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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세 토론회가 모두 끝나고 찍은 단체 사진입니다. 


2019년 10월 29일 저녁, 중앙당사 공무원노조 회의실에서 노동당 제10기 대표단 선거 유세가 있었습니다. 

다소 쌀쌀한 날씨에도 피곤한 퇴근길에 댁으로 가시지 않고 중앙당사를 찾아주신 발걸음들에 감사드립니다. 


이번 유세는 대표단 후보들의 요청으로 편안한 분위기에서 서로의 이야기를 하고 또 듣는 형태로 진행이 되었고, 유세 내용 또한 그에 맞춰 정리하느라 이전과는 조금 다를 수 있음을 이해해주시기 바랍니다. 


10기 노동당 대표단 선거 유세 -녹색/여성/청년

일시 : 2019. 10.29()

장소 : 중앙당사 공무원노조 회의실

 

현린 대표 후보 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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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 여성 위원회 재건의 목소리가 높았다.

예전에 활동을 하던 사람들이 나간 것이지 없는 것은 아니다.

할 의지가 있는 당원들이 있다면 여건들을 마련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녹색

녹색당이 자기들(고유의) 사업인 것처럼 하지만 반자본주의와 연결되지 않은 녹색은 의미가 없다. 반면 사회주의 녹색운동은 고립되어 있다. 좌파 녹색 운동의 재건까지 고민해야 한다.

 

여성

과거 당내 여성 위원회의 운동 방식이 우리 당원들과 충분히 소통했는가의 문제는 생각해봐야 한다. 당 차원에서 충분히 논의되어야 한다. 당원들과 충분히 소통 가능한 위원회를 구성하고 활동해야 한다.

 

청년

과거에 청학위 당사자들이 사업 혹은 의제로 갈 것이냐는 질문에 해소를 결정했다. 특정 연령, 의제가 과연 타당한가. 한국 사회가 청년들을 도구화하고 있다는 회의감이 있다.

학내 조직의 경우 대학 운동이 무너졌고 재건이 불가하다. 복구할 수 없다면 새로운 청학위 운동을 모색해야 한다. 당에서 어떤 주제로 이야기를 하고자 하니 와달라고 요청을 해도 상황상 오실 수 없는 형편의 당원 분들이 많다. 향후 2년간 이런 자리를 만들어야 한다. 자리를 만들고 유지해나간다면 유실되었던 조직들이 재건될 것이다.

 

나도원 부대표 후보 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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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부터 분란이 컸다. 본인의 책임도 있었고, 반성하는 부분도 있다. 중책을 피하면서 느꼈던 죄송한 책임과 해보겠다는 책임. 현린, 송미량 동지와 잘 할 수 있을 것 같다.

 

녹색

위원장을 지정하고 사업을 확대해가면 쉬울 수 있을지 모르나 탈핵을 이야기하지 않고 지역 에너지 전환을 논의하지 않는다면 의미가 없을 것이다.

 

청년

청년 모입시다.’ 하면 모이기 힘들다. 청년 주택 문제, 비혼 청년, 청년 소외 문제 등 이들이 모여서 당의 대표적인 청년 정책을 만들어 제안하는 방식이어야 한다.

 

여성

기혼 또는 육아 여성의 괴리감, 거리감 언급. 우리 당 현재의 여성 분포에서 대표 공약을 만들어내는 것이 중요하다. 또다른 중복적인 의제기구를 만드는 것이 아니라, 당 정책으로 시작해야 한다. 온라인 소통방식을 활용해야 한다. 몇몇의 경험자들을 모셔서 결과물을 낼 수 있는 몇 장의 페이퍼로 끝나는 방식을 지양해야 한다.

 

송미량 부대표 후보 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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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녹색, 청년 의제에 관심있는 당원들은 많이 있다. 지역 현안이나 의제를 당에서 던져줘야 한다고 생각한다. 예컨대 경남의 탈원전의 경우, 원전 기업 문제에서 대안까지 연결하는 정책으로 연결되는 것까지, 사소한 문제들을 지역의 당원들과 고민해야 한다. 현안과 의제를 중앙에서 던져줘야 한다. 정책을 제시하는 부분에 힘을 보태주고자 한다.

(서울이 아닌 지역에 살다보니) 살아가고 있는 환경의 차이, 당의 인식에 대한 차이가 있음을 느낀다. 다름을 넘어서서 당이 일어서는데 가교 역할을 하겠다.

 

참석자 의견 및 질의

 

의견1

녹색-교육의 효과를 말하고 싶다. 녹색에 대한 전문가, 강연, 기획 등을 당 차원에서 하면 좋겠다.

