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서 온 편지 34호] 편지를 띄우며
■ 미래에서 온 편지 34호(2021.06.)
□ 편지를 띄우며
세상을 바꾸기 위해서는 물론이고 노동당의 강화와 확장을 위해서도 중요한 정치적 시간이 지나고 있습니다. 모든 언론의 관심이 거대 보수정당들의 대선 예비후보에 집중되고 있지만, 기성 정치와 언론이 외면하는 가운데에도 체제를 전환하기 위한 노동당의 전진은 속속 결집하는 새로운 얼굴들과 함께 계속 이어지고 있습니다.
6월 12일 열린 7기 3차 전국위원회는, 최근에 입당 또는 복당한 두 당원이 [평등한 공동체를 위한 우리의 약속]과 [지구 살리기 생활 수칙]을 낭독하면서 시작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당은, 당의 가까운 미래를 위해 정기 당대회 준비위원회를 구성했고, 2022년 대통령선거와 지방선거에 대한 기본방침을 채택했습니다.
당대회는 전국의 대의원들이 참석하는 당의 최고의결기구로서, 정기 당대회의 경우 2년에 한 번 개최하며, 강령 및 부속강령의 제정과 개정, 당헌의 제정과 개정, 당의 조직진로나 주요정책 및 사업방향에 관한 결정 등을 합니다.
이날 선출된 10명의 당대회 준비위원들은 당대회에서 함께 논의하고 결정할 안건을 준비하고, 전국순회토론회 및 본행사를 기획합니다. 현재 예정대로라면 2021년 정기당대회는 9월 11일 개최합니다. 당대회가 노동당의 미래를 위한 토론과 전국 당원들이 함께하는 축제의 장이 되자면, 당원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가 필요합니다.
같은 날, 전국위원회는 22년 대선과 지선에 대한 노동당의 기본방침도 채택했습니다. 중장기적 정세와 함께 당의 성장을 고려하면서, 사회주의 정치운동을 전국적으로 확장, 지역조직을 재건하고 지역정치를 강화한다는 목표 아래 4대 기본방침을 채택했습니다.
첫째, 2024년 총선까지 고려하여 2022년 대선과 지선을 전략적으로 배치, 공약과 후보를 준비한다. 둘째, 사회주의 좌파 공동대응을 추진하며, 대선의 경우 원탁회의를 통해 긍정적 논의결과를 끌어내며, 제진보좌파 세력과 연대를 모색한다. 셋째, 모든 광역당부에서 지방선거 출마를 준비하고, 그 결과로 지방의회에 재입성한다. 넷째, 세부적인 계획은 선거기획단에서 준비하고, 전국위원회에 제출한다.
당대회 준비가 시작되고 선거 대응이 시작되면서, 기관지 [미래에서 온 편지]의 역할도 커질 듯합니다. 하지만 마다하지 않겠습니다. 기성정치에 매몰된 언론들을 보며 허수아비 논쟁과 냉소에 힘을 쏟기보다는, 작게나마 느리게나마 우리의 길을 내는 것이 미래를 현실에서 실천하는 올바른 삶인 때문입니다. 그리고 여기 또 한 묶음의 미래를 모아 보냅니다. 당신의 동행을 청합니다.
[미래에서 온 편지] 편집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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