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이백윤_2022-02-10-01

* 노동당/사회주의 대통령 후보 이백윤의 하루를 전해드립니다.

어제(2월 10일) 이백윤 후보는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와 함께
오전 8시 서울 혜화역에서 장애인 권리예산 촉구 선전전에 참여하며 하루를 시작했습니다.

장애인의 인간으로서의 권리를 박탈하고 감금하는 시설 예산에는 수천억 원을 쏟으면서

정작 장애인이 시설로부터 벗어나 공동체의 일원으로 살아갈 수 있게 보장하는 데에는

고작 24억 원만 배정하는 현실.

장애인은 공공교통도, 교육도, 일자리에서도 배제당하는 나라.

아무리 외쳐도 무시하기에

장애인 활동가들은 도로 위로, 지하철역으로,

사람들이 직접 볼 수 있는 곳으로 향할 수밖에 없습니다.

이날 혜화역 선전전에 함께한 이백윤 후보는 바로 그 현장에서
<2022 양대선거장애인차별철폐연대>와

장애인 예산 보장과 탈시설권리 실현 등을 포함한 정책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이후에는 인근 노들장애인야학으로 이동해 간담회를 가진 데 이어

오후에는 <장애여성공감>을 찾아 간담회를 진행했습니다.

이백윤 후보는

장애인이 최소한의 생존만 강요받는 게 아니라 자신을 실현할 수 있으려면

이윤 중심 사회 자체가 바뀌어야 함을 공유하며

대선을 계기로 사회주의 운동과 진보적 장애인운동이 공동투쟁을 만들어가자고 제안했습니다.

* 자세한 간담회 내용은 <비마이너>의 다음 기사를 확인해주세요!» https://www.beminor.com/news/articleView.html?idxno=227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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