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당] 소식지 창간 준비호 NO.2

작성자
서울시당
작성일
2024-02-12 15:18
조회
311












노동당 서울시당 소식지 창간 준비호 No.2 | 2024. 2.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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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노동당 서울시당입니다. 2월이 되어 소식지의 두번째 준비호를 내게 되었습니다. 연초는 올해의 사업을 준비하고 계획하는 시간입니다. 노동당 서울시당은 앞으로의 사업을 만들기 위한 계획에 착수하고 있습니다. 서울 시민들에게 노동당이 말하는 '붉은 서울'을, 더욱 사회주의적이고 평등한 서울을 보여주기 위해 지역과 현장에서부터 실천을 만들어나가고자 합니다. 서울시당의 대의원대회를 통해 계획을 승인받게 되면 본격적으로 정치사업을 진행해 나갈 계획입다. 소식지도 4월에 정식 창간호를 내는 것을 목표로 하여, 팀을 구성하고 정책적 역량을 축적하고 있습니다. 소식지 편집위원 공식 모집과 소식지 이름 공모도 진행하고 있으니 당원 동지들의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글 순 서 















- 들어가며 |  서울시당 신년사


- 이슈 | 인권을 무너트리는 서울시의 사회적 퇴행

       1). 권리중심공공일자리 폐지에 맞선 중증장애인의 해고투쟁

       2). 혐오를 재생산하는, 서울 학생인권조례 폐지 시도


- 현장 스케치 | 서울 북부의 지역 노동운동을 위하여, 북부노동연대의 활동


- 서울시당은 지금 | 방영환 열사 영면 100일 투쟁문화제


- 안내 | 서울시당 소식지 편집위원, 정책선전팀 팀원 모집 / 서울시당 소식지 이름 공모

           / 특별당비 모금

























서울시당 신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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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장호 | 서울시당 위원장




2024년이 시작되었습니다. 4월 총선을 품고있는 2024년은 초입부터 ‘정치’가 활발합니다.


...


노동당은 다른 것을 보아야 합니다. 다른 소리를 들어야 합니다. 치솟는 물가와 낮은 임금에 힘없이 퇴근하는 노동자의 한숨 소리를, 복지예산 축소와 공공성 후퇴 정책에 직격탄을 맞는 민중들의 절망스런 눈빛을, 일자리가 없어 단시간 노동을 전전하며 빈곤의 나락으로 내몰리는 청년들의 분노한 목소리를 우리는 듣고 보아야 합니다.

...

어느 때보다 더 큰 목소리로, 더 큰 행동으로 노동당의 정치를 보여야 합니다. 노동당의 정치는 민중이 주체인 정치이고, 노동자 민중의 삶을 위한 민주주의이며 실천임을 밝혀야 합니다.

모든 권력은 민중에게! 모든 생산은 민중의 삶을 위해!






































이슈 | 인권을 무너트리는 서울시의 사회적 퇴행















1). 권리중심공공일자리 폐지에 맞선 중증장애인의 해고투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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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문 | 장애인위원회 활동가 


...

노동, 돌봄 그리고 존엄성이라는 공공의 가치를 파괴하는 오세훈 시장에 맞서 중증장애인들은 ‘복직’을 위해 어쩌면 기나긴 싸움이 될지 모르는 해고 투쟁을 결의했다. 느리지만 꾸준히 버스와 지하철을 오르내리며 서울의 다양한 투쟁사업장에 연대하고, 시민사회계를 만나며 의제를 알려 나가고 있다. 중증장애인의 해고 투쟁이 오세훈 시장의 ‘차별 도시’ 서울에 맞서 싸우는 전선이 될 수 있도록 함께 투쟁하자.






































2). 혐오를 재생산하는, 서울 학생인권조례 폐지 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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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병석 | 청소년청년위원회 활동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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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으로서 바라본 서울 학생인권조례는 모두의 인권이 지켜지는 교실을 위한 하나의 큰 분기점이었다. 더 이상 학생들은 교사에게 체벌과 같은 인권 침해를 당하지 않을 수 있었다. 교실에서 하나의 인격체로, 교육의 주체로 존중받을 수 있게 되었다.

...

