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서양천] 3.29 당원모임 후기

참석하기로 한 동지들중 상당수가 사정이 생겨 불참하여 소박한 인원으로 모임을 가졌습니다.

3월 29일 수요일 오후 7시 30분

장소 : 오목교역 중식당 락희안

참석 : 권미현,정기진,이주영 + 초대 곽서린 기후정의위원장

먼저 초대 손님인 서린 동지가 진행하는 414기후정의파업 간담회가 있었습니다. 개인의 환경 실천을 넘어서서, 기업과 국가의 책임을 묻는 운동으로의 전환이 왜 필요한지, 세종시에서 집결하는 이유는 서울 위주의 운동에서 벗어나, 지역 운동을 응원하는 차원임을 설명하였습니다.

방영환 투쟁 집회시위 등 현안을 나누었습니다.

강서양천지역위원회 당권자 33명, 후원당원포함 38명 이며, 최근 몇 년간 비슷한 상황이며, 오히려 작년초 통합으로인한 당원증가를 감안하면 당권자수 감소되었다고 봐야 합니다.

연초 세운 당권자 목표는 연내 50명 이상입니다.

지역위원회의 제반 여건상 지역정치사업을 의욕만 있지, 구상도 실천도 어려운 여건임을 저는 토로하였습니다.

공동위원장 포함 운영위원 3인의 노력으로는 한계에 부딪치는 현실을 이날 각인하게 된 하루였음을 저는 고백해야겠군요.

그리고 우리가 놓여있는 유물론적 현실을 토대로 기초 당부의 재편성이 필요하며, 과거를 기준으로 우리가 처한 역량을 맞출 수 없음을 인정해야겠다는 생각을 몇일간 고민하였습니다.

2023. 4. 3

-후기 작성 : 강서양천 공동위원장 이주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