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통은 누구의 몫인가"

작성자
노동당
작성일
2022-04-12 10:13
조회
640

[브리핑]

"고통은 누구의 몫인가"

- 우크라이나 전쟁은 계급적 관점에서

미국의 나토 동진과 러시아, 중국 포위 전략 그리고 군산복합체로서 역사 내내 이어온 미제국주의가 우크라이나 전쟁에 원인을 제공한 것은 분명합니다. 또 우크라이나군이 돈바스에서 저지른 만행 또한 만천하에 알려졌습니다.

그러나 러시아의 전면전이 정당화될 순 없습니다. 러시아는 핵 이전 조건으로 우크라이나의 안전을 보장한 부다페스트 각서, 돈바스 불개입을 약속한 민스크 협정 파기의 공동책임자입니다.

더구나 전쟁 장기화로 러사아의 계획은 전적으로 실패했고, 특히 민간인 즉 노동자 민중의 막대한 인명피해와 참담한 고통을 초래하고 있습니다.

학술이론, 정세분석, 도덕적 인상비평은 사태에 대한 이해를 돕고, 다양한 견해는 종합적으로 판단할 수 있게 합니다. 하지만 일국 차원의 양비론 내지 편향적 관성에 갇혀선 안 됩니다. 중요한 것은 계급적 관점입니다.

반전평화는 맹목적이 아닙니다. 지배권력 간 충돌에 의한 피지배 계급의 희생, 전쟁을 통해 그 무엇도 얻을 것 없는 노동자 인민의 죽음, 그것이 전쟁입니다. 전쟁 여파로 인한 세계 식량가격과 물가 상승으로 고통받는 이들 역시 그들-바로 우리입니다.

그렇기에 우리는 평등하고 평화로운 세상을 지향하는 사회주의 정당으로서 제국주의와 팽창주의 전쟁에 반대하며 공동의 반전평화운동에 동참ㆍ매진해야 할 것입니다.

ㅡ 노동당 6차 통합상임집행위원회 나도원 공동대표 모두발언 2022. 04.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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