학생의 인권이 보장되며, 더욱 평등하고 민주적인 교실을 만드는 것이, 모두의 인권이 보장되는 학교를 위한 길이다. 폐지해야 할 것은 조례가 아니다. 인권이 아닌 혐오를 폐지하라!






































현장 스케치 | 서울 북부의 지역 노동운동을 위하여, 북부노동연대의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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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희철 | 성북지역위원회 위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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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부노동연대가 활동하면서, 현장의 목소리를 구체적으로 전달하고 지역 노동 현안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네트워크를 넘어선 지역노동단체로서 안정적으로 활동하며 목소리를 높일 필요성을 느꼈습니다.

...

추상적인 수준의 지역 운동이 아닌, 구체적으로 노동단체를 구성하여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사례들이 서울을 넘어 전국적으로 확대될 수 있도록 역할 해 나갈 것입니다서울시당 당원 동지들이 북부노동연대의 활동에 관심을 갖고, 동참해 주시길 바랍니다.






































서울시당은 지금 | 방영환 열사 영명 100일 투쟁문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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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13일 토요일 오후 3시, 노동당이 참여하고 있는 방영환 열사 투쟁 승리를 위한 공동대책위원회는 강서구청 앞에서 방영환열사 영면 100일 투쟁문화제를 진행했습니다.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저녁 7시, 강서구 화곡로59길에 위치한 동훈그룹 회장의 집 앞에서 투쟁문화제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안내 | 서울시당 소식지 편집위원, 정책선전팀 팀원 모집















  노동당 서울시당에서 정책선전팀 신규팀원을 모집합니다.


안녕하세요, 서울시당 부위원장 이선준입니다. 서울시당은 지난 11월, 시당의 정책역량 확대와 소식지 사업 집행, 서울시 정책 대응 및 생산을 위해 정책선전팀을 신설하였습니다. 지금까지 정책선전팀은 초동멤버들과 함께 계획을 준비해왔습니다. 이제 3월이 되면 본격적으로 팀이 운영되도록 하기 위해 공식적으로 팀원을 모집하게 되었습니다.


정책선전팀은 격주로 회의를 진행하고 있으며, 다음과 같은 일들을 진행 및 계획하고 있습니다.

1. 서울시당 소식지의 기획과 편집

2. 서울시 정세 및 시정 파악

3. 서울시당 정책 논의 및 생산

4. 정책선전팀 내부 워크샵


서울시당 당원이라면 누구든지 정책선전팀에 참여하실 수 있습니다. 정책이나 선전 관련한 일들을 해보지 못하셨더라도 괜찮습니다. 정책선전팀 활동을 하면서 팀원들이 같이 배우고 성장해나가는 것 또한 목표로 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글을 쓰고 싶다거나, 기사를 기획하고 싶다거나, 서울시의 정세가 궁금하다거나, 정책을 만들어보고 싶은 당원동지는 부담 없이 연락 주시길 바랍니다.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문의: 010-9562-6799 | 서울시당 부위원장 이선준




































안내 | 서울시당 소식지 이름 공모















서울시당 소식지의 이름을 제안해주세요!


안녕하세요, 노동당 서울시당 부위원장 이선준입니다. 서울시당 소식지는 지금 준비호로 발행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4월호부터는 소식지를 공식 창간호로서 발행하고자 합니다. 지금까지는 서울시당 소식지를 특별한 이름 없이 발행해왔습니다. 하지만, 이후로는 소식지가 서울시당의 정책, 활동, 입장을 당원과 대중에게 알리는 시당의 얼굴이 될 수 있도록 하고자 하여 소식지의 이름을 정하고자 합니다.


동지들이 생각하는 서울시당 소식지에 어울릴만한 좋은 이름을 제안해주세요! 당원동지들과 함께 만들어나가는 소식지가 될 수 있도록 아이디어를 제안해주세요!




































안내 | 특별당비 모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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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채상환 특별당비 모금'에 동참해주시기 부탁드립니다.


노동당 서울시당의 당원 동지 안녕하세요. 서울시당 위원장 전장호입니다.


당원동지들의 헌신적인 모금으로 지난 대선시기 차입금을 많은 부분 상환할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아직 일부 부채가 남아 있는 상황입니다.

