, “그래도 장애인은 시민”입니다. 장애인도 교육받고 노동하며 지역사회에서 함께 사는 세상은 반드시 올 것이고, 장애인도 시민으로 이동하는 민주주의를 만들기 위한 투쟁은 경찰 방패로도 십자가로도 막을 수 없을 겁니다. 노동당은 장애인차별철폐의 날을 맞아 투쟁에 나선 장애인 동료 시민들에게 연대의 인사를 전하며, 모두의 존엄한 삶이 있는 사회를 위해 힘 모아 싸우겠습니다. Date 2025.04.21 | By 노동당 처음«12345678910»마지막 전체 제목 내용 작성자 검색 Powered by KBoard 02/09/20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