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여름 뜨거웠던 노동당 정당연설회

작성자
노동당
작성일
2023-08-14 17:00
조회
1904

2023년 여름 뜨거웠던 노동당 정당연설회


중앙당은 ‘핵오염수 해양 방류 반대’ ‘노조혐오 중단’ ‘건설노조 탄압’ ‘최저임금 12,000원’ 등의 내용으로 정당연설회를 진행했습니다. 아래 내용은 그 기록입니다.


2023년 6월 14일(수), 구로동맹파업이 일어났었던 곳이지만 지금은 마천루 아파트형 공장이 밀집해 있는 가산디지털단지역 인근에서 점심 식사하러 나온 노동자, 시민을 상대로 ‘IT 노동자 밀집 지역에 맞는 포괄임금제 폐지를 통한 공짜 야근 금지’와 ‘윤석열 정부의 건설노조와 건설노동자에 대한 악질적 탄압 실태’, ‘끝없이 오르는 물가 상승에, 노동자의 임금은 오르지 않는 한국 자본주의의 구조적 상황’, ‘최저임금을 1만2천원으로 올려야 하는 이유’, ‘후쿠시마 핵오염수 방류와 이를 묵인하는 윤석열 정부의 실정’ 등을 알렸습니다.



2023년 6월 28일(수), 젊은 청년들의 핫플레이스 중 하나인 홍대입구역 9번 출구에서 청년당원의 목소리로 ‘최소한의 삶을 위한 최저임금 시급 12,000원 인상, 일본의 후쿠시마 방사능 오염수 방류와 이를 용인하는 윤석열 정부 규탄’ 등을 알렸습니다.


2023년 7월 5일(수), 안양역 광장에서 경기도당 당원들과 건설노동자 당원들, 청년 당원들의 참여한 가운데 ‘건설노조의 당위성과 정당성 그리고 불법, 탈법의 온상이었던 건설현장을 건설노조가 어떻게 제대로 바꿔 냈는지, 자본과 자본의 사주를 받은 윤석열 정부가 어떻게 탄압하는지를 알렸고, 일본의 후쿠시마 방사능 오염수 방류 계획의 실상과 이를 용인하는 윤석열 정부의 반동적 실정이 모든 인류와 생명에 가져올 위기’에 대해 퇴근길 안양 시민들께 알렸습니다.



2023년 7월 19일(수), 부산 광안리해수욕장에서 부산시당 당원들과 함께 ‘후쿠시마 핵오염수 무단 방류에 대해 거짓을 말하고 있는 일본 정부와 이에 동조하는 윤석열 정부를 비판하고 핵오염수의 진실’을 알렸습니다. 정당연설회 처음으로 당원들의 문화공연도 진행되었습니다.


2023년 7월 29일(토), 울산 동구 일산해수욕장에서 휴가철을 맞아 일산해수욕장을 찾은 피서객들에게 ‘일본의 후쿠시마 핵오염수 방류의 진실과 핵오염수 방류를 묵인하는 일은 인류와 모든 생명을 향한 범죄’임을 알렸습니다. 또한, ‘윤설열 정부의 폭정에는 정권 퇴진밖엔 답이 없다’는 사실도 울산 동구 주민들과 피서객들에게 알렸습니다.




2023년 8월 4일(금), 용산 대통령 집무실 앞에서 기후정의위원회와 함께 ‘국가의 기후재난 대처 책임을 묻는 정당연설회’를 진행했습니다. 정당연설회에서 기후위기 극복을 위한 제대로 된 해결책 마련과 더불어, 오송 지하차도 참사 진상규명과 중대재해처벌법을 적용한 책임자 처벌을 촉구했습니다.

서린 노동당 기후정의위원장은 “이례적 이상기온, 기후재난 상황은 한국도 다르지 않은 상황”임에도 “정부의 대응은 기후위기 진행 속도보다 더디다”고 지적했으며, 정부의 탄소중립기본계획에 대해서는 “기후변화를 초래한 대규모 온실가스 배출과 신공항 건설 등 개발사업에 대한 언급은 없고, 기후위기의 대응책으로 내놓고 있는 것이 핵발전이 전부”라며 “기후위기에 대한 심각성을 과연 느끼고 있는지 의심스럽다”고 비판했습니다. 또한, 기후위기 해결을 위한 “공공주도의 재생에너지 전환”과 대중교통 재공영화를 통한 “공공교통시스템 전환”을 촉구하기도 했습니다.




2023년 8월 5일(토), 악질자본 쿠팡 인천4센터 앞에 농성장을 차리고 노동자의 당연한 요구인 휴게시간 보장, 냉난방시설 설치 요구 투쟁하는 쿠팡 노동자 동지들과 간담회를 진행한 후 악질자본 쿠팡의 야간조 노동자 출근에 맞춰 정당연설회를 진행했습니다. 정당연설회에서는 혹서기 퇴근하는 노동자들에게 아이스크림을 나눠주는 것으로 대책을 다했다고 말하는 악질자본 쿠팡에 ‘휴게시간 보장과 냉난방시설 설치를 요구’했고, 쿠팡 노동자들에게는 ‘노동조건을 바꾸기 위한 작은 실천으로 서명 동참과 리본달기, 노동조합 가입하기’ 등을 요청했습니다.




※ 장맛비와 태풍으로 충남도당 정당연설회와 전남도당 연설회는 진행되지 못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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