이에 전국위원회에서는 올해 안에 부채를 상환하기 위해 특별당비를 모금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어려운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당원동지들께 특별당비 모금을 부탁드리게 되었습니다. 송구스럽게 생각합니다.


이제 노동당은 새롭게 지도부를 선출하고 사회주의대중정당으로 힘있게 출발하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남아 있는 부채를 완전히 청산하고 정치활동과 사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당원동지들의 마음을 모아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당의 모금 납부는 중앙집행위원(20만원), 전국위원(10만원), 당 대의원(10만원), 시당 대의원(5만원) 그리고 당원(5만원)으로 안내드리고 있습니다.


<특별당비 납부방법>

1.직접납부

농협 301-0123-7668-61 노동당

* 입금시 이름+휴대폰번호 뒷 4자리 (예. 홍길동6789)

2. CMS 일회성

* 당비 자동출금될 때 따로 한번만 출금.

(신청/문의 : 중앙당 02-6004-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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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 노동당 서울시당 | 발행인 전장호 | 편집인 이선준

주소 서울 영등포구 국회대로 664 한흥빌딩 402호

전화번호 02-6004-2000

수신거부 Unsubscribe






전체 1

  • 2024-03-11 22:04

    역사는 민주화 자주화을 원하고 있다. 맑스주의와 레닌주의의 봉기기관 지도에 따라 승리가 결정된다는 교훈을 배워라!

