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서 온 편지 33호] 복간사: 다시 쓰는 편지
■ 미래에서 온 편지 33호(2021.05.)
□ 복간사: 다시 쓰는 편지
노동당 기관지 [미래에서 온 편지]를 다시 씁니다. 2016년 6월 32호 이후 5년 만의 복간입니다.
[미래에서 온 편지]를 다시 쓴다는 것은 자본주의 너머 사회주의를 향한 노동당의 사유를 다시 모아 내고 실천을 이어 간다는 것입니다. 끊어졌던 편지를 다시 쓴다는 것은 끊어졌던 선을 다시 잇는다는 것입니다. 흩어져 있던 점들을 이어 다시 광장을 연다는 것입니다.
모두가 쓸모 없다며 사회주의라는 과거를 폐기하지만, 불가능하다며 사회주의라는 미래를 포기하지만, 그리하여 자본주의라는 반인간적, 반민주적, 반사회적 체제 속에 안주하지만, 노동당은 다릅니다. 노동당은 다른 시간에 대한 사유를 놓지 않습니다. 노동당은 다른 공간을 위한 실천을 놓지 않습니다.
선이 끊어질 때, 점들은 고립되고 마침내 소멸합니다. 반면에 선을 이어갈 때, 점들은 면으로, 공간으로 확장합니다. 당원과 당원 사이의 선, 지역과 지역 사이의 선, 당 안과 밖 사이의 선, 그리고 과거와 현재, 미래와 현재 사이의 선들을 이어 활성화할 때, 노동당의 광장 또한 다시 열리고 다시 확장해 갈 것입니다.
어려운 조건이지만, 김석정, 나도원, 안보영, 이용규, 적야, 현린 6인의 편집위원이 우선 시작합니다. 이갑용, 임수태, 홍세화 고문과 김일규, 김종숙 동지를 비롯한 당원들이 함께 해 주셨습니다. 덕분에 [미래에서 온 편지] 복간호인 33호를 시작할 수 있었습니다. 앞으로 더 많은 당원 동지들이 함께 해 주시리라 믿습니다. 고맙습니다.
현린 노동당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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