청년-청취를 해야하기도 하지만 자녀 세대를 이해하는 마인드에서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과거 당에 유명한 예술인들이 있었다. 그들의 역할은 선거 때 지지 선언 정도 뿐이었다. 녹색 또는 여성도 마찬가지다. 과거의 그런 단순한 방식이 아니라, 현재 우리 당의 인적 자산을 어떻게 당과 연결시킬 것인가. 당내의 당원사업으로만 할 것이 아니라 일반 관심 시민들도 들어올 수 있도록. 입당하지 않더라도 우리 당원들과 어울릴 수 있도록 자리를 마련하는 것이 중요하다.

 

의견2

진보신당 때에는 청학위가 활발했다. 젊은 층을 키워내지 못한다면 미래가 없는 것 아닌가. 커리큘럼들을 다 80년대 것으로 쓰더라. 대폭 업그레이드가 필요하다. 노동당의 가치들을 알리는 방법으로서의 강연과 출판물의 보급이 필요하다.

 

의견3

일본의 커리큘럼을 그대로 끌어다 재검토하는 수준이다. 당 외부의 맑스주의 연구자들과의 소통이 필요하다. 고등, 대학 1, 2학년 세미나 10강 정도의 강연회 결과물을 책으로 기록해보자. 한 두명이 아니라, 당내의 (연구자)강사들과 함께. 당원 자제분들이 대학생들이 되고 있지만, 대화가 통하는 가정이 얼마나 될까.

 

의견4

현안과 멀어질 수 있다. 당내의 이론 학습자들을 모아볼 시도도 하지 않았다. 중장기적 대안들이 필요하다.

지역+중앙바로 운동으로, 선거의 정책이나 공약으로 갈 수 있다.

 

의견5

예컨대 지자체별 청년 지원 정책이 난무할 정도로 많다. ‘이런 지역에는 이런 지원 정책이 있는데 뭐가 문제다, 안된다.’ 식의 문제제기서명 운동조례제정 또는 지역사회 운동으로 이어져야 한다.

청년들이 많은 곳에 가서 무슨 이야기를 할 것인가. 청년 정책을 갖고 이야기해야 한다.

내년 사업 기획에 잘 반영해서 만들 수 있도록

진보신당 10년 전 여성주의란 무엇인가라는 소책자를 발행한 적이 있다. 10년 전의 진보신당, 민노당 시절, 정책에 인적, 물적 자원을 투자했다. 그러나 우리는 지난 몇 년간 정책에 집중하지 않았다. 조직 운동으로 연결할 수 있는 정책을 생산하는 데 치우쳐 있었다. 정책 생산자 따로 소비자 따로였다.

풀뿌리 민주주의는 우리가 가장 먼저 이야기한 것이다. 우리 당 내에서 이미 엘리트와 일반이 나뉘어져 있는 것부터 깨야한다.

 

의견6

수년 전에 만들어진 정책들임에도 현재보다 수위가 높다. 당원들과 간부들 사이의 간격을 줄여야 한다.

 

의견7

녹색에 관심이 있어서 밀양에 탈핵 버스, 북한산 케이블카 반대 운동, 콘도현 아파트 건설 반대 운동 등에 동참했었다. 녹색당도 활동이 활발하지 않다. 지역에서 그런 운동을 할 수 있다면 좋겠는데 복원을 어떻게 할 수 있을까. 할 일은 많고 역량은 적다. 문화 활동만으로도 할 일이 너무 많다. 효율성을 생각해야 한다. 선택과 집중이 필요하다.

 

의견8

정책의 과잉, 정책의 소비도 제대로 하지도 않고 끝난다.

우리당의 큰 문제는 정책을 만드는 사람에서 끝이 난다. 당원들에게 다 알려내지도 못한다. 사장되는 정책이 많다. 지역 정책 사무실같은 당의 자료를 모을 수 있는 공간 마련도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의견9

지역 밀착, 지역과 많이 소통할 수 있는 방법을 고안해야 한다. 단순한 지역 간담회의 틀을 넘어서는. 중앙이라는 곳이 서울에 있는 것이 아니라, 숨어계시는 당원을 만날 수 있는 곳이 되어야 한다, 만남이 질문이 되고 질문에 답을 찾을 수 있는. 당원 간 교류가 약하다. 모을 수 있는 틀거리가 없다.

 

의견10

총선준비 고민해보자. 다른 건 다 조절하더라도 사회초년생을 위한 정책은 빨라졌으면 좋겠다. 회의결과를 좀 빠르게 공유하고 참석자의 단 한마디라도 회의결과에 들어가면 좋겠다.

 

마지막에 농업에 대한 후보들의 생각을 묻는 질의가 있었습니다. 송미량 후보께서는 자연이 갖고 있는 원형의 보전이 농업이라고 답변하셨습니다.

이어 마무리 발언의 골자는 다음과 같습니다.

우리 노동당만이 할 수 있는 일은 정당 정치이다. 똑같은 관심사, 활동가를 묶어서 연결해주는 것이 당의 역할이다. 공동기획의 필요성. 그냥 운동 조직이 아니라, 정치 조직이다. 조례제정이든 뭐든 정치로 이어져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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