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명 유지를 주장하는 이주영 의견서

내일 수요일 당명 개정 관련 토론회에 참석 하여, 제가 개진할 의견을 정리해봤습니다.
원활한 의견 소통을 위해, 미리 저의 의견을 공유합니다.

■ 당명 유지를 주장하는 이주영 의견서 ■

당명을 기준으로 올해가 노동당 10년이 되는 해입니다.

이미 10년이라는 프리미엄이 있습니다.
노동당 당명을 버리는 순간에, 언능 다른 곳에서 낚아채갈 것을 저는 두렵습니다. 당명의 기준은 단순함과 선명성입니다. 노동당 보다 더 좋은 당명을 찾기는 저는 어렵습니다.

혹자는 그런 말을 합니다. 세계 노동당 역사에서 우경화의 길을 걸은 당명이라고..

나라마다 다른 역사를 가지고 있으므로 획일적 비교는 맞지 않습니다.

게다가 이땅에서 노동, 노동자는 한번도 존중을 받은 적이 없습니다.
아직도 근로, 근로자와 함께 법률적으로도 혼재 되어 사용되고 있습니다. 저는 법률용어로 이를 없애고 노동, 노동자로 일원화 하는 제정을 가끔 생각하곤 합니다.

노동당은 이땅에서 세계에서 절대다수의 노동자들을 위한 정당입니다.
노동당은 민주노동당, 사회당, 진보신당, 사회변혁노동자당 정신을 계승합니다.

국가보안법, 빨갱이, 잘못된 고정관념에 굴복하지 말고 당당하게 노동당 이라는 자랑스러운 당명을 밀고 가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