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22년 지방선거 노동당 울산시당 1차 공직후보자 선출선거 출마의 변

2022년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노동당 울산시당

1차 공직후보자 선출선거 후보 출마의 변

출마의 변

2002년 동구청장 시절 공무원 노동자가 파업을 했고 조합원을 해고 하라는노무현 정권의 노조 탄압을 거부하고 구청장직을 잃었습니다. 구청장 시절 공약을 90%이상 실천했고 나름 소신 행정을 했다고 자부합니다.
울산동구는 인구는 줄고 있고 주민의 삶은 어려워지고 있습니다.

울산동구의 특성은 현대중공업과 많은 부분이 연결되어 있습니다. 현대중공업은 지역주민을 위한 노력은 하지 않습니다. 노동자들과 주민의 노력으로 지금의 현대중공업이 되었지만 울산의 현대중공업을 돈만 벌어가는 공장 취급을 하니 누군가는 나서야 합니다. 정규직은 줄어들고 하청노동자는 대접 받지 못하는 지역에 정주를 하려는 사람은 없습니다.

언제부터인지 지역에 투자도 지원도 중단하고 모든 돈을 한국해양조선이란 먹튀 자본이 현대중공업을 하청 공장으로 만들고 말았습니다. 노동자가 다치지 않고 죽지 않고 편안하게 일하고 살고 싶은 도시로 만들어야 합니다. 그래야 동구가 살아납니다. 이 일은 노동조합만으로는 할 수 없습니다. 이런 일을 하기에 가장 적합한 사람이 필요하고 이일에 저가 가장 적합하다고 생각합니다.

출마의 변

노동자 정치세력화라는 전망을 품고 20년을 달려왔습니다. 민주노총의 양적 성장에도 불구하고 노동자들은 여전히 억압받는 피지배자일 뿐입니다.
울산 노동자들의 삶은 여전히 열악한 노동의 고통, 환경의 고통, 건강의 고통, 불안전을 안고 살아야만 하는 처지에 놓여있습니다.

현실을 바꾸기 위한 노력은 노동운동과 정치운동 어디든 가리지 않고 나아가야 합니다. 그러나 노동자들이 가지고 있던 정치적 자원은 배신과 출세주의에 망가지고 위임되어 버렸습니다.

노동의 정치를 포기할 수 없습니다.
특히 울산은 재벌자본들과 첨예하게 대립하고 있습니다. 재벌의 갑질은 노동을 넘어 생활을 지배하고 가족의 건강까지 위협하고 있습니다.

울산에서 노동 정치가 절실한 이유입니다.

노동의 과정을 안전이 확보된 가운데 적절한 노동의 가치를 획득하는 과정으로 바꿔내고 우리가 살고있는 환경을 건강하게 바꾸는 것은 지금 당장 시급한 일입니다.
재벌의 갑질을 속속들이 밝혀 알려내고 함께 바꿔 나가자는 호소가 필요합니다.

그길에 앞장서기 위해 2022지방선거에서 울산 시의원 출마를 선언합니다.

출마의 변

울산 동구에서 현대중공업에 1985년 입사하여 34년 근무하면서 87년 노동자대투쟁 이후 노동조합 활동을 꾸준히 해왔습니다. 노동현장에서 대기업의 탄압, 비 민주적인 횡포들을 막아내고 노동자들의 권익 향상을 위해 활동해 왔습니다.

이제 이 경험을 바탕으로 동구주민 특히 노동자들의 삶의 질 향상과 임금격차 해소, 불평등 해소를 위해 동구의회에서 활동하기 위해 출마하게 되었습니다.

• 기초 단위의 올바른 정치활동을 통해 지방자치의 민주주의를 실현 하겠습니다.
• 울산 동구 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노동자들의 임금 격차를 줄이고 불평등 해소를 위해 일하겠습니다.
• 대공장(현대중공업)의 무분별한 환경문제를 해결하고 주민의 건강을 지키도록 하겠습니다.
• 울산동구의 질적 발전과 인구유입으로 생기 넘치는 동구가 되도록 하겠습니다.

출마의 변

제2의 고향인 울산동구에서 37년간 현대중공업에서 근무하다 정년퇴직을 하고, 이제 울산 동구지역 발전을 위해서 출마를 결심했습니다.

지금 울산노동인권센터 센터장을 하면서 수많은 동구지역의 노동자들을 봅니다. 오히려 공장안에 있을때 보다 지역의 비정규직 노동자 하청노동자들이 얼마나 어렵게 살아가고 있는지 더욱더 절감하게 됩니다. 이제 동구의회 의원으로 노동자 서민 영세자영업자등 민중을 위한 생활정치를 해보겠습니다.

• 살고싶은 행복한 동구 건설
• 노동인권조례 제정
• 발암물질 배출 및 공해차단 대책 수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