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서 온 편지 33호] 축사
■ 미래에서 온 편지 33호(2021.05.)
□ 축사
홍세화 고문
안녕하세요?
노동당 기관지 <미래에서 온 편지>의 복간 첫 호(온라인) 발간을 당원 여러분과 함께 축하합니다. 미래는 기어이 우리에게 도래한다는 확고한 믿음으로 우리의 사유와 실천을 세상에 알리는 장으로, 또한 우리 함께 학습하고 토론하는 텃밭으로 활용되기를 바랍니다. “조직하라, 학습하라, 선전(홍보)하라”는 세월의 흐름 속에서도 결코 시들 수 없는 명제입니다. 어려운 시절을 보내고 또 보냈습니다. 시지프스가 바위를 다시 끌어 올리려고 신들메를 동여 매는 마음가짐으로 <미래에서 온 편지>와 함께 하기 바랍니다.
임수태 고문
‘미래에서 온 편지’가 복간된다니 기쁩니다. 기관지가 당원들의 마음을 이어주는 다리가 되고 침체된 당의 분위기를 깨뜨리는 활력소가 되어주었으면 좋겠습니다. 우리는 기관지를 통해 우리를 내외에 보여줄 수 있을 것입니다. 갈수록 심해 지는 불평등과 환경 파괴, 기후 위기 등은 자본주의 체제가 더 이상 지속 가능하지 않다는 경고입니다. 하지만 대한민국에서 자본주의를 극복하지 않으면 안 된다는 입장을 분명히 밝히고 있는 공당은 우리 노동당 밖에 없습니다. 이런 이유 하나만으로도 우리 노동당의 존재 이유는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 기관지가 우리 노동당의 존재 이유를 증명하는 데 큰 역할을 해 주기를 바랍니다.
이갑용 고문
노동당 기관지 복간을 바라 보며, 당대표 시절 '미래에서 온 편지'를 폐간하면서 소중한 자료이며 자랑이 될 기관지를 재정 문제로 폐간을 하던 날이 떠오릅니다. 많은 사람이 참여했고, 담겨 있는 소중한 이야기들 한 권이라도 더 살리려고 사용하지 않는 복도에 보관을 했습니다. 그러다 당사를 줄이며 책들마저도 둘 공간이 없어 폐기 처분했습니다. 아픔이 많은 기관지 복간에 감회가 새롭기는 하지만 걱정이 앞섭니다. 이제 더 이상 당세가 줄어들 일은 없을 것이기에 지키는 것은 어렵지 않으리라 생각합니다. 앞장서 복간을 준비하신 동지들의 노고에 감사드리고 기관지가 복간되면 당원 모두가 관심을 가지고 참여하여 노동당의 미래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함께 가는 노동당의 미래를 기관지 복간으로부터 시작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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