    맑스주의를 구성하는 또다른 요소는 프롤레타리아트와 노동자계급이 지도하는 대중운동의 성장이다. 우리의 소비에트 운동의 기초는 꼭 노동자군대가 아니더라도 각성한 하사관과 병사들이다. 맑스주의는 파리코뮌의 실패를 딛고 레닌의 지도하에 민주주의 혁명을 성공시켜 전제정 짜르를 몰아냈다. 1980년 우리의 한국에서는 정반대의 일이 일어났다. 맑스주의는 아니지만 의로운 군인들이 반란군과 맞서다 국가적 위신을 세우고자 했던 민주화 군대의 권위를 찬탈당하고 국가를 수호하다가 체포되고 불명예제대로 예편당하고 전역당했던 불행한 과거가 있다. 그게 12.12 군사쿠데타의 전모라고 본다. 당시 박정희 휘하의 군인들은 전두환을 중심으로 하는 하나회 반란세력과 박정희 시해후 대통령직을 수행하는 최규하 대통령과 신민주주의 야당이 국회에서 민주화투쟁을 지속하고 있었다. 하지만 민중운동에서는 이렇다할 민주화시위가 부족했고 광주을 제외하고는 모두 잠잠해졌다. 이러한 긴장의 완화선상에서 괴뢰폭도 전두환이 12.12쿠데타를 일으켜 미국의 지원아래 민주화의 일정을 따르려했던 민주주의 참군인들을 제압하고 국가의 전권을 장악했다. 이것이 12.12사쿠데타의 전말이었다. 그 민주화로 향하는 국가적 전환기에 민주화운동을 실질적으로 후원한 세명의 장군이 있었다. 영상문서에서 보여진바대로 장태완 수도경비 사령관과 정병주 특전사령과 그리고 하나회 내부에서 정승화 육군참모총장의 지휘를 받아 하나회 내부에서도 따돌림 당했던 정호용 공수특전사령관 등이 불행한 전말을 안고있는 애국주의의 진짜 주인공들이다. 그때 만약 노동운동이 성장하여 훈타를 대신하는 병사소비에트가 있었다면 달라졌을지도 모르지만 권력의 중추적 기관에서 피튀기는 내전이 벌이어지고 있었는데 참장군의 사명감으로 국가를 수호하고자 했던 참군인들을 지도할 과학자와 철학자 그리고 노동자계급의 정치적 세력화가 없어서 이러한 의혈장군들이 반란군에게 역으로 공략당해 참애국심을 난도질 당하였다. 그러하기에 80년대 역사는 반란군이 쿠데타적 주모자들이 집권에 성공하였고 거꾸로 돌아가는 반란군의 편에서 역사가 서술되었다. 오늘날에도 선거로 정변이 일어나고 있음에 우리는 다시 민중학살에 대비하는 항쟁의식으로 권력의 중추기관을 주목해야 한다. 다시 정변이 현실화되어지고 12.12쿠데타가 일어날 수 있음에 우리는 역사를 철저히 맑스주의적으로 그리고 과학적으로 그리고 노동운동이 참여하는 대중운동적으로 이끌수 있도록 맑스주의와 레닌주의로부터 진실의 서막을 배워야 한다. 민중이 할 수 있는 역할은 이러한 참군인이 맑스주의 과학으로 무장하고 민중의 편에서서 쿠데타를 미리 막고 외세의 개입으로 쿠데타가 일어나도 의연한 대처로 나라주권을 빼앗기지 않게 투쟁하는 것이다. 이 세명의 장군들이 그때에 미리 반란의 낌새를 탐지하고 군권을 빼앗기지 않았다면 우리의 역사는 뒤로 가지 않았을 것이다. 이 민주화의 행군이 미제와 괴뢰군인들에 의해 파괴되었기에 그후 5.18사태에서 민중이 대량으로 학살당하는 비극을 맞이한 것이다. 우리는 이와같은 역사의 정도와 패도 사이의 계급투쟁에서 패배한 경험이 있기에 그 당시 쿠데타로부터 발전한 괴뢰도당들의 반란의 변증법을 배우고 변증법으로 외세의 개입과 괴뢰조국화를 막아야 한다. 우리는 80년 패전의 경험에서 우리의 민중권력이 군인들처럼 과학으로 무장한 인민무력에서 나온다는 점에 주목해야 한다. 그때 우리에게 러시아혁명에서처럼 인민의 의지와 인민의 대의라는 인민주주의자 조직과 레닌의 사회민주노동당이 있었다면 반란을 훨씬 더 빨리 감지되었고 정변에 맞설 무장력과 지도력이 존재했다면 미연에 반란을 막을 수 있었을 것이다. 우리는 러시아혁명의 역사와 80년 민주주의 항쟁의 역사에서 참군인의 역할을 과학적 인식으로 정리하여 민주주의는 혁명적 정당의 존재하에서만 가능하고 그 진리의 힘으로 조직을 달성해야 세속주의를 이길 수 있다라는 참진리에 도달하게 한다. 장군들은 장교를 움직이지만 군인의 실천행동을 주도적으로 이끄는 조직은 장성급 단체를 보좌하는 사령관들이고 당의 비서들이다. 장교의 단체가 아니라 병사들의 단체가 역할기능을 할 수 있고 지금도 필요한 실정이다. 우리에게 다시 다가온 외세후원 정변을 막기 위해서는 장교나 장군을 바라보지만 말고 병사들이 행동에 나설 수 있도록 그간의 민주화 자주화 투쟁에 힘입어 성장하고 있는 군대민주화의 선봉인 노동자계급 운동의 성과로써 병사들의 민주적인 교양기관과 당적 지도기관을 설치하라!! 쿠데타를 미연에 막기 위해서는 유산진영의 정변 시도에도 군대가 꿈쩍하지 않을 정도의 병사들을 사회주의 사상으로 단련시키고 민주주의 혁명으로 조직화해야 외세의 개입으로 전쟁 직전까지 끌고가는 무도한 반동배들의 파리코뮌 진압과정과 유사하게 진행될 제2의 12.12쿠데타와 광주학살극을 막을 수 있다. 노동자계급은 하급 하사관들도 동의할 수 있는 평의회 권력기구를 결사하여 그 당시 민주군대의 수장이었던 자주적 장수인 정병주장군, 장태완 사령관, 정호영 사령관 등의 친해방파적이고 친민중적인 인민의 군대를 예비하고 민중의 의지 의 전적을 능가하는 전위조직을 중심으로 토대로부터 인민의 신망을 쌓아올려라!! 이것이 우리가 80년대 민중해방 투쟁의 역사로부터 배울 수 있는 민주화와 자주화운동의 역사적 교훈일 것이다. 참애국주의 깃발아래 단결하라!! 우리 조국 인민에게 병사소비에트를!!

    ['엠빅' 이슈] "전두환보다 이 사람을 원망" '이태신' 실존 인물의 증언 (2023.12.06/엠빅뉴스)

    https://youtu.be/54SL_Tip0UU?si=FBHI15FAvtpayzcz