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이 많이 풀린 일요일 오후, 홍대 걷고싶은 거리에 ‘세상에 할 말이 많은 여성들’이 모였습니다. ‘아재정치 OUT’을 외치기 위해서입니다. 노동당 여성위원회에서는 진정한 여성정치를 만들기 위한 기획으로 토크콘서트 <아재정치 OUT>을 준비했습니다. 제가 사회를 봤지요~ 페미니스트 뮤지션 신승은, ‘이대 나온’ 알바노조 사무국장 용윤신, ‘말하고 설치는’ 뮤지션 빠렛&수, 네 분을 모시고 여성이 겪는 어려움과 나름의 해결방법들을 들어보았습니다. 신승은씨는 여성의 욕망은 쉬쉬하게 만드는 사회를, 용윤신씨는 ‘이대생’이라는 말로 상징되는 여대생에 대한 억압을, 빠렛&수씨는 여성에게 실제적으로 가해지는 폭력을 이야기 해주셨습니다. 분노스럽고 화나는 이야기들이지만, 다들 너무 신나고 재밌게 말씀해주셔서 저도 ‘업’되는 토크였습니다. 참고로 두 뮤지션의 노래들은 정말 좋더라구요. 다들 한번씩 들어보시는 것을 추천드려요^_^



저녁에는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진행했습니다. 구교현 노동당 대표, 박정훈 알바노조 위원장, 맘상모 활동가 두 분 등 많은 분들이 축사를 해 주셨습니다. 저는 인사말에서 여성들의 큰 호응을 얻고있는 몰카방지법, 무상생리대 등 노동당의 여성정책들을 소개했습니다. 모두들 예쁘게 잘 나왔다고 칭찬해주시는 예비홍보물도 소개했습니다. 정책과 홍보물을 만드는 데에 참 많은 사람의 노고가 들어있습니다. 정말 감사한 일입니다. 함께하는 모든 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여러 사람의 힘으로 출마한만큼 앞으로 더 열심히 저의 이야기, 여성의 이야기, 알바노동자의 이야기, 노동당의 이야기를 알려내겠습니다. 제가 알바노조의 대변인으로서 알바노동자들을 처음 만났던 이곳 마포에서, 여러분의 정치인이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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